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신기하게 부정적인 댓글이 많네요.
제가 채용해본 삼성출신에서 건너오신분들은 하나같이 일을 잘해서 그런지 저는 긍정적입니다.
우선 당연히 가능하십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FAANG 은 아니지만 … 한때 그런 위상을 지녔던 (…세월이 ㅠㅠ) M 을 다녔던 사람으로써 느낀점을 나눠보자면
오히려 저는 신입시절이긴 하지만 한국 면접이 훨 어려웠습니다. 10년도 더된일이긴 합니다만 한국 대기업은 물론이고 당시 중소기업들도 줄줄이 낙방먹어서 자존감 바닥쳤던 때가 떠오르네요. 그놈의 스프링이 뭔지.. 한국 회사들은 뭔가 딱 원하는 스택들이 있어서 (이것도 회사들별로 거의 동일합니다 ㅎㅎㅎ 신기해요) 그것에 벗어나는 사람은 싫어하는 것 같네요.
난이도는 … 글쎄요
요새는 한국 아이티 대기업들도 많이 도입한 코딩인터뷰들 보면 사실 여기랑 전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저는 프로그래머스도 종종 들어가서 문제 풀어보고 하는데, 사실 여기 FAANG 에서 요구하는 수준이랑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여기도 대기업일 수록 어느정도 인터뷰가 정형화 되어있구요.
그리고 영주권 있으시면 .. NIW 로 받으시면 진짜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영주권 없으면 요새같은 코비드 시기엔 리크루터들이 필터링을 하기 때문에 좀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결론은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엔지니어의 성장이라는 측면에서는 그렇게 도전하시라고 권하고 싶긴합니다.
하겠다고 움직이시면 5년 , 10년뒤에도 될 가능성이 1%라도 있지만, 안움직이시면 영원이 안되는 겁니다. ㅎㅎ
반도체 경력을 살리시기에 쉽지 않으실 수도 있긴 하겠네요. 솔직히 제가 느끼기에도 S 보다는 요새 딥러닝 시대가 되면서 K 사나 N 사 랩에서 프로젝트 하시던 분들은 여기서도 굉장히 많이 스카웃 하고 협력도 많이합니다. 한국으로 리쿠르팅 하러 가기도 해요.
SWE 라면 .. 리트코드… 를 많이 풀어보시는 것도 중요한데, 어떻게 푸는지를 영어로 설명하시는 것은 또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할 겁니다.
이런 mock up interview 를 봐주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함께 준비하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금전적인 측면에서 ..
알아보신 300k 는 주식 및 기타 패키지 포함이라 실제 베이스는 얼마인지 계산해보셔야하고, 사람과 상황별로 조금씩
다릅니다만, 한국에서 1.2억 버시고 집에서 출퇴근 하시는거면, 진심 베이에이리어에서 TC300K 하셔도 크게 나아졌다 느껴지시진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35% 세금 떼고, 의료보험비 내고, 렌트비 한달 3000 내고 … 10년차이시니 가족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자녀 데이케어 (월$2000 이상) 라도 보낼생각하면 …. (한국은 이부분이 거의무료로 압니다 .. ? )
물론 이것도 한국에서 한 3-40억 들고오실 수 있으셔서 학군 좋은 로스알토스 같은데에 바로 집 한채 장만 하고
출발하실 수 있으시면 이야기가 다르겠네요.
우선 NIW 를 확보하시는게 첫번째 스텝이 되겠네요. 이 부분이 이미 1년반 ~ 2년 가까이 소요되실거예요. 차근차근 준비시작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위의 어느 분이 써주신 삼성 아메리카로 오셔서 그때부터 출발하시는 것도 전 좋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PS: 아랑전설을 아시는 걸 보니 저와 비슷한 연배의 오락실 다니셨던 분일 것 같아서 열심히 달았습니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