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반갑네요. 저도 UW에서 CS 전공하고 있어요. 조그만 IT 스타트업 CTO기도 하고요. 그래서 학부생과 채용자 입장에서 동시에 느끼는 순전히 제 개인적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 경험은 어차피 TA나 CLUE나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누군가 가르쳐 줄 수 있는 지식 수준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그 이상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습니다. 기간이 길다면 성실함을 평가할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S친구들은 Git 오픈소스 참여하기가 용이하던데 EE쪽에도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 저는 인터뷰가 거의 대부분 당락 좌우한다고 봅니다. 특히 테크니컬 인터뷰요. UW EE시니 서류 전형은 무난히 통과할 거라 생각됩니다. 결국 님께서도 인터뷰에서 당락이 갈릴 것 같습니다.
– GPA는 크게 도움되지 않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3.0 미만은 공부 안 한 친구. 3.9 이상은 공부 진짜 잘 한 친구. 나머지는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습니다. CS 친구들도 보면 GPA 상관 없이 좋은 회사 인터뷰 기회 많이 들어오고, GPA 높은 친구들도 인터뷰 잘 못 봐서 떨어집니다. 일례로 최근 졸업한 CS TA 한 명은 GPA가 3.93 이었고 TA도 여러 번 했지만 결국 코딩 인터뷰에서 갈려서 회사를 결국 못 정하고 졸업했습니다.
– 인턴 채용의 목적은 단순업무+인재발굴 입니다. 3개월이면 떠날 인턴에게 업무를 가르치면서 돈을 주고 시간마저 빼앗기고 싶은 회사는 없기에, 성적이 높아 일을 잘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보다, 현재 경험이 많아 일을 바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인턴십 세미나 클래스나 Job fair 있으면 꾸준히 참여해 보세요. 정보도 많이 얻고 행사에서도 꽤 인터뷰 기회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동문이라서 반가워서 주저리주저리 써봤네요. 행운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