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Meat 같은 인공고기 회사에 대하여 이런 생각이 들었다

  • #3522811
    인공고기 98.***.115.123 793

    아직은 인공기술로 만든 고기는 엄청나게 비싸 시장성이 없지만
    만일 암이 죽지않고 무한히 증식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인공고기의 생산성을 높이고 저렴하게 고기를 만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암세포와 일반 세포는 맛에 차이가 있을까?
    아마도 암으로 만든 고기는 맛이 없을 테니까 식물성 합성 고기와 섞어서 맛으로 구분 못하게 세상에 내 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혹시 암 연구하시는 분들 암세포를 쥐나 다른 동물에게 먹이로 써본적 있나요?

    • Zzzz 174.***.64.204

      발상은 기발해서 좋아요 눌렀는데..
      너같으면 암으로 만든거 사 먹겠나?

      • 인공고기 98.***.115.123

        저같으면 암으로 만든 고기가 아니더라도 먹지 않을 겁니다.

        이런 발상을 하게된 이유는 도대체 암이란 무엇인가 생각하다가, 암을 충(蟲)이 일으킬 수도 있나?
        암세포가 보유하고 있는 영양분은 일반 세포가 보유하고 있는 영양 성분과 무엇이 다른가?
        이런 생각을 하다가…이걸 인공고기에 응용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른 겁니다.

        암의 원인이 충(蟲) 이라면,
        암세포를 많이 먹은 동물은 암에 쉽게 걸릴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암의 원인은 충(蟲)이 아닌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암세포 안에 들어 있는 영양 성분을 알면 암이 좋아하는 식사는 가급적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인공고기 98.***.115.123

      http://www.inews24.com/view/1221172
      암세포 분석에 쥐세포 섞여 생기는 오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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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암을 연구하려면 환자에서 채취한 종양세포를 분석해야 하지만 충분한 양을 직접 구하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한 번 채취한 종양세포를 보존·증식해 검사 시료로 사용하는 방법이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종양세포의 증식은 주로 생쥐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분석 대상인 세포에 쥐 세포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아직도 암이 뭘 먹고 사는지 잘 모르니 자체 배양이 어려워 쥐의 세포를 이용하는 것 같다.
      미친듯이 폭풍성장한다는 악성 종양도 따로 배양할 수 없다면, 인공고기는 어느 세월에? 가까운 장래에 일어날 수 없는 것 같다.

    • 인공고기 98.***.115.123

      암세포와의 전쟁, 항체·약물 복합 신무기가 뜬다
      https://www.chosun.com/special/future100/fu_general/2020/09/25/VFYUMGKO3RABZC7JOI5H6XGW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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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이 어떻게 사는지 알아야 제대로 밥통을 틀어 쥐어 죽이는 방법도 나올 텐데…

    • 인공고기 98.***.115.123

      상피암 세포는 배양하는 방법이 있다.
      Efficient and simple approach to in vitro culture of primary epithelial cancer cells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146827/

      정상세포는 적정수가 되면 더이상 늘어나지 않는데 암세포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https://www.biology-pages.info/C/CancerCellsInCulture.html
      Normal cells pass through a limited number of cell divisions (70 is about the limit for cells harvested from young animals) before they decline in vigor and die. This is called replicative senescence. It may be caused by their inability to synthesize telomerase.
      Cancer cells may be immortal; that is, proliferate indefinitely in culture.

      Normal cells: when placed on a tissue culture dish, they proliferate until the surface of the dish is covered by a single layer of cells just touching each other. Then mitosis ceases. This phenomenon is called contact inhibition.

      Cancer cells show no contact inhibition. Once the surface of the dish is covered, the cells continue to divide, piling up into mounds.

      그렇다면…정상세포는 노후(텔로미어 때문인가?)하는데 암세포는 그렇지 않다는 말이된다.
      정상세포는 서로 닿으면 더이상 자라지 않는데 주변세포가 닿아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혹시, 정상세포도 박테리아 처럼 quorum sensing을 하고 정족수가 차면 더이상 수를 늘리지 않는데, 암세포는 욕심이 많아 정족수 숫자가 훨씬 클 수도 있겠다. 그리고 정족수가 차면 더이상 족수를 늘릴 수 없으니 전이?

      그렇다면 정상세포를 암세포 처럼 늘릴 수도 있을 것이다. signal을 교란 시켜 정족수가 차지 않았다고 인식하게 만들면 될 것 같다.

    • 인공고기 98.***.115.123

      이런거 연구 안했을 리가 없지. 박테리아도 암세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가 있다.
      http://microbeminded.com/2015/11/03/microbial-signaling-molecules-drive-cancer-development/

      Crosstalk between the microbiome and cancer cells by quorum sensing peptides shows how quorum sensing peptides synthesized by common gut bacteria can directly influence cancer cell growth and tumor formation.

      면역시스템도 quorum sensing으로 족수관리를 한다. 항상성 유지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는데 족수관리가 답 같다.
      Rethinking Communication in the Immune System: The Quorum Sensing Concept
      https://www.cell.com/trends/immunology/fulltext/S1471-4906(18)30228-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