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탐구

  • #3567639
    칼있으마 73.***.151.16 320

    이 사이트에 상주하는
    몇 마리의 머저리브라더스들이 있는데
    그 중의 상머저리류는
    따악 3 마리다.

    일마
    절마
    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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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준 내 제 2의 고향이다.

    고향을 등지고
    그곳에 머문 게 20 여 년.

    지금은 뇌세포의 셧다운으로 말미암아
    영양공급이 되질 않아
    기억이 잠시 휴업하고 있기에
    동이니 장소니의 이름이닌 정확히 나열할 순 없지만,

    또한 세월이 세월이니만큼
    없어지거나 바뀐 곳도 많겠지만
    그 때로 가 봄,

    그 유명하다는
    콩나물국밥집인 삼백집.

    외지에서 오면
    통과의례처럼 방문을 시켜주는 삼백집,

    난 솔직히 끌려 가 맛을 보곤
    닷씨는 걸 먹지 않았었다.

    영락없는 꿀꿀이 죽인걸 보곤
    이게이게이게 유명할 만큼의 음식인가 싶었다.

    그러다 나도
    외도에서 사람이 오면
    삼백집으로 가길 수 차례.

    이후엔

    맛이 더 낫단 걸 알곤
    한일관만 다녔었다.

    전주,
    아니 전북의 뉘 식당이나 메뉴의 기본은 비빔밥.

    경기장 사거리에 있는 전주비빔밥집의 대표랄 수 있는
    한국관.

    돌솥에 밥을 하곤
    그 위에 산삼이니 인삼이니 녹용이니를 올리고
    고추장 위에 노오란 날계란 하나,
    거에 따라 나오는
    세상에서 제일 맛 없는 마알간 콩나물국.

    입에서 살살 녹아 금세 바닥을 치지만
    건 맛도 맛이지만
    양이 너무 적어서 금세 쳤던 거고
    늘 게 불만였었다.

    남부시장에 늘어선 순대국밥집들,
    갈 때마다
    돼지대가리가 씨익 쪼개며 반겨주던 곳,

    그 옆 반야돌솥밥집.

    돌솥에 밥, 그 위에 은행이니 잣이니 밤이니
    따로 나온 양념간장을 얹어 비벼 먹을 때
    와~~~그 맛이란.

    오후 두 시까지만 영업을 하는 피순대집.
    그래서 더 잘 되는 그 집,
    돌두들이야 저녁까지 함 떼돈을 벌겠다겠지만
    두 시까지만 하기에 떼돈을 번다는 집.
    아, 옛날 시골 잔칫날
    막잡은 돼지피로 만든 피순대 그 맛 그대로.

    전매청 옆 닭내장탕집들
    중앙시장 옆 복탕집들
    전북대병원 입구의 아구탕집
    전주역 앞 오리탕집.
    35사단 뒤로 가면 보신탕집들.
    아, 여름에 즐겨 먹던 소바집들.

    도청 옆으로 늘어선 백반집들,

    100원짜리 백반 한 상에
    반찬이 무려 200가지.
    혼자 감 없고
    둘이 가면 조기 한 마리 추가 되어 201가지.

    세계으뜸인
    봉동 국수집.

    어딜 가나 맛 없는 집이 없지만
    그래도 그 중 내가 가 본 맛집이라면 저 정도.

    도대체 전주사람들은
    뭔 손맛을 내는 재주가 있길래 음식맛이 기똥찬지.
    지금도 게 무척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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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의 맛집을 소개한 건
    과연 음식함 전라돌까? 의심하시는 분들,

    믿으시라고.

    난 진실만을 말하지
    절대로 구란 푸는 일은 없으니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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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남녀들이
    짝짓기를 위해 분위기를 잡던 곳

    호가 레스토랑
    호야 레스토랑.

    에서

    돈까쓰니 폭찹스테이크니 함박스테이크니
    칼질 후

    걸어서 5분거리인 다가공원에 오르면
    공기 보다 더 많은 아카시아향,
    그 향에 숨이 막혀 실신하면

    봉숙이는 날 힘 안 들이고
    그 옆 장미여관으로……

    청이가 돌아온 곳,
    연꽃이 흐드러진 덕진공원,

    그 뒤로 한참 감 동물원.

    인간들이
    아무 죄 없는 동물들을 잡아다가
    묵비권 행사나 변호사 선임기회도 안 주고
    즉결로 종신형을 때려 빵에 갇히게 된
    불쌍한 동물들이 수감되어 있는 곳,

    무전유죄 유전무죄를 외치며 탈옥한

    사자가

    엄마가 잠시 방심한 틈을 타
    3살짜리 아일 가로채 인질로 삼고 있을 때

    내가 사자에게

    아이를 먹는 건 안 된다.

    대화로 풀자며
    사자를 설득해 아이를 구한 일화는
    지금도 그 동물원 입구의 전설비에
    또박또박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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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으론 진안의 마이산 무주구천동의 덕유산이 자리하고 있고
    서론 가운데에 벽골제를 안고 있는 김제평야, 만경평야가 있고, 너머로 변산, 격포 바다.
    남으론 지리산이 우뚝 서 있고
    북으론 미륵산이 버티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사철 자연재해가 없는 곳 전주.
    공업단지가 타도에 비하면 없는 것과 같아
    언제나 맑디맑은 하늘과 물과 공기.

    그래서 사람들이 모다 덜 온화한 성품을 지닌 곳 전주.
    온화한 성품에서나 가능하기에 가능한
    예향의 도시 전주.

    잊을 수 없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전주.

    지금 당장 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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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마, 절마, 글마야.

    너희들이 알면 얼마나 안다고

    전라남북 도민 및 광주시민을

    홍어니 일곱시니 과학이니라며
    욕하고 조롱하고 비하하며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키느냐.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지
    얼마나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사는지
    얼마나 아름다운 삶을 사는지

    너 보다 열 배,
    아니 천 만 배 더 훌륭하고 좋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너흰 아느냐?

    그 선하고 순박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을

    단지

    정적의 고장이란 이유만으로
    그들을 욕하고 비하하고 조롱해서야 되겠느냐?

    너희들이 아마도

    전라도 사람한테 사기를 당했다 치면
    건 어디까지나 사길 친 당사자와의 문제일 뿐,

    정권이 불만이람
    정권불만만 열심히 하면 될 아주 쉬운 일.

    걸 놔두곤
    다 전라도인으로

    싸잡아 매도

    하고 욕을 한다면

    걸 좀 더 크게 봄 전라도분들은 분명 다

    한국 사람일 거니

    해 넌 한국사람 모두를

    싸잡아 매도

    하고 욕을 해얄 거고

    걸 또 좀 더 크게 봄

    세계사람들 모두를

    싸잡아 매도

    하고 욕을 해얄 거고

    결국은

    너 뺀 모든 인간을 싸잡아 매도하고 욕을 해야 맞을 거고.

    그럼 네가 가얄 곳은

    인간이 없는 곳,

    지구를 떠나야 되는 게 도리 아니겠느냐.

    것도 못 할 거면 걸 하지 말아야는 거 아니겠느냐.

    앞으론 그러지 마라.

    사람은 누구나 착하다.

    착하지 않은 네 눈으로 보니까
    착하지 않은 사람이 보이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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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리라고 달곤 있어도
    무늬만 대가리라 든 건 없으니

    그저 정치충이라도 되어선

    정권비판과
    전라도비하
    지역감정부추키기

    라도 함
    너희들 대가리가 빈대가리라는 게 좀 카바되어
    되게 있어보일 거라 생각하나본데,

    그런 너희가 얼마나

    싼티나 보이는 지

    너흰 아니?

    천하게 좀 놀지 좀 마라 줴봘 좀.

    딱해서 그래 너희들이.

    옥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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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기가 다급하게 운다.

    누구?

    “나여 바이든.”

    웬 일?

    “요즘 고민여서 잠이 안 와서 전화했어.”

    뭔 고민?

    “정칠 하겠다고 대통령이 되었는데
    함께 일할 사람이 없네 사람이 없어.”

    별 걱정을 다한다.
    걱정마.

    정치면 정치
    경제면 경제
    남북문제면 남북문제
    세계평화면 평화.

    이틀도 안 걸려.
    단 하루면 다 해결할 수 있는 만물박사가 있는데
    함 써 볼쳐?

    “그래? 누군데, 추천 좀 해 줘.”

    응, 이곳에

    일마, 절마, 글마

    라고 머저리브라더스 중의 상머저리라고

    세 머저리 마리가 있어.

    세 머저리 마리 함 써 봐.
    곤히 밤잠 잘 수 있을 거야.

    “땡큐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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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마, 절마, 글마 얘드라.

    내 추천했으니

    곧 소환장 올 거다.

    가서
    네 주디로 나불댄 대로
    하얀집에 가서 맘껏 정치를 해 봐라.

    나불대는 걸로 침
    하루아침에
    지구위에 지상천국을 만들고도 남을 수 있을 것 같아
    너흴 믿어 추천했는데

    왜, 막상 불려질 거 생각하니

    후달리냐?

    대가리가 빈대가리라는 거
    금세 뽀록날까봐?~~~

    • 와진짜 74.***.147.170

      고향세탁하지말고 홍어나 쳐드셔
      전라도의 패악은 누구나 알고있어
      아마 기회가 된다면 다 죽일거다. 영웅이 나와야지

    • 정신병자 206.***.235.2

      정신병걸린 할방구야, 너도 남지적하고 있으면서 무슨 내로남불이냐
      정신병 치료는 정신병원에서 해라 불쌍한놈 ㅋㅋ

    • web 72.***.129.25

      참…. 경상도고 전라도고 그 조그만 땅떵어리에서 니꺼 내꺼 싸우는게 얼마나 시야가 좁은지들….
      그리고 유난히 전라도라고 욕하는 사람이 많은데…
      내가 경상도 사람이긴 하지만 전라도가 뭘 맨날 욕먹을 짓을 했는지 모르겠네
      민주당이 정권잡으면 전라도라고 욕하는 것 같은데…. 역대 대통령…. 민주당이고 무슨당이고를 떠나서
      대중이 하나 말고 전라도 출신 있었냐? 대부분 경상도 사람들 아니더냐…
      대중이가 역대로 나쁜짓 했어도 나머지는 경상도 출신 대통령들이 다 말아먹었잖아….
      문재인, 노무현,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 박정희 다 경상도 사람 아니더냐…
      챙피하다 그만들 좀 해라. 누워서 침뱉기 잖아.

    • 법의치수약간 50.***.190.231

      전라도는 대학 졸업여행 갈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 봤는데, 완도의 싸구려 백반집 음식이 충격적으로 맛있었던 기억을 아직도 합니다. 백반집이 한정식집 수준으로 찬이 나오고, 하나하나 다 맛있더군요.

      그 당시/혹은 그 이전, 전라도 여행이 힘들었던 것이 숙소가 마땅치 않을 정도로 개발/투자가 되지 않았고, 70년대 초 4차선 경부 고속도로에서 전라도쪽으로 나뉘는 인터체인지를 지나면 2차선으로 바뀐다고 여러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은퇴까지는 시간이 좀 있기도 하고, 그 이후에 한국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가게 되면 전주나 여수에 가서 살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오로지 맛있는 음식 먹겠다는 의지로..) 꿈만 꾸고 있습니다. 여유 있게 한국 가게 되면 전주에 가서 권해주신 식당들 챙겨 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