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죽죠. 그런데 “안죽는다”가 quality of life의 좋은 기준은 아니잖아요.
대학을 가서 하고 싶은게 있는 애들에게는 큰 부담이요 실망인거죠. 대학 안가고 원하는 일을 펼쳐갈 애들은 그렇게 하는 거고요. 인생이란 벼라별 길이 다 있는 묘한 거지만, 원하는걸 못하게 되면 일단 힘든거죠. 우리 애도 어딜 어떻게 가서 뭐가 되든 결국 훌륭하고 자랑스런 사람이 될거라고 믿어요. 그런데, 자라는 동안 아이가 실망과 상처를 많이 겪었는데, 그게 정말 성장 과정에 너무 힘들고 안좋더군요. 원하는게 이루어지는 때도 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