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석사 진학 관련 이런저런 질문, 고민 올려봅니다.

ㅠㅠ 74.***.150.96

석사 진학 후 박사를 진학할 것인지, 아니면 취업을 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박사 진학을 하느냐, 취업을 할 생각이냐에 따라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가 달라지게 됩니다. 둘 다 해보겠다하면 이도저도 안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글만 봐서는 아직 코딩 인터뷰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는 것 같은데 이런 상황이면 대기업 인턴 잡기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스타트업이나 작은 회사에서 인턴하려면 회사가 사용하는 테크스택을 잘 이해하는 사람을 선호하는 편인데 한국에서 직장 경력이 없으면 또 뭔가 불안하기도 하구요.

박사과정 같은 경우는 말씀하신 것처럼 논문 준비를 잘 해야 유리합니다. 어느 분야로 갈지 모르겠지만 좋은 논문이라는게 잠깐 여름방학 때 해서 나오는 수준은 아닙니다. 결국에는 학기 중에도 연구실에 들어가서 매달려야한다는 소리인데, 수업 듣고 숙제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모됩니다. 거기에 자투리 시간 활용해서 논문 준비도 해야하구요..

석사 졸업 후 박사 과정 진학하면 석사 OPT는 받을 수 없습니다. 박사과정 잠깐 하다가 안 맞으면 그만두고 취업의 길로 알아봐야지 이러면 석사 OPT 신청기간이 지나서 OPT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미래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시간날 때 생각을 잘 해보셔요. 취업이 목표라면 지금이라도 시간날 때 빨리 코딩 인터뷰 준비해놓으시고, 박사가 목표라면 어느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알아보시고 이미 관심 분야가 있으시다면 최신 논문들 미리 읽어보거나 아니면 석사로 입학할 학교의 미래 지도교수님의 논문들을 미리 읽어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 겁니다

2-1. 이론상으로는 가능합니다. 재수 없으면 스케쥴이 꼬여서 듣고 싶은거 못 듣는 수가 있는데 시간 안 겹치는 것들로 잘 피해서 들으면 가능할 겁니다
2-2. 제가 박사과정으로 있었을 당시에는 석사생들은 보통 교수님한테 직접 컨택해서 연구에 관심 있다고 해서 진행했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신임 교수 같은 경우는 단체 이메일로 연구실 관심 있는 사람 알려달라고 먼저 구인공고글 보내는 경우도 봤습니다.

3. 뜻이 있는 길에 길이 있다고,, 정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걸고 준비를 한다면 안될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컴공으로 진학하는데요.. 나중에 혹시 실패했을 때는 코로나 때문이라고 혹은 무슨 변명거리를 찾아서 말할 것 같다면 지금은 시기가 아니겠지요. 나중에 내가 정말 후회 없을만큼 무엇인가를 할 준비가 있으면 언제든 기회의 문은 열려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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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03:41:28#3515571
유뎅이 115.***.176.212 138
안녕하세요.

모 주립대 컴퓨터공학과 석사 합격생입니다.

원래는 9월 입학인데 한 학기 휴학하여 내년 1월입학예정입니다.

최근에 하고있는 고민들 관련하여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 졸업논문 관련

제가 진학하려는 학교는 석사는 기본적으로 Non-thesis + 지도교수가 없는 트랙 입니다만, 신청자에 한해 교수와 컨택하여 졸업논문을 쓰는 트랙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지도교수가 배정됩니다.

저는 석사졸업 후 SW Engineer로 미국내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취업이 정 안되는 경우에는 박사를 목표로 하려고 합니다.

이 경우 졸업논문을 쓰는 것이 추천해주실만한 지 궁금합니다.

지도교수를 배정받고 졸업논문을 쓰는 경험이 중요할지, 그 시간에 취업용 코딩테스트 준비를 하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 2021년 여름방학 관련

미국 취업을 위해서는 여름방학 인턴 경험이 매우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원 Advisor와 연락해보니 OPT 취득을 위해서는 미국 체류기간이 최소 1년이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내년 1월 학기 시작 시, 미국 체류기간이 6개월로 내년 여름방학 인턴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저는 내년 여름방학에 계절학기 3학점을 들으면서 랩 프로젝트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1) 졸업학점이 31학점인데, 첫학기-10학점(9+1), 여름방학-3학점, 두번째, 세번째학기-9학점 으로 3학기 졸업이 가능한 시나리오인지요?

이때 3번째 학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인턴경험 후 취업이 목표인데 너무 일정이 타이트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2) 계절학기를 들으면서 랩실 프로젝트 경험하는 것이 가능한지, 랩 프로젝트 경험을 위해서는 무작정 관련 교수님께 컨택해보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대학원 랩실 경험이 없어서 막막하기만 하네요.)

3. 이 시점에 가는것이 맞는가. 근본적인 질문

저는 전기전자 전공했고, 취업 후에도 컴공과 관련없는 일을 4년 넘게 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비자 나오면 바로 퇴사하려고 하고,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미국의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려는 학교는 온,오프라인 수업이 다 있어서 온라인 수강도 가능합니다.

집밥 먹으면서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그러자니 제가 교수님들 만나뵙고 뭔가 비벼볼 수 있는 기회도 없을 것 같고,

온라인 수업 들을거면 udemy class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가 자취경험이 없는데, 혼자 외딴곳에 떨어져봐야 절박하게 공부할 것 같기도 하구요.

2022년 여름 취업+인턴을 하기 위해서는 OPT 취득을 위해 어차피 내년 여름에는 가야되서 첫학기는 선택권이 있는데요.

첫학기 한국에서 듣는게 나을지, 미국으로 바로 가는게 좋을지, 답은 없지만 고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