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국온지 5년째 되던 해에 비염 앨러지로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샤워하다가 비눗물이 닿기만 해도 재채기를 30번씩 하고 나오니 진이 다 빠지고 기압이나 기온이 갑자기 변하면 (비행기에서, 또는 더운날 실내,실외 차이) 코가 막히기 시작하면서 숨쉬기가 힘들었었죠. 공공장소에서 재채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재채기를 할때마다 콧물이 주렁주렁 나오고. 재채기를 그렇게 많이 하는데도 코는 왜이리 많이 흘러나오든지… 잠잘때는 항상 입을 벌리고 자야했고, 그래서 아침마다 입이 바짝 말라서 아주 괴로웠습니다.
그렇게 비염 앨러지를 4년쯤 달고 살다가 어느날 허리가 아파서 침맞으러 갔더니 한의사님이 비염을 한번 치료해보자고 해서 쑥향 피워놓고 코 주변에 침을 6방 정도 맞고 30분 이상씩 있었습니다. 겨울에 치료했었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3개월동안 했던것 같아요. 믿거나 말거나 저는 그 후로 치료가 되었습니다. 한약을 먹은것도 아니고 단순히 침만 맞았는데 치료가 되었지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코가 코의 기능을 제대로 해야하는것이었습니다. 비염으로 코가 막혀도 억지로 막힌 코로 호흡을 했구요. 운동을 해도 코로만 숨쉬었고, 첨엔 좀 괴롭다가 조금이라도 코가 뚫리는 순간 깊은 숨을 계속 쉬었습니다. 그럼 서서히 코가 더 뚫려서 아주 개운했죠 ㅋ 그리고 그때부터 코가 코 기능을 제대로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넌스탑 재채기는 더 이상 안하게 되었습니다.
즉 코가 기능을 회복할수 있도록 치료해주어야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