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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약빨고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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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의 계절오월이구나.
어린이날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고
식목일도 있는오월.
오월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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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기필코 잠겨서
인류의 종말을 이루고야 말겠다며기세등등하고
기고만장하게 권력을 휘두르며 퍼붓던
우기의 실세인비.
예견치 못 한
건기
의 역모에
그만 힘을 잃곤
뿔뿔이 흩어져 산으로 숨어든 비의 잔당들이
가끔 출몰하며 게릴라전을 펼치곤 있지만건기가 이미 장악해버린
언론과 군부.
그리고
비의 등에 비수를 꽂아버린 햇살,또한 돌아선 민심 앞에선
꼼짝말고 손들곤 항복이다.
그래, 그래서 그래 진
눈이 부시게 푸르러 진 날.
창식이 말마따나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잘 수도 있겠지만이 좋은 계절을
이 나이에 그딴 이유로
강물처럼
냥 흘려 보낼 수만은 없지 않겠는가.해 조선왕조실록이니
세종실록이니등등들의 실록 좀 훑어
내 마음도
신록의 계절
로 푸르게 만들어 보는
실록의 계절
오월로 엮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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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그 지구의 생로병사의 키를 쥐고 있다는 미국.
그런 미국마저도
역병앞에서 무릎을 꿇어버려과연 미국에게
지구의 키를 맞겨도 될 나란가?미국의 민낯을 보게되면서
의구심을 갖게 되었었는데,아, 이래서 미국이구나.
백신.
걸 개발해
지구를 구해내려는 걸 보면서아, 역쉬 지구를 구할 나란 미국,
그래서 미국이락하는구나.
민낯,
보이는 게 다가 아녔구나.
지구의 킬 쥘 자격,
그래서 충분한 거였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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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봄 역쉬 드라만 다 구라여.가장 재밌게 봤었던
‘허준’
역병이 돌 때마다
허준이
창궐한 역병 카운티로 가
환자들의 맥을 한 번 짚곤침 한 방
놔 주면 끝이더만
이럴 때
침 한 방으로 역병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왜 한방은
한 방을 못 찾고 침묵모든 거야.한방은
환자들의 봉창을 한 방에 터는
한탕주의자들였던 거야?양방은
한 방의 주사로
역병을 잡아가고 있는데
한방은 뭐하고 있냔 말이지.아이고 안녕하세요?
어쩐일로……“코로나 주사 맞으러 왔어요.”
내 아는 한의사 양반을
내 간 병원에서 만났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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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이 돌면서
마스클 쓰기가 생활화가 되었음에도역병은 구라라며
마스클 안 쓰겠다던 친구 안 하기로 한 이가교회 장로가
역병과 싸우다
작렬히 전사했다는 소식에 쫄아선
얼릉 마스클 쓰더니백신 주살 맞았냔 내 물음에
곧 있음
복용하는 역병 치료제가 나온댔다면서
걸 복용하면 됭게 안 맞겠다는 이.
친구에서 이로 호칭을 변경하곤
결별하기로 했다.누군들
저만큼 불편하지 않아서 마스클 쓰며
저만큼 뉴슬 안 봐서 주살 맞나?나도 살고
남에게 민폐도 안 끼치며우리.
다같이 더불어 살잔 소린데
이곳 애덜이야
설 돈 놈들이 하도 많아
마스클 쓰니마니
주살 맞니마니 그러는 줄 알았는데감히 한국사람이 가오가 있지
한국사람 가오에 스크레치를 내는 저게 뭐야.
미국에 와 배운 거라곤
설 돈 놈들 문화만 배운글,
더이상 친구락 하지 않고
이로 하기로 해
전화기에서
전화번홀 확 삭제해 버렸다.좀 줴봘 좀 조금씩 좀 불편을 좀 감수하고 좀 고생하고 좀 협력하고 좀 협조하고 좀 노력해서 좀
눈이 부시게 푸르는 오월,
신록의 오월같은 지구에서 좀 살자고 좀.
옥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