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는 대학 졸업여행 갈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 봤는데, 완도의 싸구려 백반집 음식이 충격적으로 맛있었던 기억을 아직도 합니다. 백반집이 한정식집 수준으로 찬이 나오고, 하나하나 다 맛있더군요.
그 당시/혹은 그 이전, 전라도 여행이 힘들었던 것이 숙소가 마땅치 않을 정도로 개발/투자가 되지 않았고, 70년대 초 4차선 경부 고속도로에서 전라도쪽으로 나뉘는 인터체인지를 지나면 2차선으로 바뀐다고 여러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은퇴까지는 시간이 좀 있기도 하고, 그 이후에 한국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가게 되면 전주나 여수에 가서 살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오로지 맛있는 음식 먹겠다는 의지로..) 꿈만 꾸고 있습니다. 여유 있게 한국 가게 되면 전주에 가서 권해주신 식당들 챙겨 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