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나올줄 알고 개에 관한 것도 준비했다.
주인의 명령에 잘 따르는 개를 주구(走狗)라고 하는데, 이런 개들이 주인이 죽으면 처량하기 그지 없는 신세가 된다.
상가지구(喪家之狗) : 공자가 자신을 알아주는 이가 없자, 공자가 느낀 감정이다. 가슴속에 어떤 이상을 품든, 현실 세계에서 정신적 가정을 찾지 못한 사람은 모두 집 잃은 개”
고양이가 경찰이라면…개는 검찰이라 볼 수 있고 주인을 잃은 충견은 이렇게 된다.
가렴주구( 苛斂誅求 ): 가혹하게 세금을 거두거나 백성들의 재물을 억지로 빼앗음.
재물을 빼앗다가 스스로 주인인줄 착각하면 비로서 미친개 광견(狂犬)이 되었다고 한다.
견원지간(犬猿之間) …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개와 원숭이, 미친개는 원숭이를 이용하여 다스릴 수 있다.
양두구육(羊頭狗肉)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값싼 개고기를 판다.
토사구팽(兎死狗烹)…교활(狡猾)한 토끼가 다 잡히고 나면. 충실(忠實)했던 사냥개도 쓸모가 없어져 삶아먹게 된다는 뜻이라는데 …실제로는 사냥개가 잡으라는 산토끼를 안잡고 주인이 아끼는 집토끼를 잡으면 주인이 열받아서 사냥개를 잡아 먹는다. 자고로 개는 주인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개과의 동물중에 늑대라는 놈이 있는데, 이에 관련된 한자중 낭패라는 글자가 있다.
뜻은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기대에 어긋나 딱하게 됨을 말한다.
여기서 낭은 狼(이리 랑, 본업에 충실한 현직)은 성질이 凶暴(흉포)하기는 하지만 智謀(지모)가 부족하며 반대로 狽(이리 패: 돈을 밝히는 전직)는 좀 순하지만 꾀가 뛰어나다. 그래서 둘이 먹이를 찾으러 나갈 때면 狼은 늘 狽의 지휘를 받아 사냥감을 포획한다.
참고: 문화가 흐르는 한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011225/7772721/1
사업을 하다 문제가 생겨 이리들의 덧에 걸려 사업체가 날아가면 그것이 바로 낭패일 수도 있고.
전관예우가 한몫챙기는 것을 법과 제도로 잘 막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낭패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