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제가 직장생활 할때랑 비슷한 상황이시군요.
톱클래스 소프트웨어 회사서 엔지니어로 10년가까이 근무했는데…말씀하신 그런일들이 수시로 발생핬죠. 한번은 동일 프로젝트에 메니져 5명이 한꺼번에 관련되서 똑같은 내용의 위클리 리포트를 각기 다른 5명 메니녀들에게 매주 보내야 했을 정도니까요.
결론은 그런 회사는 떠나는게 맞습니다.
1. 그런 회사는 조직관리가 엉망이고 결국 레이오프를 맞으면 메니져들이 살기위해 엔지니어를 레이오프 시킨다.
2. 같은 회사에서 10년 근무한건 자랑이 아니고 결국 다른 회사로 이직할 만한 능력이 안된다는 반증이다. 그 10년이란 기간동안 핵심 엔지니어로 키플레이어 역할을 했다면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릴 필요조차 없었다. 결국 본인도 10년간 핵심 키 플레이어가 아니라 언제든 대체가능한 인력으로 사용되왔음을 스스로 알고 있다.
3. 10년간 같은 일을 하면 더이상의 발전보다는 현상유지 상태의 업무만 하게되고 결정적으로 현재 마킷에서 핫한 기술을 전혀 모르게된다. 그러므로 회사를 옮길수 있는 시장가치가 떨어지고 능력이 사라지고 현직장에서 짤리지 않기위해 사내정치에 올인하게된다. 그리고 거기서 밀리면 레이오프된다. 레이오프되면 갈 회사도 오라는 회사도 없게된다.
이곳 게시판에 자주 올라온 내용이지만 직장인은 4-5년에 한번씩 무조건 회사를 갈아타야 끝까지 살아남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