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넘게 온갖 직종(종합/팹리스/장비회사)을 다녀본 사람입니다만 지금은 예전과 상황이 많이 달라요.
중요한건 첫 직장을 전공에 맞게 잡고 10년정도 거기서 커리어를 쌓는게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면 그담은 길이 생각보다 쉽게 열리지만, 3-4년하고 옮기고 진급이 막혀 옮기고 어쩌구하면 피곤해 집니다.
자리를 굳히고 훨 좋은 기회가 올때 한두번 옮기는데 적당합니다.
질문에 간단한 답을 해보면 (사견이지만)
현재 종합반도체 회사 한곳과 반도체 장비회사 한곳에서 인터뷰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직무는 전자의 경우 Process engineer, 후자는 optical sensor 관련 research scientist 입니다.
–> 하기 나름임, 후자라고해도 작고 이름없는곳이 아니라면 별 문제 없음
이곳을 비롯한 여러 곳의 글을 읽어보니, 반도체 업계 내에서도 팹리스-공정-장비회사 간 이직은 빈번하다고 하시는데, 이게 맞다면 굳이 첫 커리어로 종합반도체 회사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제가 맞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 이리저리 옮겨본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빈번하지 않음.
팹리스->공정/종합: 어렵고, 반대는 쉬움. 종합<->장비: 경력만 있으면 양방향 쉬움
만약 장비회사에서 있다가 반도체 업계 내 다른 분야(팹리스, 공정)로 이직시 어떤 직무를 하게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반도체 자체는 엄청 세분화되어 있어서, 한쪽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은 사람이 다른 쪽으로 갔을 때 어떤 식으로 일을 하게 되는지 아직 감이 잘 잡히지가 않네요. –> 경력직은 기존에 하던일과 같은일을 하게됨, 회사는 같은일 하던 사람만 뽑음, 다른일을 하고싶으면 같은 회사내에서 job 을 바꾸고, 그 바뀐 job으로 다른회사로 이직.
추가로..최근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포트마저도 자체 반도체 개발을 하겠다고 하는데(아마 설계만이겠죠?),
그렇다면 반도체 관련 인력들이 이런 회사에 갈 수 있는 기회도 더 많아지려나요?
생기긴 하지만 많지는 않고, A사의 경우 종합출신을 많이 쓰는데 생각보다 빡쎔. 돈땜에 존버한다 + 갈데가 없아서 라고 봐도 됨 (다니는 사람들을 까는건 아니고 돈 많이 받는다고 칭찬하는거임), 마소는 널널, 설계+Foundry inter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