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박사 도중 취업?

  • #3590622
    고민 128.***.147.50 793

    안녕하세요. 미국 CS박사과정에 있는 학생입니다.

    박사를 시작 하기 전에는 꼭 교수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들어왔지만
    생각과 달리 잘 진행되지 않는 프로젝트와 계속되는 페이퍼 Reject로 박사 자격이 제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좋은 실적 없이 박사를 졸업한다고 하면 박사라는 타이틀이 인생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석사만 받고 취업을 한다면 이게 좋은 선택이 될까요? 교수가 최종 꿈이라면 힘들더라도 버텨야 할까요?
    어렵게 박사과정에 들어왔는데 이런 고민을 하고 있네요.

    • 김전일 76.***.131.198

      CS 중 어떤 전공이신지? System? Theory? ML? Programming Language?

      • 고민 128.***.147.50

        HCI 와 Graphic 에 걸쳐 있어요

    • jay 99.***.18.213

      석사만 받고 취업을 한다면 이게 좋은 선택이 될까요?
      –> 전 괜찮다고 봅니다. 저도 cs 박사 했지만, industry 에 있어요.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지금이 cs 취업 황금기인거 같아요. ML 쪽으로 좀 걸쳐있다면 금상첨화구요.

      교수가 최종 꿈이라면 힘들더라도 버텨야 할까요?
      –> 강단에서 서는 교수가 꿈이라면 must 버터야 되죠. 그런데, 박사 졸업 후에 포닥을 할 수 도 있고, 원하는 곳에 임용이 안 될 수도 있어요. 그러면 몇 년씩 도는 경우도 많이 보았네요.

    • 승전상사 98.***.109.4

      교수가 되는게 아직도 꿈이라면 버티셔야죠. 잘 안되고 힘든 것도 과정입니다. 그러나 정말 그게 목표라면 힘들어도 버티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겁니다. 교수의 꿈이 시들어버렸다면 중간에 석사 받고 나가서 취업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박사하는 도중에 아니다 싶으면 빨리 그만두는 것도 wise한 선택입니다. Unknown이 두려워 다른 선택 못하고 끌려가는 형국이라면, 스스로 마음 먹고 다른 길로 도전하는걸 생각해볼 수 있는겁니다. 내가 박사하는 동안 중간에 그만둔 친구들 다 잘 살고 있어요.

    • . 24.***.137.60

      교수가 목표시라면 어쩔수 없이 박사를 하셔야 겠지만 꼭 그게 아니라면 중간에 그만두고 취직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도 CS 박사 하다가 페이퍼도 잘 안되고 그래서 결국 중간에 그만두고 취직했어요. 지금 회사도 잘 다니고 있고요. 하지만 일하면서 천천히 논문 쓰고 언젠가 박사도 마쳐야지라고 생각하시면 그건 정말 쉽지 않을꺼에요.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학교 휴학하고 취직했는데 결국 논문은 흐지부지 되더군요.

    • CA 76.***.47.254

      Many PhDs dont have publication. I think it is ok to aim at CS P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