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들이 종종 하는 착각이.. 자신이 하는 일이 진정한 혁신이고 심지어 위협적이며, 이 혁신을 방해하는 사람들은 다 퇴물이고, 자기 일을 도와주지 않는 상사는 나태한 거고, 자기를 지지하는 사람은 뭘 좀 아는 사람들이고..
실상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trade off및 risk는 백지 수준의 자뻑 혁신이고, 타팀에서 보기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음만 나오고, 방해는 커녕 뭐 신입이 그렇지.. 민망하더라 한 건데, 그걸 기분 나쁘지 않게 타이르는 상사는 무능해 보이고, 어리 버리한 넘이 겁 없이 다른팀 까 주니 니 좋았다 해 주는 건데 그걸 자기가 진짜 잘 하는 줄 아는… 착각일 확률이 90% 이상이죠..
뭐 신입 땐 다 그러고 삽니다. 나이 들면 아 그 때 왜 그랬지 쪽팔려 할 날이 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