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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우편투표 해 보신분들과 경험 공유차 써 봅니다.
사실 코로나로 찝찝해서 투표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집으로 ballot이 배달되었더라구요.
아내 것과 두장이 왔는데 그냥 같이 뜯었는데 밸럿에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있더라구요. 두개를 잘못해서 반송봉투가 바뀌면 어떻게 될 까 우려되어 반송봉투를 봤더니 여기에도 시리얼 넘버가 있어 반드시 맞게 넣어야 겠더라구요.
투표하고 서명해서 우체통에 넣고 카운티에서 제공하는 트래킹 웹에 갔더니 우체국에서 배달중이라고 뜨더군요. 이멜로 notification 신청했더니 도착했다고 다시 연락오더군요.
그리고 선거 끝나고 열흘 정도 후에는 개표된 상황이 업데잇된다고 하던데 지역에 따라서는 개표로 넘어간 것 까지, 그리고 무효표가 되면 그 사유를 정정할 수 있는 기회까지 준다고 뉴스에 나오던데, 이러면 상당히 공정하고 편한 것 같은데 한가지 의문이 드네요.
모든 밸럿이 고유의 serial number 가 있어서 추적이 가능하니 맘만 먹으면 투표내용의 비밀이 유지안되어 비밀 투표의 원칙이 훼손되지 않나요 ?
아무튼 너무 편한 경험을 해서 앞으로 우편투표가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무조건 우편투표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