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마음이 여려서 그러신듯 하네요. 저도 첫 직장에서 이직한다고 상사에게 말하기 전까지 며칠간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 고민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하지만 위에 분들 조언 잘 들으시고 죄를 진 사람 처럼 움츠려 들지 말고 당당하게 이직하게 되었다고 말하세요. 한국 회사는 마치 배신을 하고 가는 것처럼 분위기를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프로페셔널 세계에서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우리는 모두 남을 위해 8시간씩 일을하며 그 대가로 돈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선행을 배풀어서 우리에게 적선을 해주는게 아니란 말이죠. 이직하는 곳의 조건이 더 좋다는 가정하여, 오히려 지금까지 글쓴이가 회사에 상사에게 그동안 받았던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과 안좋은 직장 환경에 대해서 화를 내도 무방한 상황이라는 것이죠.
이직하게 되면 그 상사도 상사의 상사도 모두 “아저씨” 입니다. 그중 마음이 맞는 분이 있었다면 이후에도 볼수는 있겠지만 “남” 입니다. 마음을 담대히 먹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잘못한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