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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06:25:41 #3539404z 104.***.152.37 5162
저는 을의 위치에 있는 하청 회사의 매니저이고, 영어권이라 칭한 사람들은 갑의 위치에 있는 회사의 직원들입니다.
저는 한국서 군대까지 다녀오고 유학와서 석사, 취업비자,영주권을 받아 발음에 엑센트가 있고 그 갑의 회사에 있는 직원들은 어렸을적 이민와서 한국말도, 영어도 둘다 잘하는 그런 사람들이죠. 평상시 대화도 전부 영어로 하고 암튼 행동하는 모든게 검은머리 미국인인 사람들이죠.
얼마전에 저희회사 사장님(한국분)이 저를 불러 한마디 하면서 저의 태도에 대해 얘길하더라구요. 전..내가 실수를 한게 있나 싶어 얘길 들어보니 필드 미팅나가 갑 회사의 직원들 있는데서 제가 팔짱을 꼈다고 그걸 우리회사 사장님에게 저 친구 어디서 그런 무례한 행동을 하냐고 항의가 들어왔다고, 무의식적이라도 절대 그런 행동 하지말고 무슨얘기하면 예 예.. 만 하라고 이러시길래 가만히만 있었습니다.
퇴근 후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자기들끼리 미국인이니 뭐니 해도 결국에 마인드는 조선시대…아니 그냥 갑질하는건데, 무슨 애티튜드 어저구 저쩌구…
나이 오십 앞두고 물건 납품하다하다 거래처 직원들한테 이젠 태도불량이란 소리도 들어보고, 허허…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나이 환갑에 자기보다 한참어린 한인 직원들한테 90도로 인사하고 (물론 한인이 운영하는 납품업체에만) 손바닥 잘 비비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우리 사장님 입장도 이해는 하지만, 여기가 한국도 아니고….그렇다고 내맘대로 박차고 나가지도 못하는 현실에 넋두리라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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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그 검머들의 부모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분명 꼰대짓거리 했을거고,
그걸 배워온거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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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선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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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문화 배운애들이 제일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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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이 아닌 백인,흑인 미국인도 한국적 마인드가
이식되면 한국사람보다 더 합니다. -
힘내세요. 미국에도 정말 어이없는 사람들이 많네요. 제 자식들에게는 절대 이런 문화를 못배우게 해야지 원. 글쓴분은 감정상하시지 않고 은퇴까지 잘 회사생활하셔서 보란듯이 은퇴생활 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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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0미터 밖에 있던 모르는 사이인 한인교수한테 인사 안했다고 욕먹었어요ㅋㅋㅋ진짜 꼰대문화 들고오는 검머외들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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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한국계가 몇 백만명인데 별별 사람이 다 있죠. 특히 70년대에 이민와서 사신 분들 중에 수준 떨어지는 사람들 참 많은데 그 분들 자식중에 부모한테 안 좋은거 은연중에 습득한 사람들 참 많습니다. 특히 한인교회 골수 신자분들 중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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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가지 마세요
그 넓은 미국땅에서는 설마 똥 피할 수 있겠죠
좁은 한국에서는 어쩔수 없이 똥밭에 살고 있지만요…-
니가 똥인지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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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드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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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게 뭐냐면 지들 불리할때 요리조리 옴겨다는다는거죠… 지들 불리할땐 안룡하쒜욜 한큿뫌 잘뭣태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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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자기 필요할 때, 자기 유리한대로 선별적으로 미국식 혹은 한국식으로 운신. 그것도 한국 사람한테만. 백인 미국인들한테는 멸시받는 동양인인 주제에, 꼴에 자기는 미국 사람이라는 식으로 행동하는것 보면 구역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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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양적 가치관으로 다 큰 2세들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하지만, 정황상 상대방 거래처 사장에게 공식 항의할 정도고.. 그 사장이 “무례한 행동”과 “무조건 네 네”만 하라는 말 할 정도면 단순 팔짱만 꼈다고 그런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편 입장서 여기에 “한 나이 먹은 한국업체 거래처 직원이 납품 문제로 회의 때 의사 전달하는데, 매번 팔짱 끼고 아니꼽다는 듯 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회피만 하더라..” 이런 글 올리면 어떤 반응 올라올까요? 항상 역지사지지만, 을은 한국이나 미국 항상 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 성장 배경의 문제 아니고 관계와 위치의 영원한 문제 같습니다. 해결책은 내가 갑 되어 상대방 입장되어 보면 압니다.
위로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
그게 과연 직원들이 태도뷸량을 성토하며 그런건지, 그 회사 윗사람이 보고서 혼자 한 말인지 알 수가 없네요. 윗사람 하나가 슬쩍 보면서 혼자 생각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는 윗사람과 친한 직원 하나가 일러바친 것.
내가 윗사람이라면 그런 불만을 혹시 누가 얘기하더라도 그런식으로 상대 회사에 얘기 안합니다. 업무에 이상이 없으면 무시하라고 하죠. 세상엔 벼라별 사람 많으니 그냥 professional하게 대하고 업무에 집중해라. 그러고 말죠. 일하면서 이상한 퍼스널리티 많이 보지만, 관계를 개선하고 잘 구슬려서 일이 잘되도록 하는게 정도입니다. 뭔가 내게 거슬린다고 펀치 먹이는건 망할 짓입니다.
그래서 상대 회사 사람이 사장에게 그런 얘기 한 것 자체도 이상한 일입니다. 따라서, 내가 님의 위치라면 그 얘기한 상대방 회사 사람과 사장 사이가 한국식 갑을 관계인 것 부터 의심하겠습니다. 그 얘기가 그쪽 사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정중히 건의된 형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그냥 꼰대같은 한 사람이 그런걸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말은 “사람들이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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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복잡하게 anaylsis할 필요없고, 그냥 let it go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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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들뿐만 아녀요…
요즘 사람들, 소위 개돼지들 거의 다 미쳐감…
어떤말이든 상관없이 조금만 지한테 싫은 느낌이 들면 바로 공격 들어오더군요…
제 일은 뭐, 그러든말든 니가 안하면 그만이니 니가 알아서 하라, 그러고 끝나면 되는 일이라…
상관안합니다.
어차피 지 인생 지가 망치는거지, 내인생 아니니까요…
여긴 안그런가요?
조언해준답시고 조금이라도 지한테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면, 바로 댓글에다, 기분나쁘네요.. G랄들…
그리고 답 받아쳐먹고 지우고…
이게 전세계적 추세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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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그 사장한테 태도 말한 이상한 사람이 주위에 널렸습니다. 한국사람들, 특히 영주권 및 시민권 가진 자들이 한국회사에서 직원들 대하는 태도 보면 깜짝 놀랄거 같네요?
이런 일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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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할데가 거곳 하나뿐인가 보죠? 거래처 늘려야하는건 아닌지? 그리고 사장이 굽신굽신 거린다면 거래처에서 그거 이용해먹으면 되겠구나 해서 원글에게도 똑같이 적용하나보죠.
단순히 문화만이 아니라 여러가지가 힘의논리에 의해 별로 좋아보이는 상황은 아닙니다. 사장이 원글 보호해줄 입장도 아닌것 같고… -
현직장 (을) 한국회사, 갑도 한국회사? 을과 갑도 한국사장? 매우 피곤한 조합이네요.
얼마나 업무 지장 있다고, 그런걸 이르고, 지적질해대는지.
그런데, 나이상관없이 미국도 을은 을의 자세, 갑은 갑의 자세가 극명이 있더라고요.갑자기 생각났는데, 저 대학때 (미국) 저 또래 아이 하나, 이 아이만 지나가면 다수 나이 많은 국비로 온 박사과정, 한인교수들까지 거의 90도로 인사. 알고보니, 건물하나세우고 입학한 누구의 자제.
세상 나만 억울한게 아니라, 몇몇 가진자들 빼고는, 남들도 어느정도 그러고 살더라고요.
특히 비즈니스관계라면 더 심하겠죠. -
팔짱을 꼈다고……그런 무례한 행동……..이라는 것은 보기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팔장을 껴서 문제입니까? 아니면 무례한 행동에 대한 대표적인 표시로 팔장을 말하는 겁니까? 기분나쁘신것 당연한데, 그냥 차분히 생각을 해보자면, 팔장이니 뭐니 떠나서 그 쪽에서 님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일 수도 있고, 실제로 팔장을 끼는 행동때문에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팔장이라는 제스쳐에 의미는 보통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라는 고집스러운 표현이 되기도 합니다 (애들 보시면 아실겁니다). 내가 말을 하는데 상대방이 팔장을 끼고 있으면 저도 솔찍히 내의견을 잘 들어보려는 자세로 보긴 어렵습니다. 님에 사장님이 표현이 좀 투박하긴 한데, 어쩨건 님이 생각을 해 보셔야 할 문제입니다. 내가 왜 팔장을 끼는지 생각을 해 보세요. 단지 버릇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까? 님이 나이가 50이 된다고 하시는데, 나이가 먹으면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소위 ‘아집’이 생깁니다. 그 아집에 무의식적인 표현으로 짤장을 끼고 계신것 아닙니까? 이건 모든 사람들이 조심을 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동의하시던 않하시던 어쩨건 다른 사람 말하는데 팔장을 끼는건 삼가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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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인들은 피곤하네 ㄷㄷ 저런걸 미국에서 들어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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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신청때 문제가 되어 미네소타에 있는 한인변호사에게 2번째 면담을 하는데 내가 Mr. xx 라고 불렀더니 기분이 나쁘다고 말해서 그냥 접고 다른 미국변호사를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미스터 그러면 존칭인데 사장님, 변호사, 형님이라고 불리우기를 원했던 모양. 아마도 그때엔 한인 변호사 그사람 뿐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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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 앞두고 물건 납품하다하다 거래처 직원들한테 이젠 태도불량이란 소리도 들어보고, 허허…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나이 많으면 거래처 직원들이 깍듯히 대해줘야 하나요? 누가 꼰대 마인드인지 양쪽 의견을 다 들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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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세들 중에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6-70년대 마인드 탑재한 애들 많습니다. 개인 경험 하나. 외국에서 태어나 자란 한인인데, 옆에 앉아서 술마시는 중에 자기 술잔 비었는데 안 따라줬다고 장유유서 어쩌고 꼬장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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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문신좀 하고
약좀 빨아보고
이름도 미국식이름으로하고
집에 권총 한자루는 있고
영어좀 재잘거리고
한번이혼은 필수요 두번이혼은 선택이고
백인남자친구혹은 흑인남자친구 또는 백인여자친구 흑인여자친구 히스패닉친구들 한둘 있고
이래야 요즘 미국적 마인드 있다고하죠.-
겉으론 미국적이라지만, 속으론 쓰레기라고 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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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어설픈게 더 무서운 거임
아예 미국 마인드, 아예 한국 마인드면 괜찮은데
둘이 짬뽕되면, 그 중에서 x 같은것만 가져다 써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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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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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된장똥들이
한국욕할땐 진짜 일치 대똥단결을 이루는군.니들은 된장똥아니라 치즈똥인줄 알지?
어디가나 니 처신들 잘하면 된다. 치즈똥사이에서 된장똥 차별당해도 이렇게 분기탱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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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말도 동의. 아마 인도애가 그렇다고 욕하면, 개인마다 다르다, 인종차별한다, 일반화를 한다는둥. 오히려 욕한 사람 욕할텐데. 한국인 2세라고 하니 모두 한결같이 욕. 모든 한국인 2세가 죽일놈이 되어 버렸네요….크.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바로 밑에 한국인은 상종을 하지말자는 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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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 와서 자존감 자신감 다 내려놓게 한 게 다 한국인들이네요..
그사람들, 길에서도 마주치고 싶지 않습니다.-
님 말도 일리는 있는데, 소위 님 그 자존감 높여줬던 미쿸인들이
그렇게 살살 간질러서 님 단물 쏙~ 빼먹고 버린다는 걸 알고난 뒤엔…
뭐… 인간이 다들 똑같구나… 란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단지, 한국인들은 그걸 표면적으로, 초장부터 대놓고 한다는게 다른점이죠…
미쿸인들은… 겉으론 안그런 척 멀쩡하면서… 결국보면, 회사 떠날때쯤, 님은 다 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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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you were meant to be here. from the beg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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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인드렸네요. 전 이 회사로 옮긴지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이전 회사는 레이오프 중이고 또 이미 회생 가능성이 없는지라 기회있을때 아시는 분 회사로 전직했죠.
필드미팅이란게 테이블에 앉아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물건 쌓아놓고 2-3시간 동안 서서 이게 어떻고 품질이 어쩌네 이러면서 일종의 설명이랄까…그 2-3시간 내내 말을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 순서 되면 나서서 자기 업무 영역 설명하고 일 마치면 뒤로 가서 대기하는게 일반적인데, “손 앞으로 가지런히 모으고 부동자세로 있으라는게 겸손해 보이니 팔짱 같은건 절대 끼지 마세요. ”
그런데 팔짱을 그 갑 회사의 직원들은 낄 수 있으나(실제로도 미팅때 그랬었고)우리는 하면 안된다는 말이 속 쓰린거죠.
팔짱도 안되고 주머니에 손 넣어서도 안되고 갑 회사직원들이 서 있으면 먼저 앉아서도 안되고, 인사는 항상 고개 반듯하게 숙여야 하고 한국식 존칭(이사님, 부장님) 꼭 붙여서 대화 시작해야 하고…
요즘 한국도 이러진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런식의 직장생활 그냥 안하고 싶어서 공무원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인스펙터 셤 준비중인데, 나중에 그 갑 회사 불시에 방문해 티켓 여러장 끊어주는 희망하나 됐음 좋겠네요.-
good luck to you!!!! it’s worth being old after going thru all these predicaments.
again, bless you man!FYI, im older than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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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한국인이라서가 아니라,
비지니스 미팅에서 팔짱끼는건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행동 맞습니다 ㅋㅋ
잘 모르시겠으면,
미국내 바디랭귀지 의미 알려주는 웹사이트 있으니까 한번 찾아보세요.
여기 사는 사람들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특히 회사에서 본인이 욕을 먹거나 그러는건 분명 이유가 있는것이니까
그걸 남탓하지마시구요.
그걸 못받아들이겠으면, 개인 비지니스 하세요. -
문화 차이라고 이해하세요.
미국회사 다니는 매니저가 중국인이었는데,
언제나 그랬어요.
상급자나 하급자나 앞에서는 언제나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두시더군요.
그리고, 기분나쁠때는 언제나 팔짱을 끼구요.
비지니스하는 곳에서의 바디 랭귀지는 말로 하는것보다 더 솔직한 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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