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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16:26:53 #3571510성북동 68.***.73.74 2979
안녕하세요. 달라스쪽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데, 눈이 많이 와서, 학교와 직장 못 가고 있나요?
정전도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상황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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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에 전기가 많이 나갔나요? 학교와 직장이 많이 문을 닫았는지 궁금합니다. 교민 여러분들이 고생을 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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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이 다 춥지요. 플로리다는 별로 안추운듯.
텍사스는 화력과 풍력이 발전소가 멈춰서 생긴 일시적 정전입니다. 터빈이 멈추고 가스파이프가 얼어붙어서요.
어차피 코로나로 문닫아서 문닫은 문제보단 단수와 정전으로 하루이틀 고생하는거죠. 북부지방은 어차피 한파에 단련되 있어서 시스템적인 문제는 별로없고. -
조선일보보니 기사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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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이제 빨게 없나 딴데로 눈을 돌려. 여기는 우리가 알아서 할께 방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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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학교와 직장은 많이 안 가는 상태인데, 정전과 단수가 많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나요? 하루이틀 전기와 수도가 안 들어오면 엄청 고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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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나가서 아무도 이글 못볼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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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쪽에 전기가 많이 나간 모양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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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1-2시간 아니구 지역에 따라 30시간 넘게 정전이
지속되는곳도 있습니다. 정전에 단수까지 있는 곳도 있구, 30분 정정-45분 전기공급 이런식으로 롤링정전되는곳도 있고
그런 상황이에요. 호텔은 풀부킹으로 예약이 힘들고, 마트에 고기나 냉동핏자 등 비어있는 섹션도 많고 out of gas인 주유소도 많아요. 이번주 내내 거의 문닫은 상황이고, 코로나여서 자택근무하거나 온라인으로 수업하던것도 못하고 전부 닫은 상황입니다. -
현재 달라스 지역은 재택 근무와 온라인 수업도 힘든 상황인가요? 사태가 심각 하네요. 이렇게 추운데, 전기가 안 들어오면 큰일 이네요. 먹을 것을 집에 충분이 확보하고 추위를 버티며 있어야 겠네요. 달라스 지역은 비상 사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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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닝 전기가 안들어오는데 온라인 수업을 어떻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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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스톰이 오면 정전이 제일 큰 문제지요.
간단히 브레이커가 단절되어도 몇시간은 보통이고 나무에 전깃줄이 끊어지기라도 하면
며칠씩 걸립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길 바라지만.
이곳 뉴욕쪽도 내일에서 모래 사이에 스톰 예보가 떨어졌네요.
Be safe. -
텍사스는 댈라스만 문제가 아니라 오스틴도 정전이 30시간 정도 지속된 모양입니다.
텍사스의 정전은 북쪽 다른 지역 정전보다 더 문제라면 문제라고 할게 뭐냐면, 까스없이 모든걸 전기로 해결하기 때문에 이런경우 더 고생할수도 있죠. 난방이나 오븐도 다 전기에 의존하고 까스는 없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나마 미국 북쪽은 까스와 전기가 겸용인경우가 많은데요.휴스턴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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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니 휴스턴도 심각하던데요. 달라스 지금 몇몇곳 제외하고 전기는 들어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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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중 하나가 텍사스에 사는 친구와 연락했는데, 한시간 전기 왔다가 한시간 정전 되기를 반복하고 있답니다.
이거 혹시 전기가 모자라서 생기는게 아닌지.-
발전소 문제라고 위에서 ㅇ예기 했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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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CNN보니까 텍사스에 전력은 단순히 발전소만에 문제가 아닙니다. 텍사스는 전력을 다른주하고 공유를 않합니다. 텍사스를 제외한 모든 지역은 동부구릅이나 서부구릅으로 나뉘어서 구릅안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서로 보안이 됩니다. 텍사스만 모든 전력이 텍사스내에서만 국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텍사스가 예상을 못하는 전력에 공급부족이 생기거나 사고가 생기면 문제가 커질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험한 북쪽 다른 지역 정전보다 택사스는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왜 텍사스는 혼자 고립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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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입니다. 지역에 따라 정전, 단수가 계속 입니다. 학교 수업은 이번주 모두 취소입니다. 도로가 얼었다고 막아놨어요. H마트도 문닫았고 겨우 타겟가서 간단히 식량 준비했어요. 추위에 줄서서 기다려야 겨우 들어갈 수 있어요. 호텔도 방이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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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입니다.
월요일 새벽부터 전기가 나가기 시작해 거의 48시간이 지나서야 우리집은 전기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수도 라인은 방한 대책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누수가 생기기도 하고 water heater 가 터지기도 하는 중입니다 (여긴 AC와 water heater 가 천정 지붕에 있어서 이게 문제가 생기면 지붕에서 물이 셉니다).
학교는 이번 주 휴교 (시작은 온라인 수업으로 돌리는 것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정전이 심각해져 수업은 다 취소되었습니다) 이고 회사도 모두 closing 입니다 (순환 재택근무 중인데 정전으로 업무가 불가능해서 사실상 closing 상태).
도로는 괜찮은 듯 싶은데 그럼에도 아직 녹지 않은 곳들이 곳곳에 있습니다.텍사스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자체적인 전력 그리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wind turbine 발전은 전체 발전의 20% 이하인걸로 압니다.
일부는 이 터빈에 문제가 생겨 공급에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비율을 보면 그건 일부이지 이렇게 대규모 정전사태의 근원적인 이유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제가 있는 휴스턴만 봐도 지역에 따라 다시 끊기기도 하는 중이고 공급량이 50%도 안되었었습니다.
전력 부족 사태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상되었던 것이고 전문가들의 의견은 보완을 위한 발전설비 추가, 비상 전력 추가, 송배전 개선 등을 제안했으나 사실상 반영하지 않고 방치한것을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겨우 -10 도 C 로 내려간 기온때문에 이 난리가 난건 그만큼 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텍사스가 겨울에 그정도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해도 장비와 그에 따른 설비를 적용하는데 최저 설계 온도를 그정도로도 반영하지 않았다는건 정말 이해되지 않습니다.
체계적이지 못하고 최악의 상황이 아닌 안정적인 상황을 보고 적용한 결과라 보는 중입니다.
이 추위가 좀 누그러들면 집에 문제가 있는지를 알 수 있으니 저희도 전기가 끊기지 않게 기도하며 오늘 밤을 보냅니다.-
텍사스에 많은 공장과 대형기업들이 들어가고 있지 않나요? 그들이 먹는 전력만 해도 엄청날텐데, 그리고 만약 그 공장들이 전력수급이 불안정하면 손해가 막심할텐데 (아마 전력이 부족하면 우선적으로 공급을 하겠지만), 어떻게 이렇게 대비가 안되어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텍사스도 행정 개판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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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경우 전력이 머 20% 밖에 공급이 안되는게 아니고 80% 정도밖에 안되어 비즈니스 쪽엔 차단을 안하고 별로 대미지 없다고 생각하는 가정집을 타겟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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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근처대학에서 (팬데믹으로)온라인으로 강의하는데, 어제 오늘 학생들이 2-3 명밖에 못들어와서..내일은 온라인 라이브강의 캔쓸했어요.
강의는 다 녹화해서 LMS에 올리지만, 학생들 다들 힘들어 하는데, 우리 집 전기 안나갔다고 강의 계속 강행하는 것이 공감능력 너무 상실한 것 같아서…-
잘하셨습니다. UT Arlington 입니다. 첨엔 수욜까지 모든 수업 cancel 이라고 메시지 오더니 좀 있다가 금욜까지 모든 수업 cancel 메시지 왔습니다. online 포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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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사이에 이런 글이 올라왔네여. 저희는 달라스 인근 도시 입니다. DFW 공항 바로 옆입니다. 발렌타인 데이 지나고… 요때만 해도 좋았습니다. 눈다운 눈도 한 5년만에 와서 기분도 나고… 대신 온도가 유례없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자다가 한기가 느껴져 깨어보니 전기가 나가고 이게 월욜 새벽 2시… 이때부터 장장 60시간 동안 전기 없이 살아야 했습니다. 중간에 잠깐 꺼 놓은 수도 파이프 얼고, 거라지 문이 전기로 작동하는데 차 두대가 모두 안에 들어 있어 핸펀 충전도 못하고… (왜 부엌으로 못 들어가냐 그러지 마세여 저희는 들어가는 입구가 거라지 문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견디다 못해 창문 깨구 들어가 수동으로 열어서 핸펀 충전하고. 벽난로에 땔 나무는 하루가 지나니 거의 동이나고… 집집마다 firewood 구하는 문자들이 Ring community를 통해서 오고가고…난리도 아니었습니다. rolling outages 라 해서 번갈아가며 단전 한다고 했는데 보니 들어오는 데는 아무일 없다는 듯 내내 정전 한 번 안되구 지나가구 아닌 곳은 내내 안들어오고… 개중에 정말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집들도 많았구…
하여간 내내 들어왔던 집은 뭔 일 있었어? 하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죽다 살아났죠. 하여간 평생 겪어야 할 것보다 더 많이 겪었는데… 이제 살아나서 이렇게 자판 두들기구 잇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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