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평생 500k를 벌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사실 지금 일하는 곳들이 둘 다 건강을 포기하고 돈을 버는 곳인데 애기들 대락 보낼 거 계산하고 집값을 30년간 갚아야된다는 거 생각하면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해 못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그냥 자세한 상황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저희가 저 정도 번다고 해서 막 삶이 엄청 윤택하지도 않아요… 그냥 2베드에서 애기 2명 개1마리 데리고 다운페이 모으면서 student loan 갚는 중이고 애기들 코로나 덕에 데이케어는 안해도 되지만 다시 직장 출근하면 생각하시는 것보다 여유롭지 않습니다. 비슷한 학군에 집들이 오스틴은 저녁에 검색해보니까 600k정도던데 그럼 둘 중 한 사람이 좀 덜 벌면서 애기들이랑 시간을 더 많이 보낼 수 있지 않을꺼 싶어서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