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보험

펜펜 73.***.178.183

>만약 직장이 없는 사람들은 의료보험을 어떻게 해결하나요? 개인이 사보험을 신청해서 하려면 보험비가 비싼걸로 아는데 비싸도 어쩔수 없이 그렇게밖에 해결을 못하나요?
그렇죠. 쌩돈을 내서 보험을 들어야죠. 아니면 돈이 아예 없는 사람들 (homeless) 같은 경우에는 ER도 그냥 추우니까 들어가고, 배째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게 또 돈 없다고 문전박대는 아마 법적으로 안될겁니다.

>왜 오바마케어를 반대하는 건가요?
첫 댓글 달아주신 분 말씀처럼, 마스크 안쓰는 것도 내자유인데! 왜그러냐?!?하는 생각 없는 사람들이 괘변에 속아서 그런 것과 지금 보험비 내는 것이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서 그런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사람들 차도 집도 크고 그런데 paycheck by paycheck으로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savings는 당연히 없고요. 빗대어 말하자면, 한국 자영업 하는 분들이 가게 렌트비가 제일 큰 부담인데, 최저 시급 올린다고 난리 치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만약 오바마케어를 없애고,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경제적으로) 사람들은 어떻게 보험을 해결하는지 궁금합니다.
보험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아플때 아픈것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관점이겠죠.
한참된 documentary이긴 한데 Michael Moore의 Sicko를 보시면, 거기에 나옵니다. 톱질 하다가 손가락 두개가 나갔는데, 병원에 갔더니, 중지는 3만불, 검지는 1만4천불인가 하여간 그래서, 좀 저렴한 검지는 살리고 중지는 포기하더군요. 그리고 911때 구조작업하다가 먼지 또는 유해물질을 마셔서 폐가 망가진 사람이 약값때문에 거의 파산지경에 이르더군요.

돈없으면 이빨도 한개 두개 없어지고, 손가락도 포기하고, 그러다가 죽는거죠. 원래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공화당은 기본 사상이 국가가 하는 관여를 최소로 한다입니다. 시장도 경제가 알아서 시장경제로 돌도록하고, 병원비 약값도 국가가 얼마이상은 안되! 하는 것없이 알아서 시장경제가 조정을 하도록하고, 건강보험도 들사람은 들고 국가가 나서서 안들면 벌금주고 하면 안된다고 그러고, 아파서 또는 늙어서 죽는 사람은 국가가 살려주지 말고 (세금으로 도와주지 말고) 죽으세요.. 그게 순리입니다 라는 겁니다.

보험을 안들면 벌금을 내도록 하는것이 국가가 돈이 없어서 보태라는 것이 아니고, 되도록 다 보험에 들라고 만들어 놓은거죠. 그건 또 우선 보험회사들이 먹고 살라고 해놓은거고요. 왜냐하면, 보험회사도 회산데 먹고 살려면 약을 매일 달고 살면서 약힘으로 사는 어르신들이 있더라도 병원에 좀 안가는 사람(젊은이들)도 있고 그래야 유지가 되기 때문이죠. 들던지 말던지 맘대로 해, 그래서 50대이상만 들면, 안그래도 의료비가 비싼데, 보험회사가 살려고 보험비를 더 올리겠죠. 그럼, 더 부담이 되니까 드는 사람이 더 줄어들다가, 그럼 더 심각하게 아픈 사람만 들테고, 그럼 또 보험비가 올라가는 악순환이 되는데, 공화당이 그걸 노린겁니다.

왠만하면 정치예기 안하는데, 의료비는 그 이야기를 피할수가 없군요. 마지막으로, 오바마 케어에 이 보험회사들에게 또 먹고살라는 조항을 해준게 있습니다. 너네들 우선 많이 아픈사람도 같은 가격으로 받아라. 그리고 정산을 해서, (아픈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손해가 나면, 국가가 어느정도 매꿔줄께. 근데 지금 대통령이 그거 매꿔주는 돈을 자꾸 안줍니다. 헐헐. 이거 뉴스에 몇번 나왔어요. 지금은 줬나몰라. 제가 집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뉴스를 좀 덜듣네요. 전에는 출퇴근길에 많이 들었는데.

정식으로 국회를 통해서 오바바 케어를 대체할 것을 못 만드니까, 꼼수로 지금 돌아가는 제도를 망치려고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