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학생한테 조언좀해주세요

  • #3564349
    640 59.***.122.59 1889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고3학생입니다.
    현재목표는 의대치대 이지만 제가 원하는 진로는 아닙니다.
    또한 어렸을때부터 이민,유학을 원해왔습니다.
    의대가 아무리 좋다고해도 6년넘게 미친듯이공부하고 3년군대가고 하면 30이 넘은나이에 커리어를 시작하는데 저는 너무 맘에들지 않습니다.
    구글,테슬라,자율주행자동차등에 항상 관심이많았고 이게 제 적성인것같습니다.
    그러나 집이 그렇게 부유한 것도 아니고 미국길이 힘들 것이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속에 너무 남아서 이대로라면 한국에서 (애초에 한국시스템이 너무 싫습니다 세금도 내기 싫습니다) 후회하며 살 것같은데 인생은 한번사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여러 방법을 찾고있는데 도무지 답이안나오고 머리만 복잡합니다,
    학생한명 살려준다 생각하시고 어떠한 조언도 해주세요

    • 롤롤 172.***.104.31

      올 해 수능을 준비하는 고3학생이라구했지??
      그럼 김칫국 원샷 때리는 소리 하지말고
      공부나 하고 수능이나 먼저 보고 와라

      • 640 59.***.122.59

        예 알겟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ㅎㅎ 71.***.69.178

        동의 합니다.
        저도 고3때 그랬었죠ㅎ지금생각해보면 회피적으로 생각했던것 같아요.
        일단 공부 열심히 하시고 수능 잘보시고나서 생각하셔도 늦지 않을듯ㅎ

        여러가지 방법으로 미국에 와서 살 수 있지만 고등학생신분에 형편이 넉넉하지 않고 꿈이 구글 테슬라 시라면 당장은 길이 없어 보이네요-

        일단 대학가서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교환학생 한번 오시는게 어떨까요?

    • Jason 74.***.231.109

      꿈을 크게 가지시고 도전해 보세요. 엘런 머스크도 남아공에서 미국으로 온 이유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 왔습니다.

    • 11 76.***.183.94

      저는 이과쪽은 아니지만 서른 중반에 미국에 와서 지금은 회계사 감사로 미국에 일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고민 해봤자 답이 나오지 않을 겁니다. 공부야 관심이 있는 분야면 하면 됩니다. 다만 의대가 30넘어서 시작하는 커리어가 싫다고 한 부분은 사실 한사람 전체의 커리어에 비추어보면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그런게 싫다면 아주 효율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졸업하시고 대기업에 다니세요. 물론 언급하신 것처럼 미래에 하고싶은 분야로 진출하는것이 도움이 되겠죠. 3-4년 정도 일하면 유학자금 모일겁니다. 미국와서 대학원및 박사과정 밟고 원하시는 분야에 일하시면 됩니다.

    • 12 73.***.128.219

      실제로 IT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많다면 한국에서 IT쪽으로 진로를 틀면 되지 않나요? 한국 = 의/치대 vs 미국=IT라는 공식이 이해가 안가네요. 영어는 할 줄 아나요? 외국에서 살아본 경험은 있나요?

    • 미국 104.***.74.154

      허파에 바람들었네…
      미국병도..
      의대치대를 피하고자하는 변명으로만 보이는데..

    • Pet 98.***.177.145

      의,치대는 적성 안 맞으면 절~대, 네버 가시면 안됩니다. 유학이고 뭐고 그거 결정하는데 집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1 63.***.99.66

      cs전공으로 검색해보면 이미 많이 다뤄진 내용이라 도움될껍니다. 관련글들 읽어보고 대학가서 관련전공으로 공부하다보면 알겠죠 적성에 맞는지 안맞는지. 이게 첫스텝입니다. 한국에서 적성 확인후 유학가도 늦지 않습니다.

      ps공부 오래 많이 해야할텐데 (+군대) 그때가면 의치대갈껄 하는 현타가 올껍니다. 물론 의치대는 본인이 원한다고 들어가는데가 아닙니다.

    • yil 76.***.234.71

      다 떠나서 한국에서 일단 좋은 점수 받으면 기회는 많이 찾아올겁니다. 고민은 그때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 시애틀 204.***.162.45

      다른 방법은 Community College 가서 4년제 트랜스퍼 하시는거 알아보는건데, 이 또한 어느정도 집안에서 도움이 줘야 가능하지 혼자로서는 막막할수 있을겁니다…

    • 99.***.251.199

      현재목표는 의대치대 이지만 제가 원하는 진로는 아닙니다……이게는 뭐이지? 그럼 님이 원하지도 않는 목표를 의치대로 잡은 이유는? 부모님이 목표를 잡아 주었다 그런건가요? 그럼 부모님을 설득하는게 먼저일듯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구글,테슬라,자율주행자동차등에 항상 관심이많으면 그길로 조금이라도 가능한 학과로 목표를 잡고 대학을 먼저 가는게 우선입니다. 사실 글은 돈은 없는데 당장 미국으로 대학을 가고 싶다 이런것 같은데, 부모님 돈 탓하지 말고 님이 그렇게 되도록 만들면 됩니다. 여기서 미국회사 다니는 분들 모두 한국에서 부모덕에 조기유학온사람들은 아닙니다. 대학 좋은데 가셔서 열심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애초에 한국시스템이 너무 싫습니다 세금도 내기 싫습니다’ 한국시스템이 어디에 비해서 어떻게 않좋다는 것인지? 항상비교는 비교에 명확한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그냥 다 싫어’는 어린애들 투정하는것 이상도이하도 아닙니다. 세금을 내기 싫어서 미국을 가신다고??…ㅋㅋㅋㅋ 웃고 맙니다.

    • ㅇㅇ 47.***.36.151

      아주 뜬구름만 잡고 있는 듯 보입니다. 수학 과학 (물리) 아주 아주 잘하고 영어와 국어도 잘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글 쓰지 말고 공부 더 열심히 하세요. 대학은 공대 기계과 진학에서 본인 적성과 실력을 점검해 보세요. 기계과에서 무선 자동차쪽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쪽로 가는 건 충분히 길이 있어요.

    • jay 99.***.18.213

      한국 top 학교 (서울대/kaist…) cs 합격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면 미국 어느 대학에서나 돈 주고 박사공부하러 오라고 합니다.

    • 1111 12.***.216.66

      지금은 복에 겨워 의대,치대가기 싫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일단 미국오면 기본적으로 언어라는게 통하지 않고 되지 않으면 같은 공부를 하고 생활해도 하루하루 1분1초가 힘들겁니다. 올 때 마음 단단히 먹고 오세요. 그리고 최소 군문제는 해결 하시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중간에 2년 굼뜨면 다시 적응하기 생각보다 엄청 힘듭니다.

    • 펜펜 73.***.178.183

      >또한 어렸을때부터 이민,유학을 원해왔습니다.
      많이들 원합니다.
      >의대가 아무리 좋다고해도 6년넘게 미친듯이공부하고 3년군대가고 하면 30이 넘은나이에 커리어를 시작하는데 저는 너무 맘에들지 않습니다.
      그렇죠.
      >그러나 집이 그렇게 부유한 것도 아니고 미국길이 힘들 것이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런데 마음속에 너무 남아서 이대로라면 한국에서 (애초에 한국시스템이 너무 싫습니다 세금도 내기 싫습니다) 후회하며 살 것같은데 인생은 한번사는 것 아닙니까?
      많이들 같은 생각일겁니다.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고3학생입니다.
      나도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꼭 시험 준비하거나 에세이 제출해야 하는 날이 다가오면 딴생각이 나더군요. 그래도 뭐 꾹 참고 하긴했지만, 대학 2학년때 Fluid Machenics랑 Dynamics였나 (공대 3학년과정)을 공부하는데, 진짜 나에게 이건 아니다 싶어 다른길로 갔네요.

      >구글,테슬라,자율주행자동차등에 항상 관심이많았고 이게 제 적성인것같습니다.
      이런건 아무나 들어도 cool하게들리고 뭔가 내 적성 + 잘할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직접 비싼 학비 내면서 머리싸매고 기본/기초가 되는 공부를 하면,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어요. 하지만 직접 가보고, 그쪽 field에 있는 사람들하고 대화도 해보고 해야 관두더라도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 마련이죠.

      위에 적은대로 공대에서 공부를 하다가 (로켓트 우주선등을 만드는 aero space engineering) 관뒀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고로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하려면, 어디 학교 어떤 학과를 가야하는지; 어떤 경험을 해야, 비슷하게 cool한일 좀 해보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 가치있게 평가되고 뽑힐수 있을지 고민해보면 좋을듯합니다.

      잘 모르지만, 예를 들자면, 자율주행 이런거는 뭐든 길과 물체를 식별하는 sensor – laser/camera/optical이라든지 하는 쪽과 다른 차들과 안 부딧히게 통신-근거리 원거리 통신; 이런게 중요하지 않겠어요? 그럼 고등학교 나온 사람, 스카웃해서 돈 많이 주면서, training시킨후에 일하라고 안합니다. 근거리 통신, 센서 뭐 이런쪽에 관련이 있는 대학을 우선 나와야 할테고; 같이 졸업하는 사람들 보다 먼저 뽑힐려면, 이런 쪽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줄수 있는, 예를 들어 내가 drone을 만들어서 알아서 물체를 피하면서 날아다니는 걸 만들어서 무슨 대회에 나가서 동상을 받았다든지 하면 좋을테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슬픈 사실이지만, 이런 새로운 기술과 시도는 바로 돈이 안된다고 한국에서는 힘들고 미국 같은 곳에 기회가 더 있을텐데, 미국에서 일하려면 영어를 또 잘해야 하겠죠.

      지금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 10년 20년 후에 다른 삶을 살고 있다면,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좋네 저것은 싫네 생각만 한 사람이고;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위해서 (그게 꼭 공부는 아닐수도 있어요.) 뭔가를 노력한 사람일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처럼, 고민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고민만 하다가 끝나지 말고, 내가 현제 할수 있는 무언가로 연결해서 그것을 할때 비로서 내가 원하는 것과 가까워질 겁니다.

    • ㅁㄴㅇㅁㄴㅇ 24.***.243.45

      근데 의대는 곤부 빡센건 알지만…치대는 아닌데…
      여기서 치과는 그냥 덴티스트라고 불릴정도에요. 닥터러고 하기보단…
      뭐 또 이말 듣고 덴트스트들이 뭐라고 하겠지만 현실인듣 공부 양을 보면….

    • 공부 98.***.167.211

      정말 관심이 있다면 관련 분야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거같아요. 구글 테슬라 자율주행등 테크 쪽에 관심이 많다면 자신이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정말 스스로가 진지하게 빠져들어 있는지가 중요한 척도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그렇다면 원하는 대학을 가서 남들과 다른 자기만의 길을 개척 할 수 있을거에요. 시간 내서 정말 좋아하는지 한번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는것도 좋을거같네요. 한국에서 의사라면 좋은 직업이거 관심 분야는 취미로 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 papa 192.***.58.172

      학부부터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으면 집안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겠죠.
      부모님이 그렇게 서포트 해주실 수 없다면, 좋은 대학 가서, 대학 가서도 학점 관리 잘하고
      관정, 일주, 풀브라이트, 삼성 장학금 같은 장학금받고 석사로 유학 오셔서
      석사 졸업하자마자 미국서 취직하시는게 그나마 제일 현실적일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