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님이랑 약간 비슷한 케이스인데 한국에 있을때 공부 정말 하기 싫어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전 재수/삼수는 안했지만 어정쩡하게 서울에 있는 중하위권 공대 입학해서 다니다 군대 전역하고 학교 좀 더 다니다(총 3년 정도 다녔어요) 이대로 살면 이도저도 아니게 살겠구나 싶어서 제대로 다시 해보고자 자퇴하고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조지아로 와서 커뮤니티 컬리지부터 다시 시작해 조지아텍 산업공학 편입하고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병역이 해결되어있었지만 신분도 F1이었고 졸업할때까지 인턴도 하지 못했습니다. 나이가 늦었다 생각하여 최대한 빨리 졸업하는것에 목표를 두고 있었거든요. 졸업할때쯤 정말 많은 잡을 지원하였고 미국기업도 붙었지만 미시간의 한 한인 기업이 영주권을 진행해 준다고 하여 h1 없이 f1에서 바로 영주권을 진행하여 영주권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재는 미국 자동차 빅3 중 하나에 다니고 있습니다.
신분 없이 미국에서 취업하는것 정말 어렵긴 합니다. 특히 영어가 원어민 급이 아닌 경우에는요. 하지만 공대의 경우엔 열심히 하시면 길은 어디든 있습니다. 바로 미국 기업에서 영주권 스폰 받는 경우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정말 꾹 참고 한인 자동차 티어1 같은곳에서 영주권을 받은 후 미국 기업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성적 항상 좋게 받으시고 병역 해결 빨리 하세요. 잡을 잡기 힘들면 모르겠지만 석사는 지금 자비로 하는것보다 나중에 취업해서 회사에서 돈 대줄때 하는게 나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