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바이러스인 줄 알고 어전케어 갔었고, 기본 검사하고, 바이러스 검사도 했습니다.
며칠 뒤에 음성 나왔고, 다니는 소아과에 예약할려고 했더니, 기침하고 있으면, 온라인으로 진료해야 한다고,
그래서, 온라인으로 mycoplasma 같다고, 항생제 처방 받았고, 복용 기간 동안, 다 먹고 나서도, 계속 기침,
소아과에서 직접 보겠다고 해서, 데리고 갔더니, 알러지 같다고. 알러지 약 처방 받고,
그래도 기침. 가습기도 새거 사와서 모니터 옆에 두었습니다. 처음 하루는 좀 잦아드는 것 같더니만, 그래도 기침.
생강 갈아서 따듯하게도 먹여봤구요, 도라지/배는 주문해서 지금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혹시나 하고 cough control 약을 사봤습니다. delsym cough 는 아무래도 감기쪽인 것 같아서요.
12 hour 지속 약이라, 반만 먹여봤습니다. 효과가 생기는지만 볼까 해서요.
이 상황에서 10년 넘게 다닌 소아과를 바꾸는 것도 좀 그렇고..
학교 결석하고 서울에 다녀와야 하는건지, 정말 이럴 때는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