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후 첫 취직. 나이많은 동료들이 잡일을 떠맡기네요..

  • #3537792
    eng 198.***.140.109 2599

    박사끝나고 첫 직장입니다. 프로세스 엔지니어구요
    프로젝트도 여러개 맡아서하고 배우면서도 성과 잘 내고 싶어서 엄청 열심히 일하는데요.

    같은 직급의 나이많은 엔지니어들이 자기가 직접하면 될 간단한 잡일을 저한테 자꾸 떠넘기네요.
    거절하기가 그래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하나둘 해주다보니.
    나이든 동료 엔지니어들이 절 무슨 자기들 비서?? 처럼 생각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안 좋네요..

    일한지 몇 달 안 되었는데 그냥 계속 잡일을 참고 해줘야 할까요? 아님 비서취급 안받게 거절해야할까요?
    근데 제가 한국인의 정서라.. 나이많은 동료들의 부탁을 거절하는게 너무 예의없는거 같아서 잘 못하겠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 . 45.***.231.179

      나이가 많다는걸 왜 자꾸 강조하냐 너는 걔네들보다 어리고 뛰어나고 영리하다 뭐 이런걸 어필하려는건가? 박사학위씩이나 따놓고 고작 이런 주제로 씨부렁거리는거 자체가 이미 틀려먹음.

    • Bay 67.***.95.191

      호구 당첨?

    • 똥럼프 75.***.189.224

      미친놈 캐릭터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아무도 안건드리더군요.

    • 추천 174.***.199.22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잡일이라 많이 배울건 없겠지만 배운다 생각하시고 이번년도까지만 부서내 사람들과 잘 지내세요. 연도가 지나면서 조직이 바뀌면서 사람도 바뀌니.. 내년에도 똑같다 싶으면 해준다고 하고 했냐고 연락오면 미안하다. 바쁜일때문에 아직 못했다고 두세번정도하면 본인 스스로 할거에요.

    • 추천 174.***.199.22

      일에 욕심이 있으시니 부서내 잡무든 뭐든 초반에 배울겸해서 모든일을 도맡아 하는걸 추천합니다. 부서내 동료들이 편해지게 하시고 본인이 많은일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중요한 일들이 들어옵니다. 그때부터는 일의 우선순위를 두고 일을 하시구요. 상대가 편한만큼 본인의 가치는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 Pet 98.***.177.145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사실려면 나이에 관련된 고정관념부터 떨어버리세요.

    • kim 73.***.96.26

      관계를 위해서 해주는게 좋지요, 그래야 소위 knowhow를 물어보고 배우지요
      process engineer work은 knowhow가 군데군데 숨어 있어요
      정말 바쁘다면, 바쁘다고 하면되고. 1년정도는 OJT라고 생각하고 하세요

    • dfadfef 134.***.222.36

      process engineer 라면… 박사라고해도…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데려와서 일시키는건데..1 년정도는 그런간단한거 하면서 익히는게 좋을수도있습니다.

    • 1234 69.***.127.108

      윗분의 말씀처럼 처음 1년 정도는 OJT라고 생각하시고 다각도로 접근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특히나 회사내의 한 업무에 특화된 SME로 시작하시는게 아니라고 하면, 전체 뷰를 보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접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너무 일이 많아서 포화상태가 된다 싶으시면 과감히 자르셔야 하구요.

    • 친절한+타인 172.***.42.230

      잡일 하다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님의 능력이 돋보이게 되고 메니지먼트하게 됩니다.

    • 지나가다 76.***.240.73

      이것 저것 다 떠나서 회사에 빨리 적응하고 나중에 중요한 포지션 차지하고 싶다면 1-3년동안은 닥치는데로 아무일이나 시간되는데로 다 하세요. 나중엔 님이 Main이 될겁니다. 지금 님이 잡일이라고 생각하는 그일이 여러 업무와 연관성이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