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맞냐, 얼마나 깊게 맞냐에 따라 피해의 종류와 정도가 달라지죠. 뇌의 부위마다 주로 담당하는 것이 다르거든요. 기억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언어, 운동 능력, 사고 능력 등등 여러가지 부위와 정도에 따라 영향이 달라집니다. 심리적인 것에도 물론 영향을 주고요. 뇌수술 받고 성격이 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서서히 적응을 하고 다른 부위가 역할을 이어 받아 어느 정도 회복을 하기도 합니다. 부상의 정도에 따라 길고 고통스러운 과정이 될 수도 있지요. 그리고 중요한 신경을 손상시킨다면 회복이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뇌에 총상을 입은 경우를 보시면 이해가 될겁니다. 가까운 예로 수년 전 머리에 총을 맞은 하원의원 Gabby Giffords에 대해 읽어보세요.
https://en.wikipedia.org/wiki/Gabby_Giffords
“The bullet passed through Giffords’s head without crossing the midline of the brain, where the most critical injuries typically result.”
Assult rifle로 맞았다면 손상이 훨씬 커서 죽었을겁니다. 9mm로 맞았지만 다행히 중심을 벗어나 기적적으로 산겁니다. 그러나 역시 파급 효과는 매우 큽니다.
“She continues to struggle with language and has lost fifty percent of her vision in both eyes.”
네일건이라면 손상 부위가 비교적 적으니 이것보다는 괜찮을 확율이 크겠죠.
그리고 뇌조직 손상 정도에 더해서, 사고 이후 치료과정에서의 위험 요소들이 있습니다. 뇌가 붓는 것과, 출혈등이 추가 손상을 가져올 수 있고, 그에 대한 시기 적절한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