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 수는 있지만 MD로 살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면허 취득도 어려울뿐더러 현실적으로 레지던트를 다시 하지 않는한 의사로 미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데 레지던트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라서요. 그리고, 한국에서 의대나왔다는 전제하에..시민권은 꼭 있어야 하는건 아닌데 영어는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공식적으론 한국에서 자격증따고 미국에서 시험을 다시 쳐야합니다. 제가 알기론 2차까지 통과하면 레지던트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레지던트 끝나면 취업을 해야하는데 영주권 없으면 취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시골이나 위험한 지역에는 가려는 의사가 없어서 외국인 의사에게 신분지원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3년을 일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자격이 생깁니다. 그후 영주권 들어가면 또 몇년 걸리니까 대부분 비슷한 곳에서 주저앉는다고 합니다. 어짜피 그렇게 해서도 대도시로 주류로 들어오긴 힘들겁니다. 제 친구가 한국에서 의대나오고 미국에서 그렇게 자리잡았습니다. 지금 오레곤주에 깡촌에 의사합니다. 하지만 뭐 나름 시골에서 편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WHO world directory of medical school 에 등록된 의대를 가면 미국에서 의사 될 수 있음. 한국 의대는 전부 해당됨.
해외 학위는 인정해주지만 수련과정은 처음부터 다시 해야함.
USMLE Step I/II를 통과하고 ECFMG (https://www.ecfmg.org/)에서 인증 받으면 (의료기술, 영어능력 등) 전공의 지원 가능함.
근데 미국내 의대를 나오면 수련의 과정 합격률이 98%이상이지만 해외 의대는 50%가 안되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함. 위에 말한 USMLE도 상위 10-15% 안에는 들어야 비벼볼수라도 있음. 인도 파키스탄 이런데에서 오는 애들은 아예 인생을 걸고 이 시험만 6개월-1년 이상 공부하는 경우가 흔해서 오 그래 미국 한번 가볼까? 이런 마인드로는 못 올 가능성이 큼. http://www.usmlekorea.com/ 여기에 관련 정보가 많으니 함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