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미국에 와서 대학교/대학원끝낸 뒤, 직장인으로는 6년차 (미국회사)이고, 현재 미국산지 총 12년차입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아직도 영어가 불편하고 영어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ㅠㅠ 말빨이 중요한 비지니스 영역에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종종 리포터들한테도 업무전화가 옵니다) 회사에서 전화가 울릴때마다 심장이 툭 떨어져요 ㅠㅠㅠ 물론 제가 쫄보인 것도 사실입니닼ㅋㅋ큐ㅠㅠ
물론 예전에 비하면 모든 방면에서 영어가 편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갈길이 구만리처럼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업무상의 영어를 제외한다면, 생활하는데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까지는 (예를 들어 문의전화를 한다던가 전화로 컴플레인하는 등의 스트레스가 없어지기까지) 한 5-6년정도 걸렸고 생활영어에 자신감이 복구 되기까지는 한 7-8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하지만 영어는 개인차가 정말 심하기 때문에 노력여하에 따라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