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해고 상담 부탁드려요.

승전상사 98.***.109.6

정말 중대한 일을 저지른게 아니라면 말도 없이 (게다가 며칠전 미팅에서 분위기 좋았다는데) 갑자기 자른다는게 좀 unusual하네요. 그럴 수 없다는게 아니라, 보통은 해고 사유를 분명하게 증거로 보여줄 수 있게 준비를 하고 통보하거든요. 그래서 performance improvement plan이라든지 이런걸 하게 하고 그 후에 진전이 없다며 해고합니다. 회사들은 부당 해고에 대한 법률적 부담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합니다. 정말 “fire”된거라면 납득할만한 이유를 자세히 들으셨나요?

Layoff는 fire와 다르게 성과와 상관없이 짤리는겁니다. 실제로는 암묵적으로 성과가 관련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짤리는 사람도 fire되는 것 보다는 기록에 좋기 때문에 (자기 탓이 아님), 대부분 군소리 않고 나갑니다. 이 경우에는 다음 일자리를 찾을 때 분명히 layoff라고 얘기해야 합니다. fire되는 것과는 천지차이니까요.

하여튼 다음 일자리 빨리 찾게 되시길 바라고, 이런 경험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되어 커리어가 앞으로 잘 풀리길 바랍니다. 빈말이 아니고, 정말 레이오프 후에 더 좋은 길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