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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16:01:59 #3575999이직 107.***.165.8 2034
이직한지 일년째인데 정말 다니기 싫네요…
지금이 두번째 회사고, 첫 회사도 정말 다니기 싫어서 꾸역꾸역 몇년 다니다가 이직한건데요..
두군데 모두 미국회사구요
이직을 몇번을 해야 자기와 맞는 회사를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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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에서 동전줍기죠 ㅋㅋ 일하기 좋다하는 큰 회사도 팀마다 부서마다 안맞는다 생각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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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NG 정착하고 나서야 옮기기 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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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은 3년정도에 한번씩 계속 이직하는 생활입니다. 그게 싫으면 교수직, 공무원, 디펜스 회사로 연봉 줄여가며 이직합니다. 전 디펜스회사 와서 이제 안정을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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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도 specialized된 잡이면다른 department로 옮겨다닙니다. 새로 시험보고 인터뷰보고 물론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도 있고요 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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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안맞는게 아니고 본인이 실력이 없어서 키컨트리뷰터 대접을 못받고 있는것입니다. 노력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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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번만에 찾았습니다. 어중간한 회사들 1-2년에 한번씩 옮겨 다니다 (스스로 이정도면 괜찮은 회사라고 최면을 걸며) 결국 제가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고 나니 이렇게 마음이 편하고 좋을수가 없습니다. 물론 팀이나 일이 싫어질수도 있겠지만 현 회사 3년차인데 더이상 회사밖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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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곳이 5번째 회사인데 돌아보면 가는 회사마다 이러저러한 문제점이 꼭 있더라고요. 옮기고 나면 전회사도 나름 괜 찮았었네 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었고요. 현재도 이직하고 싶은 생각이 절실하지만 애들때문에 꾹 참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대충 만족할만한곳을 빨리 찿아서 조속히 정착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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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기 만족은 없고 결국은 가족때문에 더이상 이사를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눌러앉았습니다. 특히 애가 좀만 크면 이사다니는거 너무 힘들어 해서 미안해요. 그래서 베이나 보스톤 뉴욕 이런데 살면 그래도 계속 옮길 수 있으나 좀 외진곳으로 한번가면 다시 나오기 어렵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경험상 봐도 싱글들 뽑으면 대부분 오래 못버티고 나갑니다. 그냥 계속 붙어 있는 사람들 특징을 보면, 가정이 있는 사람들, 주변에 가족이 있는 사람들, 마누라가 돈 잘벌어서 별로 돈욕심이 없는 사람들이 그냥 쭉~ 가죠 (특히 이경우…..아주 여유도 있고 남에게 친절하게. 둘이 같이 잡을 옮기는 것도 힘들지만). 전 남켈리에 있는데도 그래요. 베이하곤 벌써 분위기가 확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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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같은 직종에선 세번째직장에서 자리를 잡았고요, 총 직장을 합치면 8번째 직장이네요. defense/finance쪽이에요. 회사가 안맞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원글님이 아직 사회생활 경력이 부족하거나 맡은 직책이 자신과 잘 안맞을수도 있죠. 아니면 회사가 그지같거나 동료나 보스가 또라이거나 그냥 그 회사랑은 연이 아닐수도 있어요. 너무 자책하시지도 말고, 그렇다고 백프로 남탓하지도 마시고 실력을 쌓아 더 나은 회사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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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민 후 2007년에 첫 직장을 구했고 현재 회사는 8번째입니다. 7번째 회사로 옮길 때 했던 생각이 (나를 포함하여) 사람 거기서 거기라는 것입니다. 제가 매니저때문에 힘들어 회사를 많이 옮기면서 개인적으로 얻은 교훈입니다. COVID로 인해 7번째 회사에서 layoff되고 현재 일하는 8번째 직장으로 옮기면서 역대 최악의 매니저를 만났습니다. 사실 인터뷰 때부터 마이크로 매니지를 할 걸 로 예상했었지만 그 매니저때문에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막말로 그 놈이 그 놈이니까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다 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직장에서 제 매니저가 가끔 히스테리(?)를 부리면 나보다 나이가 많지만 귀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 히스테리의 최악의 연장선이 내가 짤리는 것일텐데 열심히 일하고 회사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한다면 짤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회사가 어려워져서 layoff되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고요. 연봉 적당히 받으면서 혹사당하지 않는다면 맘먹기에 따라 그 직장이 최고의 직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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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자기 할 얘기 하지 않고 참고만 지내시면, 점점 더 싫어 집니다. 미국회사 다니면서 느낀점은 다들 자기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뭣때문에 할 수 있고 없고가 확실하더라고요, 다른 곳에 가시면 눈치 보지마시고, 자기 의사 표현은 꼭 하면서 직장 다니시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다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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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사도 아니고 미국회사에서 저러면 그냥 본인 탓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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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사람입니다. 다들 경험 나눠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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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늘 그러죠.
매니저 죽도록 싫다가도 막상 바뀌고 나면 구관이 명관이라고 합니다.
회사 옮기고 나면 1년은 왜 옮겼을까 허구한날 후회합니다.
아. 여친은 언제나 바뀔때마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마누라를 바꿀 순 없어서 그냥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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