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학부생 질문 올려봅니다.

  • #3530631
    Arizona 70.***.8.230 1205

    안녕하세요
    현재 scm을 전공하고 있는 Junior 학부생입니다. (F1)
    2021 Summer 인턴을 구하기 위해 8월부터 현재까지 약 100개의 회사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중 인터뷰기회는 7곳에서 왔지만 제 스스로를 잘 어필하지 못해(추측입니다. 영어문제일수도있습니다.)
    한군데도 오퍼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약 50군대 회사에서 인터뷰프로세싱가기전 떨어졌다고 연락이 왔고 30군대가량 아무 연락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Application 넣고 2주이상 지났는데 연락이 없으면 30개의 Application은 떨어졌다고 봐도 무방한것인가요?

    다음질문으로 정 인턴을 구하지 못한다면 내년여름에 자격증을 준비 할 예정인데
    제가 졸업 후 일하고 싶은 분야는 Procurement 분야입니다.
    대부분 제가 알고있는 자격증은, cpim, cscp, Lean six sigma 나 mit micro master 인데
    이 대부분은 operation 파트와 관련이 있어서 따는게 도움이 될지 여쭤보고싶습니다.

    바쁘신와중에 시간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리사 99.***.37.31

      SCM 실제로 회사마다 생각하는 기준과 업무과 많리 다른 분야입니다. 원하시는 화사를 몇곳 지정하시고 잡디스크립션에 나온 부분을 토대로 공부하시면 좋겠네요. Lean Six를 요구하는곳이 많습니다

    • 111 68.***.72.40

      보통 scm 직업 관련엔 영주권/시민권 요구하는 회사들이 많고 커뮤니케이션 또한 특출나야함

    • AZ+CUSTOMER 67.***.248.204

      CPIM 소지자 인데요. 한국 미국 현업 중간에 몇년 유학한거 빼고 순수 회사경력만 대략 8년 차 입니다. 말이 좀 거칠지만 제가 생각할때 SCM 구매는 산업공학이 약간 그렇든 막말로 개나소나 다하는 겁니다. 아무나 가르쳐도 다합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대기업이면 크게 대우가 다르지 않는데, 제가 있는 주에서는 SCM 구매 이런 문과직력에 가까운 걸로는 8만불 받기도 힘들어요. CS는 초봉이 8만이라던데 말이죠…
      (애플 팀쿡도 COO로 인정받고 산업공항 SCM전공이라긴 하던데 제가 부족해서 그런지 취업시장에서 느끼는 바는 이쪽 계열은 별로라는 겁니다.)

      CS나 회계 전자/기계 등 아무나 못하는 기술을 배우세요.
      그리고 그게 사실 업무 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왜냐면 다들 잘 모르거든요.
      그걸 그때그때 CATCH UP하는 걸 능력이라고도 하던데.
      결국 근본은 없고 그때그때 시키는것만 하게 됩니다. 산업공학이면 그나마 엔지니어 타이틀이 붙을수도 있는데 물류 SCM이면 세부사항은 잘 알지도 못하고 대략 문과라 공학 엔지니어 전공제한(?)같은거에 걸려서 추후에 할수 있는것도 좀 제한이 될수도 있구요.

      직접자재 구매는 제조업체면 기계/전자 관련 내용을 알지못하면 어렵습니다. 어느쪽으로 취업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이쪽이 좀 가능성이 있겠네요.

      간접자재는 계약관련 법이나 입찰이 많아서 미국애들 많이 시키구요.

    • PA 50.***.228.238

      포기하지 말고 계속 지원하세요. 각각의 Resume는 각 회사의 비즈니스 특성에 맞게 customize 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인턴쉽이라고 해도 꼼꼼하게 분석하고 어떻게 지원하는 회사에 공헌할지 준비한 사람과 그냥 무조건 지원하는 사람은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 인턴쉽이 없이는 미국회사에서 full time opportunity를 얻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래요. 인터뷰를 몇번 해봐서 알겠지만 질문을 사전에 예상해보고 어떻게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대답할지 계속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질문을 귀 기울여서 잘듣고, 질문에서 물어보는 것에 답하는 연습을 하세요. 인터뷰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채용하려는 사람이 나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100개 지원이면 아직 20% 정도의 노력밖에 안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500개 이상 지원할 생각으로 계속 준비하시면 기회가 주어질겁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Procurement를 전문적으로 하시려면 engineering, quality, materials management, logistics and program (project) management 등의 functional groups들과 함께 일하는 상황들을 상상해 보세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미국회사들은 sourcing이나 purchasing이 독립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연관된 부서들과 협업해서 필요한 업무를 일상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ERP 시스템 (SAP, Oracle, Microsoft Dynamics AX, AS400 등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할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ERP 시스템을 사용할 기회는 없었을지 모르지만, 강한 관심과 기본적인 이해를 보여줄수 있다면 채용하려는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줄수 있습니다. SCM이나 Operations Management 혹은 Business Logistics 공부하면서 배웠던 것들을 어떻게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봤다면 인터뷰에서 좋은 주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자격증이 있으면 도움은 되는데 자격증만 가지고 경험이 없는 것보다는, 인턴 경험을 쌓으면서 자격증을 획득한다면 더 인상적으로 보일것 같네요. 건투를 빕니다.

    • Florida 45.***.186.109

      뭐든지 하시면야,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습니다만… SCM만큼 광범위하고 밑도 끝도 없고, 이론대로 실행하기 힘든 분야도 없지요. 생산, 물류, 구매 등 전체를 조망하며 영업 쪽과 조율해야 하는 부분이 많고, 업종이나 해당 분야의 특성에 따라 좌우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자격증이 일부 도움되겠지만, 자격증이 없다고 못할 부분도 없습니다. 업계 선두 기업 정도 되어야 SCM을 최적화하겠다는 호기를 부릴 여유가 생기고요, 정작 99%의 다수 기업들은 먹이사슬에 끼이어, 납품업체에 치이고, 변덕스런 수요가에 치이고, 노조에 치이고, 장납자재, 장기계약, 불량, 결품율에 치이고, 결국엔 몸으로 때우는 일이 많습니다. 마지막 순간에는 가만히 보면 교과서대로 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