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 달라스 이주

달라스 64.***.218.106

저도 동부에서 오래 살다가 달라스로 이사온지 6년 차입니다.
결론은 본인이 내리시는 거니까 전 팩트만 전달해 드립니다.

장점
1. 스테이트 텍스가 없어서 평균 인컴이 올라간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인해서 회사에 들어갈때 회사측에서 처음부터 그걸 감안해서 연봉을 낮게 책정한다.
2. 10월 부터 4월까지 동부 사람들이 볼때는 따듯한 초겨울이라 느낄 정도로 기몬이 마일드하다.
3. 한인 커뮤니티가 있으나 뉴욕 엘이에 시카고같은 대규모는 아니고 적당한 사이즈다. 쓰레기 한인들이 상대적으로 그리 많지는 않으나 여전히 쓰레기 한인들이 있다.
4. 집값이 아직도 엄청 싸다. 동부가면 밀리언 달라 충분히 될만한 집들 여기선 40-50만불 정도면 산다.
5. 공화당적인 마인드가 강하다. 이게 장점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시골사람+공화+보수+애국=레드넥들이 많다고 볼 수 있다. 나름 텍산들은 그런것에 자부심도 있고 뭔가 고지식하고 고집이 세지만 사고를 크게 치거나 난동을 부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나름 남부 특유의 메너를 갖고 있고 타인종에 대해 그렇게 오픈 마인드는 아니라도 오히려 타인종들에게 나름의 예절과 예의를 지키려 한다.뉴욕같은 유별난 인종혐오 범죄는 별로 없다. 아마도 텍산들이 워낙 막강하게 보수성을 갖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여기선 백인들이 남부적이고 나름 청교도적인 의식이 강해서 “범죄”는 나쁜거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래서 오히려 인종 혐오 범죄는 덜한것 같다.

단점:
1. 문화적인게 아무것도 없다 – 라고 보면 된다. 할 수있는 레져는 주말에 식당가서 밥먹는거 그거 하나다.
2. 야외 레포츠가 거의 없다. – 사실 전무하다. 걸프만 바다도 갈수 있고 크루즈도 할수 있다고는 하지만 걸프만은 똥물 바다고 주말마다 크루즈갈수도없다.
3. 날씨가 무지하게 드라이하다. – 5월부터10월까지 덥다. 더운건 사실이다.
4. 현재 달라스 오스틴 휴스턴으로 인구 유입이 엄청나다. 집이 없어서 못사고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물론 그래도 타주에 비하면 아직도 싸다.) 현재 비슷한 집값을 보이는데가 미시간주 앤아버나 로체스터 힐스 같은 동네다.
5. 텍사스가 제 2 의 캘리포니아가 된다라는 말이 이젠 거의 정설이 되었으나 과연 그렇게 된다면 그게 좋은건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여지가 있다. 이미 달라스 635 순환도로는 지옥의 도로다 24시간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하루도 교통사고가 없는 날이 없다. 주말에 30분이면 갈 거리를 아침 통근시간엔 1시간 넘게 걸린다.
6. 다운 타운을 중심으로 달라스도 빠른 속도로 슬럼가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사는 플레이노 지역은 이미 노숙자들이 증가하고 범죄율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결국 유입인구가 더 증가하게 되면 슬럼화 되는 지역이 더 나타날거고 범죄율도 증가하게되고 결국 캘리같은 처참한 모습으로 변하는 지역이 더 많이 나타날거다. 백인들은 멕키니 북쪽 프리스코 북쪽등으로 옮겨기가 시작했다. 그렇게 되면 이번엔 통근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