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싸 출신들은 폭 넓은 회사로 갈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질문!

  • #3567259
    미생 68.***.73.74 2658

    안녕하세요. 컴싸 전공을 하면, 폭 넓은 회사로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 항공 우주, 의료 장비 회사 등등. 컴싸 출신이 안 필요한 회사는 없지요.

    제가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컴싸를 나오면, 프로그래밍을 잘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예를 들어 컴싸 출신이 자동차 회사를 가서 프로그램밍을 했을 때, 제어이론 등 자동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하여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자동차 회사에 가서 제어이론등을 배워서 프로그램을 짜나요?

    • 1코와이네1111 108.***.159.130

      ㄴㄴ 컴싸를 나온다고해서 프로그래밍을 잘한다는건 매우 큰 착각
      그 흔한 OOP도 설명 못하는 애들이 절반 이상임
      졸업생의 30% 정도만 제대로 된 코드 작성을 함.

      학부생 레벨에서는 편하게 코딩을 할 줄 안다지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어 본적이 없음.

      자동차 제어 관련된 프로그래밍을하는 사람이면 박사레벨 이상임.
      즉, 제 1저자로의 논문을 작성했던 사람들이 코어를 제작하고
      나머지 짜잘한 기능들을 학부생 또는 석사생이 만들어내는 구조임

      이해됨?

      • 1234 ver.0 174.***.61.175

        와 우~잘난체 쩌네요… ..what ? 흔한 도 … 제대로못하는…
        이런글 적을 때는 좀 조심해서 적는게… 딱봐도 흔한일하는 것 같고, 딱봐도 아무나 제대로 하는 일 하는분 같아서 느낌에 정말 뭣도 안닌게 잘난체 엄청하네하는 느낌적인 느낌~?

    • KoreanBard 75.***.123.135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스타트업 아닌 이상 이미 있는 프로그램이랑 시스템이 있고, 먼저 일한 선임들이 가르쳐 주죠

      물론 혼자서 찾아보고 배워서 적용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있는 것에서 수정하고 업그레이드 해나갑니다.

    • 음1 168.***.160.112

      전혀 감을 못잡는것 같아 몇자 적자면..
      프로그램은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기계가 이해하고자 하는 일종의 툴이기때문에 제품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하는게 제일 중요함. 그래서 자동차 회사가면 자동차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아야함. 스스로 공부해서… 시간이야 좀 주겠지만 못하면 짤림. 그래서 면접때 어느정도 기본이 되어있고 그분야에 아는 사람을 뽑는것임. 컴싸라고 뽑지 않음. 아주 시스템이 잘되있는 회사아면 교육과정이 있겠지만 어느누가 돈주고 공부까지 시켜줄까요. 당근 1-2달 시간주고 바로 실전투입
      그래서 일단 분야를정하면 그쪽으로 계속 이직을 함. 그래야 새로 공부안하고 편하거든요..
      제어 관련 프로그램은 매우 중요함 특히 자동차같이 생명에 관련된부분은… 그래서 웬만한 경력과 검증된 사람아니면 못건들임. 대부분 GUI나 멀티미디어쪽…

    • 잘하자 146.***.245.225

      자동차 코딩은 안전 때문에 각각 모듈화 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영역은 못 건드리게 되어 있죠

      Application, Modeling : 제어이론, 인공지능 박사
      ASW, PSW: 신호처리, 센서퓨젼, 간단한 알고리즘
      BSW: 일반 CS 수준, 학부출신 가능

    • 현역 swe 64.***.218.106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SWE는 단순 코더들입니다.
      예를 들어 C++로 짜야하는 프로그램이면 누군가 설명 혹은 대신 만들어준 디테일한 기능 스펙을 읽어보고 그 스펙에서 만들라는데로 만들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학생때 혹은 규모가 작은 소규모 회사의 소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이런 기본적인 스페킹이 생략되고 소프트웨어 엔진어가 대총 기능을 이해하고 코딩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대규모 소프트웨어나 전자회사의 경우 상세한 기능 스펙은 다른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가 만들어 줍니다. 그걸 보고 그대로 만드는거죠. 따라서 제품의 전체 이론이나 내용을 상세하게 알필요도 없고 이해도 못합니다. 물론 같은 제품을 수년간 개발하면 나중엔 기능도 스스로 이해하게 됩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그런의미에서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든 특별한 제품 이해 없이도 개발 가능합니다. 아주 잘 정의된 기능 스펙만 있으면요.

    • 미생 68.***.73.74

      지금까지의 결론은 컴싸 전공은 폭 넓은 회사로 갈 수 있지만, 특정 분야 전문가들 주변에서 코딩을 서포트 하는 역할로 보이네요. 그렇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핵심 인력은 아닌데요. 왜 돈을 많이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각 분야에 전문가들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 CS master 98.***.18.18

        맞습니다. 지금이야 사람이 모자라니까 돈 주고 쓰는거죠. 얼마 안남았습니다. 버려질 날이…

    • Ryan 184.***.130.149

      돈을 많이 받는 사람들은 주로 테크 기업들에 가있죠. 서포트분야는 테크기업 연봉들만큼 많이 받지 못합니다.

    • 미생 68.***.73.74

      그렇다면, 지금 돈 많이 준다고, 어린 학생들이 무조건 컴싸로 가는것은 안 좋겠네요. 제가 보기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것이 더 중요해 보이네요.

      • 아니요 162.***.175.186

        컴싸 전공을 하면, 폭 넓은 회사로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 항공 우주, 의료 장비 회사 등등. 컴싸 출신이 안 필요한 회사는 없지요.

        ==> 이런 회사들은 CS 전공자들이 선호하는 회사들이 아닙니다. CS 전공자들은 SW가 메인인 회사를 더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FANG도 있고 MS, 오라클, Adobe 기타 등등.. 심지어 인텔, 퀄컴 같은 HW 기반의 테크회사들도 CS 전공자들은 그닥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돈 많이 준다고, 어린 학생들이 무조건 컴싸로 가는것은 안 좋겠네요. 제가 보기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것이 더 중요해 보이네요.

        ==> 자동차 전문가가 되서 자동차 회사 가는것보다 SWE 전문가가 되서 SW 회사에 가는게 돈을 더 많이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다양한 분야에서 CS가 필요하기 때문에 CS가 인기가 많다라고 생각하는 건 핀트를 조금 잘못 잡은것 같습니다.

    • ㄴㄴ 184.***.196.242

      문제는 팀장이나 팀원이 대부분 컴싸출신이라 신입을 뽀을때 컴싸로 다시 뽑음. 인터뷰할때 컴싸가 기계과 출신을 평가할수 있겠음? 못함. 그러니 자기분야에서 또 뽑음. 합리적이지 않게 들리겠지만 컴싸나 전자과 출신이 다수이고 그런식으로도 다 프로젝트가 돌아가니 그런식이 됨.

      • CS master 98.***.18.18

        그딴식으로 하다가 VP새로 바뀌면서 팀장이랑 그 밑에 팀원들 싸그리 날라감 ㅋㅋㅋㅋㅋ 몇번 목격했음

    • 미생 68.***.73.74

      그렇다면, 컴싸 출신들은 소프트웨어 회사로 갔을 때, 제대로 대접을 받는 군요. 만약, 자동차 회사 같은데를 갔을 때는 그냥 주변인 인것 같습니다. 핵심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따로 있고요.

      그렇다면, 정답은 컴싸를 전공하여 소프트웨어 회사로 가는것 이군요.

      • ㄴㄴ 192.***.52.194

        자동차 회사 자체가 개발능력이 0임 . 다 서플라이어에게 외주주고 외관디자인하고 조립만 할줄알고… 엔진만드는 기술은 미래엔 아무 소용없음. 그래서 자율주행 , 인포테인먼트 다 미래에는 IT 기업들에게 밀리고 애플 구글 같은 회사 조립공장이 될날만 남았음. 단 자체 칩부더 핵심모듈 자체 개발하는 테슬라는 예외

    • 컴싸 32.***.136.7

      지금 예는 소프트웨어의 극히 작은 부분에 속한거죠.
      머신 제어는 EE 영역이고 많은 경우 컨트롤 시스템과 오토메타를 공부한 사람이 맡아서 합니다.
      시스템 디자인이 끝나면 소프트 엔지니어가 소프트웨어를 디자인 하고 코딩합니다.
      이 둘 사이는 서로 다른 영역이고 대체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숫자가 엄청 많이 필요합니다.

    • 잘하자 146.***.47.25

      핵심은

      스포트웨서 회사: SW 개발자 평균나이 30
      자동차 회사: SW 개발자 평균나이 45

    • 컴싸의 시대 108.***.230.135

    • 73.***.11.6

      domain knowledge필요없습니다. 아무도 상관안함. 예를 들어 택스, 회계 프로그램 짜는회사(e.g. intuit)에서 그쪽 전문지식 있으면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개발자 구하느냐? 아니요.

    • aa 184.***.196.242

      이런거 따져서 뭐에 쓰나. 쓸데없는거 알필요도 없다. 대부분 영역에서 90프로 이상 그냥 컴싸 출신 뽑아. 리쿠리터도 엔지니어 세부 전공 몰라. 그냥 이게 리콰이어먼트해놓으면 안전빵이라 생각하는거지. 다양한 능력테스트 할줄 모르니까 그냥 전공으로 스크리닝하는거야. 나머지 경우는 컴싸전공아니어도 사람통해 아름아름 들어갈수야 있는거고.

    • dddd 73.***.156.98

      아놔.. CS Master;; 새로운 빌런의 등장이네.

      컴싸가 IT외 도메인에서 쓰잘데기 없다면, 테슬라가 어떻게 자동차 시장을 disrupt하고 있겠냐.
      테슬라의 SWE들이 한 업적을 보자.
      (1) Bosch같은 부품회사에서 소프트웨어 없이 하드웨어만 싸게 떼와서 리버스엔지니어링으로 해킹해서 중앙 제어
      (2) 부품간 커뮤니케이션에서 보안을 완벽하게 새로 설계해서, 딜러쉽 안가고도 자동차OS가 업데이트 될 수 있기 만듬 (기존 자동차 회사 엔지니어들은 절대 못하는 일)
      (3) 운행중엔 테슬라 전부에서 주행 데이터를 거의 실시간으로 가져와서 자율주행 모델을 훈련시킴

    • 99.***.251.199

      위에 분, 그러니까 SW가 중심인 (또는 SW가 product인) 회사를 가야 SWE가 돈을 많이 받는다는 거죠. 테슬라도 그 중에 하나이고. 그런데 님이 나열한 SWE에 업적은 CS출신만 참여한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실제로 CS출신들은 그냥 코트짜서 돌리는것 이외는 잘 모릅니다. 각각에 부품에 제어 와 자동차주행에 실제로 필요한 부분은 그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를 해서 컨트롤을 해줘야 하는것이고 윗분들이 잘 설명을 했네요. 이런 종합적인 협력에 산물을 무조건 SWE에 업적이라니……참.

      실제로 저도 파마에서 data 쪽 일하는데, 프로젝트 설계는 다 분야에 박사급 직원들이 하고 CS출신들은 그냥 ‘나 이런거 필요하다 짜와’ 하거나 아니면 일단 python 으로 코드를 주고 이렇게 바꿔라 하면 그만이지, 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설명해줘도 모르고 SWE들도 관심도 없습니다. 그나마 이분야에서 좀 일을 한 사람이 멍때리지 않고 일하니까 CS중에서도 이분야 경험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지 SWE는 별로 깊이 관여는 못해본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CS졸업했으면 무조건 메인스트림으로 가야합니다.

      • dddd 73.***.156.98

        님의 말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테슬라에서도 자동차 전문가들의 역할이 훨씬 컸을수 있죠. 내부사정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비교할 수 있는건 회사 레벨에서죠. 테슬라는 어떤 측면에서 봐도 IT기업에 가깝습니다. 그 안에 자동차 전문가들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기존 완성차 업체에서보다는 그 입지가 약하겠죠. 상대적으로 SWE의 역할이 더 중요하지 않았을까요?

        제가 SWE가 100%다 했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고, IT기업의 접근방식 (머신러닝,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구동시스템 업데이트 방식)이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당연히 기존 자동차 전문가보다 SWE의 입김이 쎘겠죠?

        물론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SWE중에는 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 코더들도 많습니다. (아마 파마 쪽이라서 더 그럴거에요. 문제해결능력이 있는 SWE들이 애초에 파마를 갈 이유가 없죠) 바꿔 말씀드리자면, CS졸업하면 메인스트림으로 가야 성장하는게 아니라, 실력있는 CS졸업자들이 메인스트림에서 잡을 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도 탑 티어 IT업체에서 일하고 있지만, 주변에 있는 SWE중에서 비IT 도메인에 갔을 때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 암튼 146.***.47.23

      애플 테스라 뿐만 아니라.. 지금 모든 완성차회사의 신규채용 절반은 SW 관련 입니다.
      반면 ME쪽은 지금 수요가 거의 없어요.
      내연기관 개발 중단 되면서, 잉여인력만 장난이 아니 거든요.

    • 음1 168.***.160.108

      반도체 회사는 칩디자이너 > fw engineer>sw engineer
      구글이나 마소같은 회사는 sw engineer> fw or chip designer
      이런순임. 즉 회사의 가치와 근간이 되는 프러덕에 따라 중요시 여기는 분야가 다름
      sw는 그냥 기본일뿐이고 sw로 박사까지 받으면 모 애기가 다르지만..
      ML이건 fw이건 sw는 기반이고 거기에 추가로 더 해야죠
      sw는 절대 없어지지 않고 연봉도 내려가지않을것 같음. 이유인즉 아직도 인력이 부족함. 여기서 인력이란 쓸만한 사람… 그냥 cs나온 사람말고… 괜히 1밀리언씩 sw엔지니어가 받는게 아님. 나도 FB 에 근무하는 사람이 오퍼 올린거 보고 깜짝 놀람.. 그게 그냥 순순 sw가 아닌 한분야를 책임질수있으니 받겠지만…

      • 수퍼 엔지니어 32.***.136.7

        그런 사람 즉 수퍼 엔지니어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릅니다.
        엘론 머스크 같은 사람이지요.
        인텔이 재무담당이 ceo가 되면서 나락에 빠진것도 비근한 예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