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와서 graphic design전공하고 F1->H1->영주권받고 30대에 6자리 연봉시작해서 현재까지 잘살고있는 1인입니다. 제 경험에 근거해서 몇자 적자면..
re1. CCA는 미국내 아트스쿨 랭킹으로만 보면 하위권으로 나오네요. 장점이라면 San Francisco에 위치해 있어서 대형 IT회사 인턴잡 구하기는 용이해 보입니다.
참고로 디자인/광고회사 취업시 출신학교는 그리 중요하게 보지 않습니다. 단 맨하탄에 있는 몇몇 디자인 스쿨들이 99% 취업률을 자랑하는건 철저하게 실무 위주의 교육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졸업후 첫 취업시 기회가 좀 더 주어진다는것이지, 그 이후는 무조건 개인의 능력+경력입니다.
re2. 당근 실력과 포트폴리오가 제일 중요합니다! 대형 광고회사의 경우 AD/CD가 인터뷰를 보는데 대부분은 H 비자가 뭔지 모릅니다. 그냥 맘에들면 합격이고, 그다음은 HR에서 어떻게든 알아서 해줍니다. 대형 IT회사들의 경우 매년 어마어마한 H비자 직원들을 뽑기때문에 유학생들 신분에대해 너무 잘 알고 뽑습니다. 작은 회사의 경우 비자문제에 비용이 들어가고 잘 몰라서 기피하는 곳도 있지만, 이것또한 실력이 뛰어나다면 큰 장애는 안됩니다. 제일좋은 방법은 재학중에 인턴을하거나 졸업후 OPT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정식직원이 되는거겠지요.
정리하자면.. 실제로 지금 일하고 있는 광고회사에서도 유학생 뽑아서 스폰서 해준 케이스가 여럿 있었고, 비자문제가 부담은 될수 있어도 장애가 되지 않는다 입니다. 유학생에겐 비자문제보다는 자유로운 communication이 더 큰 장애가 될수도있으니 유념하세요.
re3. CCA는 아니지만 다른 아트스쿨을 나왔고, 분위기는 매우 자유롭고 좋습니다. 한국에 있는 학생이라면 문화충격으로 느낄만큼 면학 분위기는 좋습니다. 아트스쿨 특성상 한 class의 학생수가 적고 교수님은 친구같은 분위기 입니다. 학생들도 매우 자유분망(?)하고 모든것이 마음껏 공부할수있는 분위기에 포커스 되어 있습니다.
취업후 미국 디자인/광고회사의 분위기는 더 더욱 좋습니다. 복장은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출근해도 될 정도로 자유롭고, 출퇴근 시간도 유동적이고, 베네핏도 좋고, creative일은 하는 사람들이라서 휴가나 사원복지에 관대하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맥주/와인 마시면서 일 할수 있고… 일 외에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단 디자인/광고회사 초봉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잘 버티고 실력을 인정받는 순간 프로모션/연봉인상은 엄청 빠르게 진행됩니다.
참고로 첨엄하자면.
– 인쇄쪽 보다는 온라인/디지털 쪽으로 포커스를 맞추면 취업이나 연봉면에서 이익이 있습니다.
– 추가로 web/interactive coding, video/audio editing을 할줄 알면 big plus가 됩니다.
– graphic design을 전공하고 3D나 UX쪽 공부를 좀더 할수있다면 대형 IT쪽으로 진로를 나가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그럼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