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관련 글들의 공통점

  • #3612316
    abc 107.***.117.46 1429

    이민 성공 가능성과 무관한 한국에 대한 악담 푸념과 미국에 대한 선망이 글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런 넋두리는 물론 미국 정착의지를 다잡게 하는 동기로서 의미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중요한 건 영어 기술 정착자금이겠죠

    대학원 유학을 권하는 댓글이 달리면 대부분 기피합니다

    영어 점수 만들 시간과 돈이 아깝고 한시라도 빨리 물건너가고 싶은 생각이 급하겠지요

    그러면서 강조하는 게 한국 글로벌 대기업 경력 (실상은 계열사 하청업체) 그리고 쓸데없는 한국 자격증 마지막으로 바이어들이 꺼뻑 넘어간다는 업무 영어

    제 주변에도 무작정 어학원 등록해서 넘어온 3040 아저씨들 계시는데 결론은 다 예상하시듯 서울에 그 좋은 아파트 판 돈 다 까먹고 쓸쓸히 귀국

    최악은 미국맛들인 식구들 때문에 기러기고요

    워킹유에스에는 능력자들이 넘쳐서 인턴비자로 한아름 정육 코너에 일하러 왔다가 영주권 받고 미국 대기업 이직해서 떵떵거리는 분들도 수두룩하고 어학원 비자로 무작정 와서 미국 회사 문 두들겨서 당당히 입사 후 특출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영주권 받고 30만 불 찍는 분들도 넘치지만

    현실은 만반의 준비 갖추고 대학원 마치고 영어도 어느 정도 하지만 졸업 후 일자리 못잡고 귀국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특히 이공계 유경력자면 몰라도 무경력 문과 출신들은 유학해도 답없는 게 대부분인데 하지만 나는 예외라고 생각하고 미국 학위없이 이민 올인하는 분들 올리는 글이 일주일에 서너건은 마치 copy paste 마냥 올라옵니다

    • zfs 24.***.38.152

      그리고 컴공을 아무나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도 신기…. 코딩?이쪽은 진짜 적성에 맞아야 하는 것인데….
      하긴 안해봤으니 하는 소리겠지만..

    • GAG 184.***.77.246

      미국에서 유학 하실분들… 이공계 아니면 오지마세요..

    • 음… 104.***.81.123

      혹, 잘나간다는 소문은 거품에 거품이 껴서 돌고돌고…
      망했다는 소문은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짐.
      물론, 원글이 약간의 과장이 있긴하나…
      대부분 사람들은 걍 와서 고생함.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삼.
      여기가 그렇게 살기좋고, 꿀직업이고 그러면, 우리 아니라, 카레, 짱깨 애들이 먼저 점령했다구…
      걔네들 엄청 닳고 약은거 알잖아…
      그럼 답나오지???

    • ㅇㅇ 136.***.89.10

      공감하네요… 저는 문과출신인데 어쩌다보니 길을 잘 찾아서 스템 석사로 졸업하고 아이티 대기업에 잘 안착하긴 했는데 중간에 고생도 엄청 한데다가 아무나 하라고 하기엔 이 길이 너무 좁아서 추천하기 힘들고 코딩은 솔직히 딴 세계고. 문과생은 제발 잘 좀 생각하고 준비하고 오면 좋겠음

    • 미국은요 99.***.2.207

      고생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한국에서는 성질 부리면서 살았지만 여기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이렇게 살지 못하니까 같은 언어를 하는 사람들에게 좀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영어 필요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살다 보면 그것도 어느정도 열심으로 커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두려움도 조금 사라지고도 하고요.
      하지만, 여긴 이국 땅입니다.
      물론 미국 좋은 나라고 열심히 하면 좋은 환경에서 자식 키울수 있지만
      한국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게 몸으로 때우는 일이든, 머리를 쓰는 일이든…
      한국보다 열심히 살지 않으면 더 고통스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셨지만 여기 사이트는 정말로 돈 잘 벌고 아는 것 많은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자괴감이 들 정도로 부러운 연봉과 환경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치만 그게 다 사실은 아닐겁니다.
      만약 그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들은 한국에서 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한 사람들이겠지요
      설렁설렁 살면서 꿀빠는 직장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많이 주면 그만큼 피 빨아 먹습니다.
      자본주의의 최고봉에서 꿀 빠는 직업을 가졌다는 것은 아마도 몇년안에
      집에서 노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한국보다 여기가 경쟁이 덜하다는 얘기는 거짓말 입니다.
      적어도 제가 경험한 미국에서는 요.

    • ㅋㅋ 4.***.12.214

      나도 미국에 40대 후반에 왔지만, 공대였기에 가능 했다고 봄.. 문과라면 완전 비추… 기술없이는 아예 안오는게 상책임,, 그런데 한국에서 근무할때는 엔지니어나 총무과에 다니는 사람이나 거의 년봉차가 없었는데, 미국에 오니까 몇배 차이 나는 것 보고, 젊었을때 올걸하고 후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