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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307:37:41 #3547502Sjjfjd 61.***.95.136 4206
동부 시골에서 박사 1학년 차 입니다.
학교 일도 그다지 큰 재미를 못 느끼는데 향수병까지 도져서 다음 학기에 하기 시작을 하는 게 너무 두렵습니다.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가족과 친구 모두 있는 한국에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나중에 그만 둔 것을 후회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솔직히 후회할 것 같습니다
매니지먼트 스쿨은 취직이 잘 된다고 들어서 이제 졸업할 때까지3년 남았는데 버티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클까 봐요.
근데 그렇다 치면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도 근데 그건 포기 해야 되지 않을까…있는 곳이 시골이라 저랑 마음에 맞는 사람이 없거든요.
나이가 이제 27 살이라 그만 두면 빨리 그만 도야 될 것 같은 데 말입니다. 인생 선배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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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둘거면 빨리그만두고 다시 새로운걸 시작하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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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 박사는 교수 되기 제일 쉬운데 정말 교수가 되고 싶다면 나중에 당연히 후회할거에요. 시작할 때에 이미 나이 계산도 다 해봤을탠데, 한학기 하면서 수업이나 교수와의 미팅 등 어떤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스트레스가 많았었나 보네요. 방학동안 한국에서 소개팅 해서 배우자 만나는 경우도 자주 봤구요, 교수되면 결혼하기 훨씬 쉬울거고 여러모로 계속 하는 게 정답입니다. 그만둘 명분을 찾을만큼 어떤 점에 스트레스룰 크게 받는 것 같은데 유학 생활 초기에 다들 겪는 일입니다. 좀 더 멀리 보시고 용기 내세요. 멘탈 헬스 상담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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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면 그만두는 것도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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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인정상 힘들면 그만하라 말하고 싶기도함. 나라같지도않고 무늬만 선진국인 후진국 미국에서 고생하면서 돈만 좀 벌고 인생 피폐해지느니 스스로의 행복 찾는게 나을수도 있으니. 그치만 또 저런 인간 같지도 않은 미국인들 교포들한테 이뤄내는거 보여주자고 힘내라고 말하고도 싶음 사람이 다잘할수는 없고 누구나 한계는 있으니 잘 생각해서 한계라면 빨리 내려놓고 마음 다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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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이라는게 원래 출구 안보이는 터널을 지나가는 심정인데,
이 코로나로 바깥 생활도 잘 못하니 더 힘드시겠습니다.
그래도 졸업 후 보다 나은 상황이 기대되는것이 큰 감사이니 박사를 시작해야겠다 결심하신 그 초심을 잘 떠올리며 견뎌내시길 바래요. 향수병은 1년 넘기면 덜해지실겁니다. -
박사학위는 정말 외롭고 힘든 길입니다. 특히 사회에 나가있는 친구들, 만약 여성분이시라면 이미 가정을 이룬 친구들 보면 하루빨리 졸업해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정말 많이 듭니다.
박사학위가 절대 성공과 미래의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세상에 살고있기 않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아직 1년차이시면, 더 늦기전에 정말 마음에 와닿는 길을 찾아보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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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마음이시네요ㅜㅜ저는 박사는 아니지만 석사까지하고 다시 널싱을 공부하려고 하는데 이 길이 맞는지 의문도 들고ㅜㅜ계속 나이만 먹고 지나가는게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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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아니고 더 늦기전에 그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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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더 공부하시면 박사학위를 받는데 지금 외로워서 포기하면 이 험한 세상을 어찌 견디시려고 하는지… 그런데 박사보다 결혼생활이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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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는 개꼰대네 진짜.. 저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다는 소리가 고작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살려고 하시는지’? 똥을 싸고 있다 진짜 박사가 그렇게 쉬운게 아니야
지나가다는 군인들한테더 그렇게 말할 인간이네.. 2년만 버티면 되는데 그걸 못 버텨서 이 험한 새상 어떻게 사실려고.. 군대보다 걸혼 생활이 더 힘듭니다. -
1년차인데 이런 마인드면 걍 당장 그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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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코로나로 사람들도 더 못만나서 그런 것 같은데요…
사람들은 만나는 종교모임 같은 것도 좋은데 코로나 때문에 이건 어렵겠네요.
그래도 향수병은 보통 1년지나면 확실히 나아지고 2년 지나면 적응됩니다.
방학 때 한국 한 번 갔다오시면 또 괜찮아 집니다.
보통 유학생 아내분들께서 처음 1년 향수병이 심해지시는데요 한국 한 번 갔다오시면 많이들 좋아지십니다.
화이팅 하세요. -
저는 30대 중반에 박사 시작했는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나이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무엇을 제일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27살이 무엇을 시작하는데 전혀 늦은거 아니구요, 제가 박사 시작할때부터 농담반 진담반으로 늘 하던 얘기가 ‘애랑 논문은 때가 되면 나온다’였습니다. -
저도 PHD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힘든 과정인줄 잘 알기에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주변에 비슷한 과정을 겪으신 분들의 조언을 잘 들어보시는거도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교수님과 상담도 해보시고요.
비경험자에게 조언을 구해봤자 소용이 없다 생각이 들고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얘기도 많이 해보시고, 생각도 많이 해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셔서 후회가 없으시길 빌겠습니다.제가 맘이 흔들릴때 들어가서 본 블로그인데 모르셨다면 몇글 읽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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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사받는데 오래걸렸지만 그렇게 힘들다고는 생각을 못했지요.
그러나 졸업하고
힘든일을 꽤 오래 겪으면서
사람이 이렇게 남이 이해할수 없게 힘들어질수 있구나 하고 절실하게 느끼고 있어요.결국 문제는 건강문제입니다.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둘다 중요하고 둘다 연결돼 있어요.
정신건강문제는 겪어본 사람만 이해합니다.
원글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듯한데우울증 앵자이어티 정신공항 다 심각합니다.
상담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잘 판단해야하고 본인보다 잘 아는 사람이 없어요.
저는 제가 지금 겪고 있는것을 박사과정에 겪었으면 포기했을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한국에 당장 돌아가고 싶은 생각 자주 합니다. 잠자기전에도 항상 힘들어
머리맡에 덜 힘들 용기를 북돋워주는 그리고 마음을 다잡아줄수 있는 성경의 위로 말씀들과 힘을 주는 말씀들을 항상 틀어놓고 잠듭니다. 내 문제는 사실 한국에 가도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는 판단이 있어요. 외로움이 덜어져 도움은 되겠지요.
그러나 근본적으로 나의 경우는 내가 어디서 죽든 담대하게 죽음이든 뭐든 받아들이자 그게 온다면. 그러나 당장 오지 않는것은 그냥 무시하고 로보트같이 현재삶에만 집중하자 쓸데없는 생각이 들어오면 하나님께 나는 하나님의 로보트니 나를 조종하소서 하고 생각하려 그럽니다.
어차피 걱정 염려가 해결해주는건 없는데 거기에 맘을 놀치면 드려움만 증폭시키게 되니까요.님의 경우엔
한국가면 다 나아지실거 같은지요?사실 정말 힘든 상황이면 학업 그다지 중요하진 않아요.
그러나 또 다른 면으론
내일 죽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걸 포기하면 안됩니다.
그러나 내일 당장 죽지 않는게 아니라면
학업을 조금 미루더라도 즉 사과나무심는건 좀 미루더라도 회복가능한 건강에 집중하는게 더 낫겠지요.
잠시 휴학하거나 하는것도 방법이란 얘깁니다.일단은 신체건강 키우기에 집중하세요. 정신건강도 같이 나아질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이 문제면 신앙이나 정신적인면 키울수있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명상이나 자기최면 기도 자기계발서적 탐독 심지어 무협지 탐독….사람을 못만나니 책이나 인터넷에서 드라마를 통해서라도 만나야겠지요? 저도 사실 방법은 잘 몰라요 정신쪽은 참 힘들면 진짜 힘듭니다.
다만 저한테는 성경 구절들이 참 힘이 될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죽으나 광야에서 죽으나 혼자서 죽으나 그냥 담대하라. 살동안에는 삶에 집중하고 죽음이 오더라도 죽음과정에 담대하라. 너는 잠잠하라 하나님께 맡기어라. 그냥 잠잠하라…이 말로 내맘을 부여잡으려 노력합니다. 외로움이나 두려움이 몰려와도 잠잠하세요. 그 감정들에 속지 마세요. 그냥 무시하시고 다른 좋은것들을 생각하려 노력하세요.만약 한국에 정 가야한다면
미국에 미련 두지 마세요. 미국? 그럴 가치 없어요. 학업? 글쎄요. 상황에 맞는 직업은 얼마든지 다시 찾아볼수 있습니다. 건강만 하면요. 먹고사는 문제에 너무 걱정마세요. 들에 핀 야생화는 그런 걱정도 안하는데 니가 그렇게 죽어라 일해 번돈으로 사입은 옷이 백합화만큼 이쁘더냐? -
그리고
외출공포증 이런게 아니라면
나가서
무조건 많이 걸으세요. -
당장은 너무 젊고 결혼하려면 박사 마치고 하는게 좋겠네요. 어느 지역 어느 학교로 임용될지 모르니까. 이제 1년차인데 그때까지 버티기 힘들면 그만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업적 성취도 중요하지만 4-5년을 고통스럽게 지내는 거 못할 짓이니. 1년차인데도 힘든건지, 1년차라 아직 적응이 덜되어 힘든건지 잘 판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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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열정으로 박사를 시작해서 끝나갈 즈음엔 그 열정이 번아웃되고 마른오징어에서 물기짜내듯 겨우겨우 비틀어 짜내야 졸업을 합니다.
시작부터 열정이 없다면 늦기전에 다른일을 찾아보는게 가장 현명한 길입니다. 그리고 박사과정은 정해진 기간이 없습니다. 3년후에 박사를 받을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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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고생시키지말고 빨리 나가세요. 그 교수는 님을 믿고 뽑았을텐데 이제와서 때려친다하면 참 어이가 없겠네요.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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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박사1년차, 향수병이라.
3년후 졸업? 누구 맘대로? 보통 5-6년,7년도 걸려요. 뭔 잡이 되야 졸업하죠.
미국 경영대자체가 (회계빼고), 거의 백인판(학생도 교수도), 주로 말로 씨부리는 과라, 외국인으로 어지간해서 잡잡기 힘듭니다. 그래서 다수 한인들 졸업후 동남아시아쪽 대학 (싱가폴, 중국,홍콩) 많이 빠지고요.
앞으로 한국에 재대로 자리잡으려면, 5년 박사+ 미국대학교수 2-3년 경력, 총 적어도 7-8년 미국에서 버텨야하는데, 향수병은 사치죠.
본인이 지금 죽을것 같다, 견딜수 없으면 한국가야죠. 인생에 꼭 이쪽길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 행복하고자하는건데,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
싱글이고 얘도 없으신데 나 같으면 한국가요 그냥 더군다나 결혼하고싶은 생각이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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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다고 저절로 여친 생기고 결혼할 수 있을까요? 인서울에 아파트 못해가면 가능성 없어요. 대세인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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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일도 그다지 큰 재미를 못 느끼는…….박사1년차가 이런 마음이면 일단 진로를 잘못선택한 겁니다. 향수병은 그냥 부작용에 하나고 원인은 공부가 좋아서 박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심각하게 박사 그만 두거나 다른과를 알아보세요. 내 나이가 어떻고 취업이 잘되느니 마니…..이런 욕심을 부리기 전에 지금 재미없는 일을 평생 매일 죽을때 까지, 그것도 먹고살기 위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런 욕심을 채우러면 박사보다 더 좋은길 많을 겁니다. 물론 님같은 사람이 대부분 또 당장그만 두면 뭐하나 현실적인 두려움이 앞서서 그만 두기도 어렵습니다. 지금 박사하기 어려운 것도 너무 현실적이기 때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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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병은 초기에 심하게 오죠.
미국와서 6개월정도 되니까 한국적인게 얼마나 그립던지.
점점 나아질꺼고요.
공부에 재미를 못느끼는게 큰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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