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대랑 한국 공대 중에 미국 이민 가기 쉬운 거는 어디일까?

  • #3572566
    ㅇㅇㅇ 210.***.119.160 3660

    의대생들은 usmle 보고 미국 병원에서 실습(?) 같은 거 좀 돌면 무난하게 내과 의사 할 수 있다고 하던데 과연 그런 가? 만약 걔네 말이 맞다면 미국 박사해서 오는 것보다는 편하게 오는 거 같은 데 그러면 왜 미국 오는 한국 의사들이 별로 없지?

    • 파파 216.***.154.172

      영어 때문에 그래요.
      공대는 엔지니어링 언어를 세계공통으로 사용하니 지방대 나와도 유학 나와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분명히 있지만
      의대는 영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서울대를 나와도 영어가 버벅거리면 미국에서 할 수 없죠.

    • ㅇㅇ 58.***.210.99

      영어만으로 보면
      의대 갈 정도인데 요즘 기본적인 영어 안되는 학생 거의 없고..(80년대 2000년대도 아니고) 그리고 그 분들이 이민 갈 맘 먹으면 영어정도는 노력해서 가능합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한국 의사 자격증 미국에서는 종이장입니다. 미국에서 의사노릇하려면 다시 라이센스를 따야 합니다. 그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반면 공대는 한국자격증(요즘은 국제 공인 자격증이 많으니 그 부분도 있고)이 공공적인 자격증이 아니지만 전문기술자로서 기술을 인정 받으면 그걸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더 고려해 보기 바랍니다.

    • NXT 47.***.36.151

      한국 의대 졸업생 1명이 미국 정착할 때 공대생 100명이 미국 취업함.

    • . 73.***.1.239

      영어 맞습니다.
      환자랑 능숙하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하죠..어려운 의료용어를 쉽게 풀어서 설명도 해야하고..
      의사는 2세대 혹은 1.5세대 아닌이상 1세대로 이민오기가 힘든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의사가 많이 부족해서 인도나,필리핀에서 수입해오죠. 두나라의 특징은 한국보다 영어를 잘한다 입니다.

    • 67.***.112.190

      위에도 니왔지만, 영어를 누가 더 징라냐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직업에서 요구되는 수준과 종류의 문제죠.

      의사는 돈 많이 벌어서 투자 이민하는 것이 더 쉬울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국에서 돈 잘 받고 사회적으로 대우도 좋으면 뭐하러 이민을 오겠어요?

    • 174.***.194.218

      헛소리네요..
      의대생이 정착하는 것 말 그대로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100대 1도 오히려 높다고 봐요

    • 174.***.194.218

      영어 문제가 아니에요… 다들 잘 모르시는데 일단 시스템 자체가 자국민들 최우선 적으로 뽑는 게 미국 의료 시스템입니다. Mle봐도 레지던시 매칭도 힘들어요

    • ㅋㅋㅋ 73.***.118.89

      왜 반말로 글쓰고 ㅈㅣ랄이야 ㅋㅋ 자빠져 잠이나자

    • 47.***.235.166

      한국 의대 갈 실력이
      한국에서 공대나와서
      네이버 뺨칠수준에 기업 만들 수준

    • 지나가다 68.***.130.163

      의사가 굳이 왜 미국을 와요?!

    • 미국노땅 72.***.224.187

      한국의사한테 물어봐라

    • 지나가다 67.***.148.38

      병원에서 영어를 잘한다는게 무슨 토익 900점 그런게 아니라, 일상 회화를 네이티브급으로 해야하는데, 그냥 간단히 Grey’s anatomy를 replay 하는거 없이 100% 바로 다 받아쓸정도 되면 와도 됨. 안그러면 바로 짤림. 그리고 시민권유무 매우 중요함. 끝.
      저번에 의대파업할때 한국맘에 안든다 미국가서 의사하겠다는 개솔들 하던데.. 누가 받아준대?

      • 법의치수약간 50.***.190.231

        +1

        웃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가 미국와서 연구 할 수 밖에 없는것은 임상을 할 수 없어서예요. 서울대 의대 특정과가 주로 가는 핏즈버그 의대에서 임상펠로우 한 분을 압니다. 서울대 의대 최초라는 풍문이…

    • 음1 168.***.160.18

      과거에 미국 보건성 근처에 살때 주변에 한국서 오신 의사들이 많았는데 일단 미국병원에서 (지금은모르지만) 한국서 온 의사들을 크게 신뢰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급으로 일한다고 해도 난색을 표시하고..
      둘째 영어가 능숙하지 않으면 일단 의사소통에 문제가 많으니 큰일 나고요. 한인의사한테 수술받기를 미국사람들은 원하지 않죠. 이건 모 한국사람들이 한국의사만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것과 비슷..
      가끔식 주변 큰병원에 한국서 의대나온분이 있는데 아주 특정분야에 좋은 실적을 가진 분이라…
      아무래도 제일 큰게 공대는 진짜 일하는데 지장이 없으면 되지만 의사는 원어민 수준아니면 진짜.. 힘들죠

    • 172.***.75.95

      그리고 의사들 영주권 받기 더 힘들어요.

    • ㅇㅇ 76.***.196.86

      공돌이가 수월하고 의사들이 와도 임상보다 연구를 더 많이함

    • 172.***.22.224

      의과대에서 연구는 굳이 의사아니여도 다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의사는 그냥 연구원이고 연구원 연봉받아요. 그러나 한국에서 의대나오고 미국에 의대에서 연구경력있으면 한국에 교수자리 훨씬 쉽게 잡습니다. 한국은 그냥 의사면허가 깡패라서 의과대에서 연구교수, 기초과학강의하는, 도 의대출신을 뽑으려고 합니다. 사실 이런건 그냥 기초과학으로 박사받은 사람이 더 잘하는데, 한국은 의대출신 카르텔이 많아서 어쩨든 의대출신을 선호를 합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의대출신으로 이러한 연구트렉을 선택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기본적으로 연구원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을뿐더러 한국의대에서는 기초과학에 대한 지식을 별로 가르치지도 않고 중요하게 생각도 않합니다. 그래서 연구교수가 필요하면 뽑을 수 있는 pool이 작아서 아주 쉽게 교수자리가 납니다. 물론 의사들이 버는 돈많큼은 아니지만 그래서 정규직 교수로 자기 연구도 좀 하면서 안정된 직장이 가능하죠. 이런면에서는 미국으로 연구하러 올만은 합니다만 미국에 정착을 원하면 좋은 방법은 아니죠. 의사면허따서 가치가 전혀 없으니까.

    • Doctor 96.***.57.46

      USMLE 준비하는 사람중 끝까지 통과한 사람은 1/10 정도, 좀 비벼볼 만한 성적 나오는 사람은 반정도, 그중에 매치되는 케이스는 1/10 정도 됐으려나. 요즘은 문이 더 좁다.
      후배들이 가끔 물어보면 상황 이야기해주고 신분 문제 해결 안되면 시작하지 말라고 해준다. 영어는 몇년 구르면서 전화로 다른과랑 싸우니 많이 늘더라.

    • 유학 47.***.215.65

      한국의사가 미국의사가 되는건 가성비가 떨어짐.
      그냥 한국에서 의사하는게 제일 좋음.
      왜 미국에서 의사를 생각하죠?

    • 76.***.119.180

      한국에서 자기는 의사하지만 자식들도 자기만큼 수준의 삶으로 의사든 다른일을 하든 살게 하기가 어렵고 자녀들 교육을 위해서 살고 싶은게 아닐까 싶어요
      의사들이 미국을 쉽게 넘어 올 수 없으니 의료시스템이 안좋은 문제도 있지만 우리가 딱히 갈병원이, 맘에드는 의사가 없는거 아닐까 싶어요.
      1.5세나 2세들이 의대들을 많이 가서 의사하지만 그들은 미국 시스템에서 된 의사라 미국 의사랑 다를바 없어요. 한국인이라 부모로 부터 들은 내용으로 한국 환자들을 진단하고 상대할때 상상은 가능하겠죠. 그러나 한국 의료 시스템의 신속함과 체계는 경험한 적 없고 모르죠.
      상대적으로 간호사님들은 많이들 미국와서 지내는데 역시 훌륭해요. 환자 수천명씩 상대하고 정신없는 병원시스템에 지내다가 미국오면 일이 오히려 헐렁하죠.
      대부분 미국 친구들 말해요. 한국 간호사한테 주사 맞았는데 오마이갓 언제 놨는지도 모르겠다. 혈액검사 하는데 그동안의 트라우나 없어졌다 등등 한국에서 온 간호사님들 능력 탁월한것 같아요.

    • mmm 223.***.216.228

      영어에 목숨거는 사람은 영어라 그럴꺼고
      미국의 의사와 한국의 의사가 무엇이 다른 지 모르는 분들은 그냥 주워들은 거 인터넷에 떠도는 걸로 썰을 엄청 푸시네요
      한가지
      님이 능력만 되면(조건)
      의대 진출이 공대보다 몇천배 쉽습니다
      그러나 고만고만하게 학위 따는 걸로 생각하시면
      공대가 훨 쉽습니다.
      원글에 대한 답변은 이 정도 답변이면 충분할꺼 같네요
      허공성 질문에
      뭐 그리 다즐 본인이 뭔가 분석가인양 구구절절 논리 펴나요
      맞지도 않고 틀리다고 할 수 없고 관심도 없을 글들인데

    • 지나다 108.***.110.98

      의사가 오는 길은 있지만, 비용과 보상,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안 오는 게 나았죠.

      몇 억 ~ 10억 남짓쯤 태우고 와서, 수련 과정 반복하고 몇 년 추가로 허비한 다음에, 내과 의사로 연 20만 달러 중반을 벌어도 괜찮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한데 한국서 개원의로 적당히 잘 나가서 세후 3억 버는데, 미국 와서도 그 구매력에 상응하는 만큼은 벌어야겠다, 이민 비용을 들이니 그것도 보상받아야겠다고 생각하면 어렵습니다.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이민 신분 문제, 수련의/전문의 자리 문제예요. 의사가 부족하다고는 하나 그건 주로 수련의 자리가 부족해서 전문의 생산이 안 된다는 거고 (외국 수련 경력은 또 인정을 안 해주는 상태고요), 그래서 수련의 자리 자체에 대한 수요는 또 과잉인 상태입니다. IMG에 열리는 자리는 아마 주로 J-1을 2년 거주 의무와 함께 내주는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상대적으로 비인기과인 걸로 압니다. (정형외과는 연평균 통계따라 50만 달러를 훌쩍 넘기지만 내과나 소아과는 그 절반도 보통 한참 안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