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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11:17:48 #3559891한국 74.***.234.3 3473
저는 현재 미국에서 한국계 기업(S사)에 다니고 있는 SW 엔지니어 입니다.
역시나 한국회사답게 야근과 주말/휴일근무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요..
영어는 어느정도 하지만(회의 참여 할 정도) 원활하지는 않습니다.
미국계 회사로 이직을 여러 번 시도 해 봤지만 언어나 알고리즘 인터뷰 등 준비가 쉽지 않더군요.와이프도 미국 생활을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서 매일 한국가자며 싸웁니다. 제가 맨날 일에만 매달려 있는것도 지쳐 있고요. 아이는 둘인데 이제 Elementary 들어 갔고요.
이렇게 일하며 힘들게 사느니 차라리 한국에 들어가서 사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아이들 미래를 생각하면 한국으로 발길이 떨어지지 않네요. 이대로 조금 더 버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가족의 행복을 위해 한국행이 나을까요…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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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실것이면 지금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이들 더 크면 돌아가기 더욱 힘들어집니다.
부모 형제 다른 가족들 모두 한국에 있다면 귀국을 추천합니다. -
주재원으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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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원이면 목숨을 바쳐 일해야 하겠죠? ㅎㅎㅎ
아니니까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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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있다면 계속 이직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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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년지난 저도 영어가 않되는 사람중 하나인 SWE입니다.
전공영어외는 절망적입니다. 이점은 대부분 한국인들 문제입니다.
다음생에 영어권에 태어나야 가능합니다.하지만, 계속 이직 노력하다보면, 저 같이 아주 운좋게 이직이 가능 할것 입니다.
계속 준비하고 두드리시면 기회는 반드시 올 것입니다.
굳럭-
안되는 영어로 19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회의때 간혹 못알아 듣는것도 많아요 물론 대분분 일관계는 뭔지 감으로 알아 듣지만 갑자기 잡담하는식으로 회의를 이끌고 가면 난감합니다. 이제 거의 은퇴도 생각할 나이가 되니 뭐 그냥 대충 듣고 내가 꼭 해야 할건만 미팅끝에 아니면 끝나고 동료나 보스에게 확인하기도 합니다 분명 미구에서 영어를 잘못하면 엔지니어라도 승진과 연봉에 영향을 주지요 그래도 다 살아남습니다. 영어 못하는 내가 보기에 아주 더 영어를 못하는 사람도 다 살아남습니다. 적어도 자기분야에 일을 똑 부러지게 하면 영어를 못해도 승진을 못해도 회사는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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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하신것 같네요 애들 교육때문에 저흰 한국 귀국 포기하고 미국에 거주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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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한국 회사 다니면서 야근 /주말 출근 한다고 했으니까…일하면서 조까튼건 한국이나 여기나 마찬가지. 그러니까 결정권은 와이프나 아이들 바램에 달렸음..
와이프가 한국 가자고 하는건..와이프도 영어 안되고 할것도 없고 심심하고 적응 못하니까 그런건데 ..이건 와이프 본인 의지에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 적응할 수 있는 문제. 적응 못하겠으면 한국으로 고고고…
아이들은 한국서 키우면 일단 맨날 밤새도록 학원/과외 시키고 무한 경쟁 시키면서 스트레스 이빠이데스.
아이들 얼굴 보기 힘들거임. 왜냐면 원글 너도 맨날 야근/주말 출근하기도 하지만 애들도 맨날 새벽까지 학원 다니고 와야함. -
칼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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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미국에서 한국계 기업(S사)에 다니고 있는 SW 엔지니어 입니다.
역시나 한국회사답게 야근과 주말/휴일근무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요..
영어는 어느정도 하지만(회의 참여 할 정도) 원활하지는 않습니다.
미국계 회사로 이직을 여러 번 시도 해 봤지만 언어나 알고리즘 인터뷰 등 준비가 쉽지 않더군요.이게 문제네요. 계속 어플라이해서 인터뷰 숫자를 늘리세요. 미국에서 SW 엔지니어가 이직을 못하는 건…노력부족, 의지부족, 공부 부족입니다. Leet code 얼마나 풀었어요? 이미 어려운 이터뷰를 뚫고 들어간 실력자들인 현직 미국 대기업 직원들도 더 좋운 대로 옮길려고 6개월에서 1년 빡시게 공부해서 이직합니다. 하면 됩니다. 이직해서 오후 5시 칼퇴하면 세상이 바뀝니다. 한국식 엉터리 회의들과 상사의 갑질에서 해방되면 건강도 좋어집니다. 매일 5시퇴근해서 저녁먹고 6시에 동내 온가족 산책다녀보세요. 그리고 일하는 시간 확 줄어 힘이 남아돌아 주말마다 캠핑가고 놀러다녀보세요. 마누라 한국가잔 소리 쏙 들어갈겁니다. 사는 게 잼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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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회사라면 한국에 본사가 있을 테니 기회를 봐서 옮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인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해지지요. 물론 님의 계획이 제일 중요하지요. 글로 보았을 때는 한국행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식들은 부모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자식들은 아직 어리니 얼마든지 여러 옵션이 가능하고요.
중요한 질문은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 나와 집사람이 미국에 있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본인 자신과 부인의 만족이 저는 우선이라고 봅니다. -
우선은 한국행도 나쁜선택은 아닙니다. 미국 살아보셨으니 아시겠지만 미국삶도 만만치 않아요. 장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에 잡은 알아보셨습니까? 한국들어간다고 무조건 잡이 있는건 아니죠. 님에 잡에 따라 선택이 다를것 같습니다. 한국들어가시는건 좋은데 일단은 한국에서 안정된 좋은 직장을 잡고 잘 비교해 보세요. 너무 애들 인생에 모든것을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애들은 알아서 적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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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가면 야근을 덜 하나요?
2. 한국 가면 경제적으로 더 풍요롭나요? 현재 얻는 소득으로 아이 둘 키우시는 건 괜찮나요? 만약 한국에 돌아간다면 그 소득으로 아이의 교육이 가능한가요?
3. 글쓴 아조씨는 뭘 하고 싶으세요? 꿈이 뭐에요?
4. 한국 갔을 때 얼마나 더 일 할 수 있나요? -
릿코드 열심히 풀어서 faang이직 하면 됩니다. Faang중에서도 wlb가 안좋은 회사 있다는 것 염두에 두시고요. 예전처럼 들어가기 어려운 회사들이 아니고 점점 회사가 커지고 사람이 많아지면서 적당한 알고리즘 실력+운이면 faang 에 들어가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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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참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적당한 알고리즘 실력+운이면 faang 에 들어가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 본인의 경험담을 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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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시면 여기서 했던 야근/주말근무 등은 아 그냥 연습한번 한 거 였구나 라는 걸 아시게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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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겐 미국사는게 아내와 싸우면서 까지 유지할 가치가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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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들 많죠. 아내때문도 아이때문도 아닙니다. 결국은 본인의 의지 박약일뿐입니다.
sw 라면 하루에 100군데 이력서를 날리고 뭔짓을 해서라도 미국 회사로 옮기면 됩니다. 미국까지 와서 한국 회사 기어들어갈 만큼 자신감이 없는겁니다.참고로 아이와 아내는 일년에 3개월씩 한국에 보내서 놀다 오라 하시면 됩니다. 그럼 가만놔둬도 미국이 그립다고 기어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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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잘 사실수 있으시면 한국 리턴 추천드립니다.
요즘 법이 바뀌어서 한국 칼퇴근합니다. (특히 대기업)
아빠도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이런 저런 노력후에 내린 결정인데 누가 뭐라 합니까?
인터넷으로 보니까 한국 학교도 엄청 좋아졌던데 말이죠.
애들 대학 들어갈때쯤에는 인구가 하도 적어서 입시도 덜 치열할지도 모릅니다.한가지 걸리는 건, 한국에서는 나이들어도 오래 일하는게 좀 힘들고 빨리들 잘린다는 건데,
살아 남는 사람들도 있죠. 그리고 미국에서도 짤리는건 잘 짤립니다. 여기서도 50대 짤리면 다른 좋은 직장 찾기가 힘든건 마찬가지죠.-
칼퇴 좋아한다. 이거 구라입니다. 한국 인사과장들이 여기 사이트 어떻게 알아서인지 말도 안되는 구라로 납치하는 실정인데…
이글 보고 한국도 좋아졋네? 하고 돌아간다면 정말 안타까운 따름입니다.
칼퇴를 하는 직무들은 필요 없는 직무들이고 또 그 직무들은 없어지겠죠?
조만간 없어지는 부서들은 짤릴 확률이 그만큼 높다는 소리입니다.
야근 많이 하는 회사는 일이 그만큼 많단 소리고 또 계속 일을 할수 있다는 반증입니다.
정말이에요 이글 보고 한국 돌아가지 마시고 계속 미국을 위해 있는게 낫습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을 위해서도 미국행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째서 한국으로 돌아가려 하나요?
좀만 더 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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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적응 못하면 이직을 하든 안하든 계속 싸우게 됩니다
적응 못하는 사람들은 정말 시간이 지나도 적응 못합니다 계속 불만이고 자기가 한국에 있으면 편하게 사는데 남편때문에 고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만 한국으로 보내거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직하세요. 밤새 일하면서 회사에 돈벌어 주는 것처람 미련한 짓이 없습니다. -
자식 생각하면 무조건 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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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팬더믹 상황에서 저나 와이프는 미국 생활에 더욱 메리트를 못느낍니다.
하지만 애들이 미국이 좋다고 하니, 미국에 남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원글님의 애들 또한 한국행을 원한다면
더 고민할것없이 한국 잡 찾아서 돌아가길 추천합니다. -
Swe이니깐 쉬운 논리로
미국와서 한국회사에 일하나
한국에서 한국회사에서 일하나
변한게 없으면문제는 한국회사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국회사에서 답을 찾아야죠.내가 보기에 문제의 원인을 국가로 보고 있는것같은데, Root cause analysis를 잘 해서 없애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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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회사문화)인지, 문화(국가)인지, 아님 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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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서 해결될 일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자녀 교육 걱정거리만 늘어난다는 걸 빤히 알고 계시면서 대체 부부가 왜 한국을 고려하는겁니까? 내가 뭘 잘 못 봤나? 미국 회사가면 싹 해결될 일인데 왜 뒤로 가는건지? 아직은 버틸만 해서 그러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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