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똥한 마눌의 배

  • #3541971
    칼있으마 73.***.151.16 705

    마눌을 소지한 세상 모든 남편들은

    마눌과의 대화란 걸 하지 않는 게
    영과 육을 성케 보존하는 길임을 자동으로 안다.

    누가
    추천이나 권고나 권장이나 장려나 독려를 하지 않아도

    남편들의 뇌엔
    선천적으로 탑재된 대화거부 줄기세포 때문에
    마눌과의 대화를 기피하지만

    마눌들은 그런 남편을 두고

    대화가 부족하니마니
    대화가 필요하니마니
    대화가 단절됐니마니

    볼멘 소릴 하곤 하는데

    남편들은 안다.

    꼬투리.

    마눌에게
    이래도 꼬투리
    저래도 꼬투리를 잡힌다는 걸.

    해 영과 육을 성케 보존키 위해
    마눌과의 대활 거부하는 거다.
    .
    .
    .
    .
    .
    어제만 해도 그랬다.
    .
    .
    .
    .
    .
    아가씨 땐 제법
    벌 허리처럼 생겼더니

    결혼 후엔 제법
    참으면 봐 줄만한 정도의

    날씬한 어깨
    딱 벌어진 허리

    로의 변신을 꾀하더니

    더 후엔

    뭐든 먹는대로 살로 간다며
    말 같지도 않는 변명을 늘어 놓으며

    통통

    해 지기 시작하더니

    더 후의 작금엔

    주디만 열면

    살코기를
    뺀다 뺀다 뺀달
    연 주디에 물고 살면서도

    (사실
    살코기라기 보다는

    기름덩어리

    를 뺀다고 해야 표준어임에도
    말은 꼭 살코길 뺀단다.)

    빼긴 커녕

    똥똥

    해지는 배.

    얼마나 똥똥해졌는지

    이젠 아예 저도
    임신한 줄 착각하곤

    손을 쭉 앞으로 뻗어야 배꼽이 닿는
    그런 배를 쓰다듬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며

    심지어
    배냇저고리와
    유모차를 사 들고 들어오는 마눌을 보는데 참

    한심하디 두심하디 세심하기 짝이 없는

    똥똥한 마눌.

    샤월 하곤 전신경 앞에 서더니

    “영감영감영감
    나 요즘 다이어트 하는데
    배 좀 들어간 것 같지 않아?

    내 배 좀 봐봐봐.”

    쓰바,

    이렇게 물어 오면

    질문,

    질문

    앞에 서서
    답하기가 참 난처하다.

    위하거나 혹 생각한답시고

    겁나게 들어갔다면

    거짓말 마

    로 꼬투리.

    더 나왔다면

    남편이란 작자가
    좀 같은 말이라도 좀 들어갔다고 좀 해 주면 좀 어디 덧나?

    꼬투릴 잡곤

    신경질 낼 게
    뻔하기 때문에

    난처하고 또 난처함을 피하기 위해
    대활 아예 안 하려는 거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언젠간 나도
    솔직하게 말을 해 줘야 되겠다 맘 먹고 있었는데

    언젠가가
    지금인가 싶어

    야이 이핀네야
    지금 자네가

    나온 거
    집어 넣을 때여?

    들어간 거
    나오게

    신경 쓸 때지?

    “게 뭔 뭔말여?”

    야이사람아
    자네 다리미 깔고 앉았었어?

    “왜?”

    아니 뭔 궁뎅이가
    쫙 펴져서 납작해?

    그려.
    나도 다 포기하고
    궁뎅이가 없으면 없는대로
    나온 배라도 궁뎅이려니 하고 만지게
    집어 넣지 말고

    그냥 더 키워.

    그러자 갑자기 마눌

    약간의 허릴 굽히며

    궁뎅일 뒤로 빼는 포오즐 잡는데

    엉거주춤

    이란
    저럴 땔 일컬음이란 걸 새삼.

    그리고 이사람아
    자넨 차려 자세밖에 몰라?

    앞으로 나란히

    안 배웠어?

    “건 또 뭔 소리랴?”

    저빠.

    저또

    그려.

    남들은 다 앞으로 나란히 하는데
    자넨 어찌 밑으로 차려 자세만 하냐고.

    그러면서 뭔

    감싸개

    는 꼭 하는지 모르겠어?

    “아니그럼 여자가 이 것도 안 해?”

    이 사람아 뭣하러 해
    걍 바지 양쪽 주머니에
    끝만 살짝 넣고 다니면 되겠구만.

    열 받았는지 마눌
    드뎌 본색 나온다.

    “야이 인간아.
    나도 자연 그대로 보존 했으면

    앞으로 나란힌데

    하루가 멀다하고

    자연경관을 파괴

    한 놈이 누군데 시방

    저까꼬

    지라려 지라리.”

    아니지아니지아니지 그 건 아니지
    그런 소릴 하면 내 섭하지.

    그 건 어디까지나 자네에게

    미지의 세계,
    황홀경의 세계로의

    인도라고나 할까
    초대라고나 할까.

    인도 차원에서
    그랬던 거고

    자연경관 파괴라니

    그 건

    파괴가 아니라

    자넬
    신세계에서 살게끔

    개발,

    자연개발을 한 거지.

    걸 자연경관 파괴라면

    내 많이 섭하지.

    그리고

    나와 수의계약으로
    자연경관 독점 개발권


    나에게 준 게 자네잖아.

    공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의
    자료를 달라며

    연장

    을 가지곤
    공사 시범을 보여 달라기에

    검은 숲 우거진 인숙이네 산에서

    굴삭기
    굴삭기
    굴삭기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파 헤치자

    그랬잖아.

    오~우 예~아~~~

    굴삭기가 무진장 쎈데?

    오케오케오케오케~~~~이.

    도장 꽉 찍은 게 누군데
    자연경관 파괴범으로 모나 몰길?
    .
    .
    .
    .
    .
    “대꼬
    지라른 혼자 하고
    앞으로 각방 써.”

    빤쓰만 입곤
    옷가지들을 주섬주섬 들곤
    확 나가 버리는 마눌.
    .
    .
    .
    .
    .
    아, 쓰바.

    역쉬 마눌관

    대활 하면 안 돼.
    .
    .
    .
    .
    .
    근데 얘,

    듣기론

    넌 네 마눌님께
    고분고분하면서 대화도 잘 하면서 산다면서.

    무슨 꼬투리를 잡힌거니?~~~

    • 레알팩트 50.***.222.101

      순간 brad 인줄

    • AAA 71.***.181.1

      브래드 뺨때리는, 주식방에서 저주를 퍼붓는 미친 놈임~

    • 174.***.130.236

      주둥이 씨부리는게 마눌 꼬투리 걱정은 커녕 니 꼬투리에 마눌이 주둥이 닥고 살긋다.

    • 그쪽 몸매사진좀 61.***.206.39

      너무 길어서 안읽음. 딱봐도 자기 마누라 인터넷에 욕하면서 몸평하는거 보니 그쪽 몸매도 안좋을거 같음. 그 시간에 같이 운동이나 하시길

    • 한쿡 211.***.68.233

      이러니 한남소릴 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