물가 높은 동네 궁금한점

qwerty 70.***.27.144

일단 두 경우가 있더군요. 첫번째는 원래 그 동네에서 오래 살아서 이미 집이 있는 경우. 산호세 살 때 옆집분은 30년전부터 살고 계셔서 그 집이 20만불 할 때부터 사신 분이었습니다. 문제는 지금 집값이 2M이 넘어도 팔고 다른데로 이사 갈 수가 없다는 겁니다. 다른 곳도 이미 다 올라서. 그러다보니 집 매물이 잘 안 나오고 그게 산호세 집값이 올라가는데 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전에 살던 쿠퍼티노 학군 동네 초등학교가 문을 닫는다더군요. 아이들이 없어서. 초등학생 아이를 가진 가정들은 너무 비싸서 못 들어오고 나이든 분들은 떠나질 못하니 그렇게 됩니다.
두번째는 반대로 부모가 예전부터 거기 살고 있으면 그 집으로 되돌아 오는 경우 입니다. 이 경우에도 집값에 대한 부담이 없죠. 고등학교 오픈 하우스때 가보면 종종 젊은 선생님들이 있는데 거의 대부분 자기 소개 할 때보면 자기 여기 출신이고 부모님과 함께 산다고 소개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안 되는 사람들은 결국 외곽으로 밀려나가고 그러다보니 인건비도 올라가고 물가가 올라가는 악순환이죠. 그래서 로컬 경찰, 소방관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고 뉴스에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