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에서 수리비용 딜은 어떻게?

  • #3524150
    혼다 129.***.33.117 6849

    2004년 혼다 어코드를 타고 다니는데, 엔진경고등이 켜져서 혼다 딜러쉽에 차를 맡겼습니다.
    diagnosis 후에 딜러가 하는말이 O2 센서 교체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Power Steering Pressure Line 에 Leaking이 발생하여 벨트에 오일이 soak됬기 때문에 leaking 되는 부품과 벨트 교체까지 하여 세전 1300불 정도 불렀습니다. 일단은 진행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따 저녁에 차를 찾아가면서 디스카운드를 해달라고 해야할텐데,
    지난번에 차 수리 후 픽업할때에는 담당 어드바이저가 없어서 딜을 못했습니다.
    이번엔 하려고하는데요.
    보통 얼마까지 디스카운트 해달라고 요구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디스카운트 요구한다고 해줄까요???

    • 1234 73.***.230.51

      보통 딜은 수리 전에 하는거 아닌가요? 일단 진행해달라고 하는게 수리하는 쪽에선 동의했다고 생각하는건데.. 디스카운트 뭐 5-10%라도 받으면 다행아닐까요?

    • 흠,, 98.***.3.202

      O2센서 교체에 그리고 파워 스티어링 리킹에 1300불이라,,,ㅠㅜ 눈탱이,,,, 당장 엄청 급한거 아닌데 다른 정비샾으로 옮기시지 그랫어요 아님 여기 고수님들께 물어보고 진행하시던지…. 정 아니면 딜러쉽에서 구글링이라도 해보시지 2004 Honda Accord O2 sensor replacement cost + powersteeting leaking repair cost.. 파워 스티어링 호스라인 통째로 다 간다는 가정하에……구글에서 2초면 나오는 답변입니다.

      The average cost for a Honda Accord oxygen sensor replacement is between $276 and $545. Labor costs are estimated between $46 and $58 while parts are priced between $230 and $487 .

      The average cost for a Power Steering Hose Replacement is between $359 and $382 but can vary from car to car.

    • ㅇㅇ 173.***.31.52

      이미 진행시켰기때문에 게임끝

    • 허허허 162.***.138.68

      개눈탱이 맞으셨네요. 딜러에서는 수리하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수리 진행 전에 딜을 했어야지, 이미 수리 진행 되었기 때문에 딜러에서 뭐 10%라도 디스카운트 해주면 다행입니다.

    • 혼다 129.***.33.117

      딜러가 비싼건 알고 있습니다. 이사오고나서 매번 딜러만 찾아갔기 때문에 이번에도 딜러로 갔습니다.
      딜러가 제시한 금액에서 최대 200불까지 할인을 받길 원합니다.
      딜러가 수리금액을 항상 선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챠량점검을 했더니 어디어디를 교체해야한다.
      이런식으로만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그럼 total amount는 어떻게 되는데라고 물어봅니다.
      그러고 진행해달라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량픽업시 담당 어드바이저랑 충분히 협상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담당 어드바이져 없으면 다른 어드바이져가 딜을 해줄수 없는것 정도만 압니다.
      딜러에서 뿌리는 쿠폰도 서비스 write-up 중 사용할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냥 제가 궁금한것은 여기 선배님들께서는 얼마까지도 깎아보셨는지 입니다.
      그걸 참고로 저도 그정도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 깎아보려고할 계획어었던 겁니다.

      • 허허허 162.***.138.68

        딜러가 비싼건 알고 있습니다. 이사오고나서 매번 딜러만 찾아갔기 때문에 이번에도 딜러로 갔습니다.
        –> 2004년식 차량을 딜러에서 관리하시는거 부터가 잘못입니다. 비싼걸 아시는데 왜 딜러에 가시는지요????

        딜러가 수리금액을 항상 선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챠량점검을 했더니 어디어디를 교체해야한다.
        이런식으로만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그럼 total amount는 어떻게 되는데라고 물어봅니다.
        그러고 진행해달라고 하죠.
        –> 진행해 달라고 하기 전에 원칙 상 딜을 먼저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량픽업시 담당 어드바이저랑 충분히 협상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담당 어드바이져 없으면 다른 어드바이져가 딜을 해줄수 없는것 정도만 압니다.
        딜러에서 뿌리는 쿠폰도 서비스 write-up 중 사용할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냥 제가 궁금한것은 여기 선배님들께서는 얼마까지도 깎아보셨는지 입니다.
        그걸 참고로 저도 그정도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 깎아보려고할 계획어었던 겁니다.

        –> 저 수리에 1300이면 아무리 깎을 수 있을만큼 깎아도 이미 오버지출입니다.
        앞으로는 emergency한 수리가 아닐 경우에는 뭐뭐를 수리해야 하는지 알고만 와서 인터넷 검색을 좀 하시고
        동네 정비소에도 전화로 가격을 물어봐서 적정가를 파악한 후에 대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미국 173.***.165.17

      2004년식에 1300불이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딜러를 스틸러라고 부르는 이유가.

    • 홍어 172.***.107.35

      딜러서도 가격좋은게 있어요
      혼다 딜러서 4기통 스파크 플러그
      ngk 개당 10달러이상가는거
      4개 갈아주고 120 달로인가 낸기억이 납니다
      그후 아무 문제 없고요

      앞쪽 콘츄롤엄 부싱인가 양쪽 갈고
      얼라리먼트 까지해서 400 달러 나쁘지 않은 가격이죠

      자동미션오일+부레이크액 해서 200 달러도
      나쁜거격은아니고요

    • ss 8.***.167.250

      좀 어리숙하신 듯. 딜은 고치기 전에 해야죠. 쿠폰도 드랍 할때 제시해야 한다라는 밑이 파인프린트가 있을 겁니다. 엄격하게 적용할 지는 모르겠지만, 원칙상 그렇다는 겁니다.

    • 혼다 129.***.33.117

      자동차 정비 비용은 딜러에서 점검후 어딜바꾸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제가 어디가 고장났는지 정확히 알지못하는이상 처음부터 딜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엔진경고등 하나 켜진걸로 딜러 찾아간겁니다. 제 차량 밸류가 2000불때 중반인 것도 맞고, 차량 수리비에 1300불 쓰는정도는 affordable 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리비가 차량밸류 넘어가는 순간 폐차하기로 마음먹었으니까요. 이번에 수리비가 차량밸류보다 낮게 나와 수리 진행하자고 한것입니다. 어차피 제가 먼저 수리비용 안물어봤으면, 딜러는 다고친후 종이로 들이밉니다. 일반 미케닉의 경우 싸지만 제대로 고쳐지지도 않는 경우도 있고 여러모로 불편한점이 많아 돈이 많이 들어도 딜러이용하는겁니다. 그래서 제 결정이 어리숙할수는 있어도 아무리 좋은 미케닉이어도 서비스면에서 딜러를 능가할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되도록이면 조금이라도 더 싸게 딜러를 이용하자는 마인드입니다. 미국에 오래사시면 아시겠지만, 오히려 한국보다 대화로 잘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Non Refundable Policy 제품도 전화해서 제품하자를 설명하면 상담원이 받아줍니다. 오히려 제품하자를 제대로 설명못하여 원칙적으로 리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상담원이 리턴을 받아주기 위해 일부러 원하는 키워드를 소비자가 불러줄때까지 유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딜러의 경우도 수리가 다 되었음에도 담당 어드바이저에게 딜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쿠폰이나 가격할인 요구를 안해도 유선상에 이야기한 Total amount보다 낮게 청구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어드바이저랑 직접 딜을 하려고하는데 어느정도까지 가능할수 있는건지를 선배님들의 경험을 묻는겁니다.

      • ggg 136.***.32.185

        혼다 2013 년형 씨알브. 미션에 문제 생겨서 4 천불 주고 딜러에서 교체했습니다. $0 도 안깍아주고 나중에 오면 쓸 수 있는 $20 짜리 쿠폰하나 주던데 이건 거의 휴지죠. 대체 수리후 몇번이나 딜을 해서 깍아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 25 년 살면서 저도 거의 딜러만 이용했는데 크라이슬러, 혼다, 쉐비 전부 글쓴이님이 말하는 것처럼 딜해서 깍아준 적 없었는데요.

      • . 24.***.192.219

        정비소는 이미 최소한 고쳐야 할 부분을 알려줬고 거기에 해당하는 수리비를 제시했으며 원글님은 이미 그것에 동의하고 진행해달라고 하신 상태입니다. 만일 딜을 하고 싶으셨다면 동의단계 전에 이미 하셨어야 합니다. 이는 딜러 뿐만 아니라 일반정비소, 집수리 등 다른 모든 작업에 해당됩니다. 만일 수리과정에서 새로 수리해야할 부분이 발견되면 업자는 수리를 멈추고 바로 다시 손님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새로운 부분에 대해 견적을 부르게 됩니다. 그러면 손님은 이에 대해 수리여부를 결정하고 업자는 이후 일을 계속하는 것이구요. 물론 수리후 인보이스를까지 받으신 상태에서 다시 매니저를 만나 더 깎아달라고 하시는 것은 자유이지만 아무리 미국이라도 이는 상식적이지 못한 행동입니다.

      • 흠,, 98.***.3.13

        서비스 측면을 말씀하셨는데,,,, 딜러에서 최고의 정비사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것은 동의할수 없습니다. 딜러쉽 보통 보면 메카닉들의 경험이나 숙련도 측면에서 그리고 딜러가 그 메카닉들한테 주는 wage 보시면 정말 놀라실 겁니다. 최고의 정비사와 숙련공들은 딜러쉽에 없습니다. 로컬에 자기 샾 차리고 정말 정직하게 깨끗하게 고쳐줍니다. 딜러는 겉만 번지르르한 빚좋은 개살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딜러한테 요구안하면 그냥 알아서 다 수리하고 종이 들이밀고 내라고 한다고 하셧는데, 미국 어느 주에서나 위법한 사항입니다. Service Render 하기 전에 Estimated Quote 를 먼저 주고 그 Quote에 동의를 한 후에 일을 하고 Invoice를 청구합니다. 일 다 끝나고 Quote와 동일한 Invoice가 나왔는데 그걸들고 가서 깎아달라고 하는건,,,, 가서 떼쓰는 것밖에 안됩니다. 위에 댓글 쓰신 부분이 정확합니다. 인용 다시 한번 밑에 합니다.

        정비소는 이미 최소한 고쳐야 할 부분을 알려줬고 거기에 해당하는 수리비를 제시했으며 원글님은 이미 그것에 동의하고 진행해달라고 하신 상태입니다. 만일 딜을 하고 싶으셨다면 동의단계 전에 이미 하셨어야 합니다. 이는 딜러 뿐만 아니라 일반정비소, 집수리 등 다른 모든 작업에 해당됩니다. 만일 수리과정에서 새로 수리해야할 부분이 발견되면 업자는 수리를 멈추고 바로 다시 손님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새로운 부분에 대해 견적을 부르게 됩니다. 그러면 손님은 이에 대해 수리여부를 결정하고 업자는 이후 일을 계속하는 것이구요. 물론 수리후 인보이스를까지 받으신 상태에서 다시 매니저를 만나 더 깎아달라고 하시는 것은 자유이지만 아무리 미국이라도 이는 상식적이지 못한 행동입니다.

    • A 24.***.36.203

      차라리 차를 팔고 천불정도를 수리비나갈거에 더 보태면 왠만한 중고 오천불대에서 현재 타시는거보다 더 좋은 차를 살수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돈아낀다고 싸게사서 쓰다가 오년후에 팔았는데, 오년간 고치는데 들어간 돈이 차값이랑 맞먹더군요. 스트레스랑 시간뺐긴거까지 합하면 왕 손해죠.

      경험상 중고제품은 돈을 조금 더주더라도 상태좋은거를 쓰는게 좋은거같습니다.

      • rui 24.***.153.42

        중고차를 끌고 다니면 이런 결정에 자주 마주하곤 하는데, 항상 이렇게 생각할 수 없는 이유는,
        1) 내가 타던 중고차는 적어도 어디가 얼만큼 문제인지 알고 있을 확률이 더 높고,
        2) 더 비싼 중고차의 경우, 불확실성이 훨씬 커지고, 그 불확실성을 줄이려면 훨씬 비용을 더 들여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말씀처럼 한쪽으로 쉽게 결정나는 경우보다는 끝까지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 A 24.***.36.203

          루이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새차부터 십몇년간 타고 다녔다 하더라도, 자동차라는 기계는 (모든기계가 다 그런거 같습니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주인또한 알수없는 고장의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만개의 부품들을 짜깁여 만든 기계이기에, 고장이 나면 어디가 어떻게, 왜 그런지를 정확히 진단 못할수도 있다는 거죠. 일예로, 아무리 새차라도, 뽑기 잘못하면 딜러도 못고치는경우처럼요 (주변에서 벤츠 새차량 똑같은 고장으로 결국 새차로 교환해준 경우도 봤습니다).

          그렇다면, 결국엔 적정선에서 얼마만큼의 손해를 감수하고, 새로 전혀 알지못하는 중고차를 구입한다고 생각해본다면, 결국에는 루이님이 말씀하셨듯이, 그 새 중고차의 불확실성과 비용을 현재 가지고 있는 중고차와 비교를 해봐야겠죠.

          물론 재수가 없으면 새로산 중고차가 침수됬던 차량일수도 있고, 전주인이 심각한 문제를 속여판 걸수도 있고, 문제야 다양하겠지만, 그런 불확실성을 줄일수있는, 예를 들어서 사기전에 차에대해 잘아는 사람이나 메카닉을 대동한다거나하는 행위를 지행한다면, 그리하여 과연 지금현재 보유하고 있는 중고차량과 (이번에 고쳤다고 몇달있다가 다른데 고장나지 말라는법없죠) 새로 구입하는 중고차량의 알지못하는 불확실성의 고장가능성을 비교한다고 생각해보면, 몇가지 방향을 정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 내가 지금 보유하고 있는 중고차량을 고쳐서 타고다닌다고 해도, 일정기간 그 차량으로, 아무문제 없이, 경제활동의 이득을 볼수있다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왜냐하면 다시 고장날수있는 가능성을 배제할수없기 때문에)
          2) 적정선 이상에서 돈을지불하고 고쳐타는 것이기 때문에, 또다시 고장이 난다면 과연 지속적으로 돈을 투자하여 현재보유중인 중고차량을 고쳐탈수있는지가 의문입니다. 그러니까, 고장난걸 고친다고 또 고장나지 마라는 법 없고, 언제까지 현재 보유중인 중고차에 수리비를 투자해야하냐는 의문이 들겠죠.

          결론은,

          다 자기들이 살아온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겠죠.

    • 미국 173.***.165.17

      certified 라 해도 사실 미국에서 제대로 된 중고차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죠.
      친한 지인 혹은 가족에게 받지 않는 이상…..

      메카닉들도 새차 사더군요.

    • Cbb 70.***.175.105

      일반적으로 딜러쉽에서 일하는 머캐닉들의 수준은 많이 낮은 편입니다. 그러면서 각종 매니져들도 딸려 있고 값비싼 임대료에 화려한 건물까지.
      동네 머캐닉중에서 리뷰 좋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제일 싸게 막히고 수리도 제대로 합니다.

    • 76.***.48.45

      저의 경우 전화로 금액 알려주면서 수리 진행할거냐 할 때 할인 되냐고 했더니 10%정도 해줄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차를 찾으러 갔을 때에는 제 차를 담당한 직원 및 다른 직원들 대부분 퇴근한 상황이었고 10 %할인 적용이 어디 되었냐 물어봤더니 대충 영수증 손으로 가르키면서 여기 labor 부분에 할인적용이 되었다고 해서 알겠다고 고맙다고 하고 집으로 갔는데,
      영수증을 유심히 보니 할인이 안 되었더라구요. 다음날 전화해서 담당자 바꿔달라 하니 계속 여러번 전화 돌리더니
      결국 담당자랑 전화할 수 없었고, 다시 찾아갔더니 그 딜러샵의 매니저중 한 사람이 자기 이름 명함에 적어주면서
      다음번에 서비스 하나 공짜로 해주겠다 하면서 끝내더군요. 이 명함에 서명해준게 얼마나 효력이 있을까 싶구요. (아직 갖고 가본적 없음.) 그래서 남들이 다 딜러 바가지다 딜러 가지 말라 하는 이유가 뭔지 저도 이해했습니다. 이사람들 한두명이 그러는게 아니고
      조직적으로 그렇게 움직이고 일단 한번 수리 끝나고 돈 받고 나면 나몰라라 하더군요~마지막으로 딜 할 수 있는 시점이 수리 들어가기 전인걸로 보이고 그 때 딜 하더라도 결제할 때 제대로 된건지 확인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꼭 딜러를 이용해야 하면.)

    • 혼다 172.***.252.40

      그냥 후기 남기겠습니다.
      담당 어드바이저 퇴근한 상태라 다른 어드바이저한테 픽업 부탁했습니다.
      픽업 해주는 어드바이저한테 그냥 디스카운트 되냐 한마디 했었고,
      그 어드바이저는 쿠폰있냐고 물어보길래 아무쿠폰이나 가져갔는데,
      적용될수 없는 쿠폰이랍니다.
      그냥 자기가 10% 할인해준다하여,
      어드바이저가 컴퓨터로 10% 할인 적용 선택한 다음 새로운 invoice 출력했고요,
      결국 10% 할인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허허허 162.***.138.68

      딜러가 서비스가 좋고 차를 더 잘 고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수리비용을 얼마를 청구하든 네네 하는 호갱님들 덕분에 딜러가 먹고 사는거죠.

      몇년 전 새차를 사서 2년간 오일 체인지를 무료로 해준다길래 갔었는데
      서비스 창구에서 차키 맡기고 서류에 사인하는 중에
      옆에 60대 정도 되는 아주머니와 직원의 대화를 들었습니다.

      글쓴님처럼 2000대 초반 (아마 2002년식이었던 것 같네요) 의 Rav4를 맡기시는데
      “딜러가 이것도 해야 되고 저것도 해야 된다. 이런 거 안하면 차가 도로에 설 수도 있고, 더 큰 수리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들어보니 진짜 문제가 있어 수리 하는 것이 아니라,
      엔진 오일 첨가제, Fuel Line clean up 등등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면서 도합 부른 돈이 $2,400…..
      아주머니는 “난 그냥 엔진오일 교환하러 왔는데 오늘 이렇게 큰 돈을 쓰러온 게 아니다” 이러면서도 결국은
      다 해달라고 하더군요.
      딜러는 싱글벙글.

    • brad 24.***.244.132

      The reason why I live without a car.

    • cc 107.***.219.41

      오래된차는 딜러샾 가는거 아닙니다

    • WL 73.***.124.18

      딸차가 사고가나서 바디샆에서 고치고 타다가 작은 문제가 있어서 워런티에 커버되겠지 하고 딜러에 가지고 갔는대 케이블커버가 깨진걸 보더니 사고난적이 있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했더니 워런티 커버가 안된다고 말해준 값으로 200불을 차지하더군요 ㅎ
      칼만안든 날강도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전에 스피드센서가 고장이나서 딜러가 가격을 물었더니 230불을 부르더군요. 이베이에서 똑같은 정품을 25불에 샀어요. 딜러는 차팔아서 가 아니라 정비로 박아지를 쒸어서 운영한다고 하네요.

    • 혼다님 70.***.80.10

      이 곳에 많은분들이 조언하는 요점은,
      2004년식차에 그 돈을 때려박는게 안타까워보여
      조금이나마 세이브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리 리플을 달고 계신줄로 압니다.

      내가 맞다. 는 생각보다,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는 시각을 탑재하시는것도 필요해보입니다.

    • . 73.***.88.71

      님 글을 보니 왜 20년이나 된 차를 아직도 타고 다니는지 대충 알 거 같네요

    • 정답 64.***.115.190

      2004년 accord v6면 power steering hose leakage 관련 factory recall이 있어서 이 부분은 무료로 수리.교체가 가능한 부분인데 이미 지불하셨으니까 좀 늦은 감이 있지만 혹시 딜러에 문의해서 factory recall에 해당하는지, 크레딧이 가능한지 문의해 볼만 하네요

      Recall Number 12V222000
      Recall Date 05/17/2012
      Component STEERING:HYDRAULIC POWER ASSIST:HOSE, PIPING, AND CONNECTIONS
      Summary
      Honda is recalling certain model year 2007 and 2008 Acura TL and model year 2003-2007 Accord V6 vehicles. In May 2012, Honda filed a defect report to recall certain model year 2007 and 2008 Acura TL vehicles. In September 2012, Honda informed the agency that it was including an additional 573,147 vehicles including certain model year 2003 through 2007 Accord V6 vehicles. The total number of vehicles being recalled is now 625,762. Prolonged under-hood and power steering fluid temperatures may cause the power steering hose to deteriorate prematurely, resulting in cracks and power steering fluid leakage.

      Consequence
      If this occurs, power steering fluid can leak onto a hot catalytic converter, leading to smoke and possibly an under-hood fire.

      What Owners Should Do
      Honda will notify owners, and dealers will install a new heat resistant power steering hose, free of charge. The original recall began in June 2012, and owners of those vehicles may obtain the free remedy. Sufficient parts are not yet available for owners of the vehicles covered by the September 2012 expansion, but are expected to be available in early 2013. Honda will notify owners of these vehicles beginning on October 26, 2012, and will notify these owners again when parts are available so those vehicles can be brought to dealers for applications of the free remedy. Owners may contact Honda customer service at 1-800-999-1009.

      • 혼다 129.***.33.117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V4라서 해당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리콜은 다카라 에어백 결함으로 새로운 에어백으로 교체한 것밖에 없네요. ㅜㅜ

    • 혼다 129.***.33.117

      제가 왜 딜러를 이용하는지 제 개인적인 경험을 자세히 적지 않아서 이렇게 쓰시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제가 합리적인 소비를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로컬 미케닉에서의 경험과 딜러에서의 경험의 차이가 가격을 뛰어넘는 크기 때문에 메이저 리페어를 동반할것이라고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딜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딜러에 대해 안좋은 경험을 가지신분들도 있는거 압니다. 딜러가 어떻게 해서든 소비자 돈을 빨아먹을까 하는것도 압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경험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평가받는 딜러쉽에서 안좋은 경험을 할수도 있고 그 반대이 경우도 존재합니다. 로컬 미케닉도 마찬가지입니다. 로컬미케닉이 더 실력있다 이렇게 표현하시는 분들은 어떤 면에서 본인의 경험이 맞는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럴때가 있었고 안그럴때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스테이트 인스펙션 해야하는 주에 살았을 때에는 로컬 미케닉만 주구장장 들렸었습니다. 하지만 안좋은 경험이 더 많았기에 차라리 돈 더 주고라도 편안하게 딜러가자는 마인드로 바뀐것입니다. 저도 딜러한테 가서 메이저 리페어가 요구되는 부분에 대해서 딜러가 교체해야하는 부품들을 설명할때에는 가격 때문에 이 부품 교체는 안하겠다 이런식으로 미리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경험에 한정해서 애프터 마켓이 아닌 정품 부품을 쓰는것과 테크니션이 조립하는 딜러가 더 믿음직하고 헌차를 새차처럼 타는 느낌을 갖게 해줍니다. 로컬미케닉의 경우 바꾼 부품을 몇일 안가 또 바꿔야하는 불상사 간혹 발생했었는데, 애프터 마켓 파트 중 리사이클링 제품을 써서 그럴거라는 개인적인 믿음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이유는 존재합니다. 그래서 제가 댓글로 가격적인 흥정 문제를 계속 언급했던 것인데, 이에 대한 대답보다는 비합리적인 소비로 여기는 댓글이 더 많아 아쉽습니다.

      생각은 다를수가 있기 때문에 여기 댓글다신분들이 가격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의견도 존중합니다. 그런데 이는 홀푸드나 프레쉬 마켓 같은데는 비싼데 왜 더 싸게 판매하는 월마트가서 소비 안하냐고 재촉하는 것과 같아요. 여기 미국이잖아요. 같은 제품인데도 마트마다 가격이 천차 만별입니다. 거기서 비싸게 사든 싸게 사든 소비자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냥 너무 아쉽네요. 한인 커뮤니티에서 더 한국적인 글들을 보니 머리가 띵합니다.

    • 다하 97.***.2.101

      위 원글님 댓글에 120프로 공감합니다만 질문의 내용만 봤을때 위 댓글 반응이 이상한 것만은 아닙니다. 질문에 본인의 생각과 의도가 잘.전달되지 않은 듯합니다. 다음엔 더 잘 써보시길

    • 음… 71.***.149.166

      원글…. 정신과적 진료가 좀 필요한 듯…
      아주 쉽게말해, 동네 – 싼마이지만, 위험부담, 딜러 – 비싸지만 안심…
      이렇게 가는건데…
      왠만한 사람들은 걍 싼마이로 가는거고…
      자기가 돈 더내겠다고 딜러가서 덤탱이를 쓰던말던, 자기 마음에 안심이 됐으면 그걸로 끝나는거지, 왜 나중에 돌아보니 덤탱이 쓴 것 같아서 변심해서 저러는지 참 이해안감.
      선택은 본인이 했어요…
      탓도 본인한테 하시길…
      세살먹은 애도 아니고…

      • 혼다 129.***.33.117

        덤탱이쓴것 같다는 표현하지도 않았고, 덤탱이 썼다고 느끼지도 않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서비스에 대한 댓가를 지불한거니까요.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전 자본주의사회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고른것 뿐입니다.
        그래서 님이 한표현을 빌리자면 비싸지만 안심에서 끝났습니다.
        그런데 제 질문에 대한 궁극적인 답은 나오질 않은채 오히려 훈장질 하는 사람들때문에 이리 댓글달아왔던거고,
        훈장질을 해도 ‘아’다르고 ‘어’다른데, 사람을 이상한취급하고 있으니 제 선택에 대한 이유를 붙여온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혹시라도 저와 같은 이유로 딜러 이용하시는 분께 어느정도까지 할인이 될수 있는지
        후기를 댓글로 남긴건데 이제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취부하시네요.
        그런 님의 표현은 오히려 댓글 중에 제 구매행위를 비난하거나 불합리한 소비라고 몰아가는 사람들에게 어울릴듯 합니다.

      • 음… 71.***.149.166

        2004년 혼다 어코드를 타고 다니는데, 엔진경고등이 켜져서 혼다 딜러쉽에 차를 맡겼습니다.
        diagnosis 후에 딜러가 하는말이 O2 센서 교체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Power Steering Pressure Line 에 Leaking이 발생하여 벨트에 오일이 soak됬기 때문에 leaking 되는 부품과 벨트 교체까지 하여 세전 1300불 정도 불렀습니다. 일단은 진행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따 저녁에 차를 찾아가면서 디스카운드를 해달라고 해야할텐데,
        지난번에 차 수리 후 픽업할때에는 담당 어드바이저가 없어서 딜을 못했습니다.
        이번엔 하려고하는데요.
        보통 얼마까지 디스카운트 해달라고 요구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디스카운트 요구한다고 해줄까요???
        —————————————————————
        삭제방지나 해놓고… 휘리릭…

    • 어휴 24.***.21.198

      동네 시장에서 손수건을 팝니다. 30불.
      백화점에서도 손수건을 팝니다. 60불

      원글 혼다님의 주장:
      동네시장 손수건보다 백화점 손수건이 더 좋을 것이니 난 백화점.
      직원 서비스도 더 좋음.
      동네시장 손수건 몇 번 사봤는데 질이 나쁘더라.
      근데 60불은 너무 비싼데 좀 깎을 수 있을까?

      여기 대다수의 의견:
      동네 시장 손수건이나 백화점 손수건이나 거기서 거기임.
      동네 시장 손수건이 더 좋은 경우도 많음.
      누가 손수건을 백화점 가서 사냐.
      손수건에 60불은 좀 비싼거니까 다음 부터는 가격조사 좀 해서 가세요.

      원글의 반박.
      난 어쨌든 백화점 손수건이 좋으니
      바가지 쓰더라도 백화점 가겠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가 내 돈 쓰는데 뭔 상관?

      다른 사람들:
      응????????????

    • 어휴 24.***.21.198

      남들은 같은 내역의 정비를 600불에 하는데
      1300에 오케이 해놓고 이제와서 더 깎을 수 있을까 글을 올리니
      사람들이 다음엔 딜러 가지 마세요 비싸요 이러니까
      난 “안심”과 “서비스”에 대한 댓가를 지불한 것이므로 괜찮다고 하시면
      모순 아닙니까???

      17년된 승용차 타시면서 가격 할인 방법에 대해 질문하신거 보면
      금전적으로 크게 부유하지는 않으신듯 한데…..

      내 돈 나간 것도 아니지만 땀 흘려 버신 돈 아깝게 오버지출 하시는 것 같아
      도움을 드리려 댓글 달았는데 조금 황당하네요 ㅎㅎ

      • 음… 47.***.56.43

        그래서 위에 정신과 진료 받아보라고 하잖아요…
        그것에도 발끈하는거 보면, 확실히 필요한 듯…
        비슷한 예로…
        술취한 사람에게 ‘너 취했어…’하면 똑같은 반응이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