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한 느낌을 가져 보네.
인간이 신에 대해 언급하는 건
개미가 우주에 대해 씨부리는 것과 비슷한 경우지.
밟히면 미처 찍소리도 못내고 죽는 개미 새끼가
지가 곧 밟혀 죽을 줄 도 모르면서
이 세상에 대해 뭐라도 안다고
떠들고 있다면
얼마나 우스워.
신을 말하면서
마치 본인이 신인 것 마냥 얘기하는 건
그냥 허풍 가득한 개미를 보는 느낌인데.
그냥 신이 없다고 부정하면
그게 차라리 더 보기 나았을 듯
적어도 자기가 뭔 말을 하는 지는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