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학군 얘기가 많아서 미국에서 초중고 나온 제 경험을 적어 봅니다

나도지나가다 148.***.18.7

주작이라고 할만한 내용은 전혀 안 보이는데 난데 없이 왠 주작 타령인지.. 북가주 살고 애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데 원글 쓴 분의 상황과 같지는 않지만 어떤 분위기인지 충분히 이해갑니다 친척애들이 동부에서 중고등학교 다닐때 얘기로 보면 주로 한국에서 미국온지 얼마 안된 애들이나 조기유학온 애들이 끼리끼리 뭉쳐서 미국애들과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고 주로 사립다니는 조기유학생들이 특히 더 그런 경향이 심한것 같더군요 뭉쳐다니는 한국애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한국에서 나이 들어 온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우리 아이만 해도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미국에 와서 한글 읽고 쓰기는 다 할 줄 알지만 머릿속은 벌써 미국사람이라 학교에서 중국 인도 백인 친구들과 잘 지내고 특별히 한국애들을 멀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일부러 한국친구를 더 사귀려고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한가지 확실한 건 학군에 한국에서 갓 온 한국가정들이 많거나 조기유학생들 많은 지역은 윗글 쓰신 내용처럼 상황이 충분히 가능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 생각해보니 동부에서 살때 ESL 코스가 잘 되어있어서 초등학교 때부터 전담하는 선생님이 담임과 상관없이 ESL학생들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지도해서 미국에 갓온 아이들이라도 적응하기에 어려움이 훨씬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서부는 상대적으로 ESL 서포트가 참 부실합니다 학교 재정도 항상 바닥이라 더 그런듯… 일반적인 서부 공립학교 수준은 동부와 비교할 수 없이 낮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