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 방사능원전 오염수 앞으로는 바다로 전체 방류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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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쿄 전력이 2020년 12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골수에 축적돼 혈액암을 유발하는 스트론튬(Sr)-90은 오염수 1리터당 배출기준(30Bq/L)을 110배 초과하는 3355베크렐(Bq)로 고농도”라고 주장했다.
또 “삼중수소는 바닷물로 희석해 배출한다고 하지만 바다에 버려지는 삼중수소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며 “오염수 속 삼중수소의 방사능 총량은 약 860조베크렐로 한국 전체 핵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삼중수소의 4배가 넘는 엄청난 양”이라고 설명했다.
단체들은 “인류가 함께 보존하고 사용해야 할 공공재산인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인류에 대한 죄악이요 범죄행위”라며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우리 정부 등 주변국, 국제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린피스는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면 한국이 가장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며 “기후위기비상행동 순천탈핵시민연대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핵 테러로 규정하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아내기 위한 모든 일에 함께 하겠다”고 결의했다.

세슘의 반감기는 30년이지만, 생물학적 반감기(체내로 들어온 방사성 물질 절반이 대사과정에 의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걸리는 시간)는 70일이다. 얼핏 반감기의 기간이 짧아서 영향이 크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물학적 반감기는 어디까지나 체내 원소들의 절반이 빠져나가는 데 걸리는 시간일 뿐, 140일이 지난다고 몸 밖으로 전부 배출된다는 개념은 아니다. 세슘이 계속 체내로 섭취된다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세슘은 차곡차곡 축적된다.

세슘은 주로 근육에 농축되며 체내에 많이 축적되면 불임이나 골수암, 갑상선암, 유방암 등의 위험이 있다. 임산부의 경우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세슘을 섭취했을 경우 자궁, 특히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고 모유에서도 검출될 수 있다.

스트론튬-90은 알칼리토금속 원소로 체내에서 마그네슘을 대체하기 쉽다.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며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우리 몸의 생리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트론튬은 주로 뼈에 축적되며 뼈암,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