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드림

  • #3575873
    칼있으마 73.***.151.16 477

    넌 언제나 주딜 함부로 놀렸었지.
    접때도 그랬잖아.

    아메리칸 드림

    은 끝났다고.

    그러면서 그 주딜 또 함부로 놀리며
    거품까지 물었었잖아.

    옛날엔 게 가능했으나.
    지금은 게 안 가능하다고.

    해 그런 네게 이걸 꼭 한 번은 묻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네.

    얀마,

    옛날에 이민 온 사람들은
    그래, 다들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는데, 이뤘다고 치자.

    옛날에 이민 온 너색휘는
    다들 그 드림을 이룰 때 뭐하고
    그 모양 그 꼬라지로 살고 있냐?

    네가 그 꼬라지로 살고 있는 건
    어디까지나 네 모자라즘에서 기인한 개인적인사정이고.

    남들도 그럴거라고 함부로 주디 나불대며
    잉여인간임을 부정하려 애쓰지마.

    남이 드림을 못 이뤄야만
    네가 드림을 못 이룬 이유로 삼으며

    자위하려 들지마.

    지금도 남들은 다들
    드림을 이루고, 이뤄가고, 이룰거라 믿고 살고 있어.

    그니 천하의 망종처럼
    그따위 진중함을 잃은 경박한 망언일랑은
    좀 그만 좀 하고 좀 살어 좀 줴봘 이?
    .
    .
    .
    .
    .
    꿈을 안고 온 이곳에서

    나의 뜻, 의지, 타고난 소질, 재능, 전문적인 지식, 경험, 기술.

    등등관 전혀 상관 없는,

    상상조차 안 해 봤던
    엉뚱깽뚱한
    식당이니 세탁소니 그로서리니 주유소니……등등에서

    하루 죙일 일하면서도
    처자식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면

    비록, 가족여행 한 번 못 갔었도
    허투로 살고 있는 인생이 아니니
    넌 이미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것이다.
    .
    .
    .
    .
    .
    영어를 몰라
    자식들 숙제 한 번을 못 도와주고

    사업체에 매달리느라
    자식들 학교에 한 번 못 가 보고

    먹이는둥 마는둥
    뭘 먹었는지도 모르는 사이

    저희들이 알아서
    착하디 착하게 훌쩍 자라 준 자식들을 볼 때마다

    그게 그렇게도 마음에 걸려하는 너.

    그런 착하디 착한 자식들을 둔 넌 이미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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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도 보내고픈 미국 유학, 어학연수.

    기꺼이 기러기 아빠가 되고야 마는 한국 아버지들,

    너 또한 한국에 있었으면
    언감생심, 미국유학, 기러기 아빠, 꿈이나 꿨을라고.

    이곳에서 아이들 교육을 마치게 한 것만으로도
    넌 이미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것이다.
    .
    .
    .
    .
    .
    한국에서 지금쯤
    버스를 타고 파고다 공원으로 가거나

    지하철 경로석을 기웃거리거나
    아직도 단종된 티코를 타고 있을 너.

    한참을 올려다 봤었던

    외제차.

    중고든 중저든 외제차를 타고 있으니
    넌 이미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것이다.
    .
    .
    .
    .
    .
    이리 모두 다들

    아메리칸 드림,

    이루고, 이뤄가고, 이룰 거라 믿고
    죽어라 열심히들 살고 있는 것이다.

    얀마,

    그니 좀 제봘,

    한국에서 미국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올라오거든

    아메리칸 드림이 끝났니마니
    걍 한국에서 사니마니

    그따위 천박한 헷소리로
    그들의 꿈의 싹을
    싹둑 잘라버리는 개소리 좀 하지 좀 마 좀.

    소소한 것들로부터
    아메리칸 드림을 하나하나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영양가 풍부한 꿈의 소리,
    부품이 생기는 희망의 소리

    좀 해 주란 말야 좀 제봘 좀 색햐.

    넌 어떻게 생긴 색휘가

    아메리칸 드림

    하면

    칼님처럼 되어야만
    그 꿈을 이룬 걸로 생각을 하냐?

    그겜마 쉽냔먀?

    그니 제봘, 날 좀 팔지 좀 마 좀.

    진짜야.
    나도 남들과 똑같아.

    똑같이 살지만 다만
    아메리칸 드림의 생각이
    너완 약간 다를 뿐이지.

    그니 앞으론

    아메리칸 드림은 곧 칼님.

    그 공식 좀 깨 줘 좀 이?

    아, 냥 어쩔 땐 너땜에 쪽팔려 죽겠당게?~~~
    .
    .
    .
    .
    .
    쭈욱, 어제 많은 분들이

    여기가 좋냐
    한국이 좋냘 좋곤

    저쪽 방에서 설왕설랠 하시던데,

    걸 다 모아 꽈악 쫘 봤더니

    엑기슨 이거드마안?

    한국이 좋다.
    .
    .
    .
    .
    .
    이래저래그래서 한국이 싫다
    이래저래그래서 한국이 좋다
    이래저래그래서미국이 싫다.
    이래저래그래서 미국이 좋다.

    중요한 건

    출발점

    을 알고 출발을 해야되는 거야.

    한국이 좋다.

    에서 출발한 거잖아 저 말은.

    한국이 좋으니까
    비교하기 시작해 지는 거란 거지.

    한국이 나쁨, 아주 나쁨 비교 자체를 시작하지 않지.
    나쁘니까. 나쁜 걸 아니까.

    근데 비교한다는 건
    좋기 때문에 더 좋냐 덜 좋냘 놓고 그러는 거 아녀 시방.

    의료니 학교니 취업이니 공기니 사건사고니.

    로 옐 들던데,

    건, 지극히

    개인적

    인 문제, 경험등에서 나온 말들이지

    게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될 거란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지.

    것 때문에 한국이 싫다.
    것 때문에 미국이 좋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개인적이 생각인 거지.

    게 너와 같아서

    한국의 5천 2백 18만 5천 3백 21명모두가

    한국에서 멍청해서 살고 있다.
    또는
    못 살겠다고 할 거란 착각 마시고

    미국을 위시 해외동포 7백18만2천 3백 13명이
    다들 한국을 싫어할 거란 생각도 금물 하시고

    마음 깊숙한 곳에
    짱박혀 있는 것 좀 꺼내봐 조옴.

    게 결코 쪽팔린 게 아니랑게?
    뭘 그리 꼭꼭 짱박아 놔 그래애?

    부모형제, 벗, 고국, 고향, 외로움, 향수. 그리움.

    이런 것들이 마음 저변을 꽉잡고 있기에

    너에겐
    나에겐

    한국이 의무적으로 좋은 거야.

    그 좋은 거에

    굳이 의료니 교육이니 취업이니 뭐니뭐니로 싫어하니마니 해 봐야

    걸론

    네가 한국을 의무적으로 좋아하고 있는 마음 저변이
    바뀌진 않아.

    것들은 모두가 하나의 수단에 불과한 것들이지.

    네가

    의무적으로 좋아하는 한국

    이 싫단 이유가 것들론 결코 될 수 없는 것지.

    쓰바.

    나 시방 뭔 말 하고 있는 거야.

    나도 모르겠는데
    넌들 알겠냐만,

    음……

    먹어 본 놈이 먹을 줄 알고
    누려 본 놈이 누릴 줄 안다고

    나나 너나

    먹어 본 건 한국이요,
    누려 본 곳 또한 한국이니

    괜한 것들 끌어다가 굳이 싫네 좋네 하지말고

    그냥 좋다.

    그래.

    왜,

    한국이 좋다.

    그러면 쪽팔려?

    다들 한국에 가곤 싶잖아.

    싫어서 안 가는 게 아니라

    이곳에 정착하다 보니
    내린 뿌리를 거둘 게 막막해

    갈 형편이 못 돼서 못 가는 거지
    싫어서 안 가는 건 아니잖아.

    좀 들 솔직해지자고 조옴.

    전혀 안 쪽팔린 거야
    한국이 좋다고 하는 건.

    옥퀘이?

    다만,

    이곳에서 나고 자란 인 모르겠어.

    내 말은

    5돌이 6돌이 7돌이 8돌이들에게 하는 소랴.

    4돌이 이한 오해 마시고.
    .
    .
    .
    .
    .
    나 어제 힘껏 웃게 해 주신 고마우신 분께
    인사는 드려야겠지?

    한국에서 보다 연봉이 4배가 많아 미국이 좋다.
    또 한 분은 3배가 많아 미국이 좋다.

    그러시던데.

    그럼 현재 연봉이

    4만불
    3만불

    이시겠군요.ㅋㅋㅋㅋㅋ

    내 말은,

    연봉이 3 배니 4배니로 미국이 좋다.

    건 미국이 좋다고 하는 게 아니고

    회사가 좋다.

    그리 말해야 말이 된단 말야 내 말의 결론의 말은.

    옥퀘이?~~~

    • 아재 73.***.147.194

      미국은 사람살때가 못되는 곳임

    • 미국 173.***.165.17

      물고기도 지 살던 곳 가서 알낳는는데…사람이야 뭐…가고 싶은게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