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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17:10:53 #3511794컨트리뷰터 50.***.131.97 2666
https://www.redfin.com/WA/Seattle/3842-Carr-Pl-N-98103/home/172701397
첫 집 장만 준비하고 있는 30대 후반 싱글 회사원입니다.
위에 나온 매물을 20% 다운페이 후 구매하려고 생각 중인데요, 요즘 시애틀에 매물이 올라오면 일주일도 안되서 팔리는게 대부분인데, 해당 매물은 마켓에 오래 머물러 있는거 보면, 가격이 너무 높게 측정되어 있는거 같아 조금 망설여 집니다..
집의 크기, 위치는 마음에 들지만, 집이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안전성이 걱정이고, 거실 태라스에 나가면 옆집 벽으로 뷰가 가려진 점, 가격이 높은 점들이 단점입니다..
집을 구매하게 되면 집 관련 비용들로 (모기지, 보험, 제산세) 월급에 40% 이상 지출하게 될텐데 (다운 페이 후 남는 돈은 가구 등 하면 남는게 별로 없을거 같습니다..), 다른 빛은 일체 없지만 이게 현명한 선택일지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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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사셈
이자 내는게 아깝다고요?
역대급 이자입니다.
그리고 싱글의 텍스 감면의 방법은 모기지 이자내는 방법 밖에 없구요.조만간 물가 인플레이션 엄청 강하게 옵니다.
그럼 달러는 조밥되구 실물의 가치는 높아지게 됩니다.월급에 40% (세이빙 + 월 렌트비)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큰돈도 아닙니다.
그리고 어설픈 집 말고 비싸도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집(동네)를 사십시요.어설픈 집는 누구나 다 살기 싫기때문에 집값 안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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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충고합니다.
1. 설명하신대로 그 집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집을 사면 두고두고 고생하고 후회합니다. 나중에 이사갈려고 해도 팔리지도 않습니다.
2. 모기지는 자기 월급의 1/4 이상 지출되면 생활이 되지 않습니다. 원금말고 모든 이자 및 각종 세금 포함 집으로 매달 가져오는 월급의 1/4를 넘으면 그 집은 절대로 사면 안됩니다.결론: 그 집은 절대로 사면 안되고 모기지는 월급의 1/4가 넘으면 하우스 푸어로 바로 전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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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싱글이시기 때문에 남는 방을 룸렌트로 주고 그걸 캐쉬로 받는다면
DTI – 49%여도 충분히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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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팔리는지 이유를 아시겠나요? 큰 길가에 있는 집. Location,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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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이상 사실 생각이신가요? 프리먼트와 월링포드 근처여서 렌트는 잘 나갈듯한데, 2베드 센트를 3천불이상 받기 어려울텐데… 나중에 혹시라도 집을 렌트를 줘야하실 경우, 유지비는 커녕 모기지, 세금, 보험 커버도 힘들어보입니다.
만약 집 사는게 장땡인 시기는 3-4년전이였죠. 이때만큼 집값이 안 올랐기에, 렌트비나 모기지나 엇비슷하고 이율도 3.5%로 낮았어요.
지금 아무리 이율이 3% 미만이라고 하여도, 시애틀은 큰 도시중 집값 대비 렌트하기 좋은 도시중에 하나입니다. 즉, 가격대비 렌트비가 낮다는 소리입니다.
집을 사시게 되면 새집이여서 유지비가 처음에는 적게 들수도 있겠지만, 모기지, 보험, 세금만 생각하지 마시고, 유틸리티도 생각하세요.
또한 유지비는 아무리 적게 들어도 일년에 1-2천불은 들어갑니다. 나중에 파실때는 집값의 7-8%는 fee로 나가니 웬만큼 집값이 오르지 않는이상 손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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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비싸게 나와서 안 팔린거에요. 큰 길옆 집은 나중에 집 팔 때 진짜 안 필려요. 큰길 옆 비싼 집을 누가 시겠어요. 이럼 집음 마온 가격보다 8만불이상 싸게하면 사는 사람 있어서 겨우겨우 파는 그런 집이에요. 저라면 안사요. 다른 주에 있는 회사로 이직해서 집 안팔리고 이사는 가서 렌트내고 안 팔린 집 모기지까지 내고 있어보면 미칩니다. 렌트 줬다가 집 망가지면 수리비로 이만불씩도 깨지니 렌트도 못주고…. 사지 마세요. 집 살때는 가장 인기있는 동네 집을 사세요. 그래야 잘 팔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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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월모개지 내는 돈이 ( 재산세, 집보험, 그리고 HOA을 포함하는 에스크로) 렌트비보다 쌉니다. 문제는 집을 산후 적어도 5년이상 가지고 있어야 그놈의 리얼터비가 빠진다는것이죠. 사실 리얼터들이 하는것이 없어요. 집이 무슨 린에 걸려있는지 안전에 하자가 있는지는 전부다 타이틀 컴퍼니랑 집의 안전도검사해주는 회사에서 다하죠. 곧 리얼터들이 싹 사라지는 시절이 곧 옵니다.
그리고, 모개지 해주는 회사에서 살려고 하는 집에 대해서 공시지가 대 매깁니다. 집가격보다 훨씬 더 많은 융자 론 안해줍니다. 솔직히 말해서 렌트비 모은다고 생각하세요. -
미쳤다고 인구센서스 조사합니까? 미연방 주택공사는 인구센서스를 기준으로 항상 하우스를 더 많이 건설할지 건설말아야 할지를 정합니다. 렌트비가 비싸면 집엄청 짓습니다. 주택건설회사들 짱구아닙니다. 리얼터들 관리하는 브로커들도 먹고 ….리얼터랑 브로크만 없어도 전부다 개인주택에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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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집, 두세네대여섯번째집 상관 없이, 마켓에 오래 나와 있는 집은 피하는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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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 살아봐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혹시 큰길가 주변에 살면 나쁜점이 뭐가 있을까요? 방음이 잘 되어있어서 차소리가 들리진 않던데.. 공기가 나쁘고 안전하지 않은거 말고 혹시 다른 불편한 점이 또 있을까요? 오히려 큰길 통해 고속도로를 빨리 타서 장점으로 작용할줄 알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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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애틀 집값이 요즘 많이 올라 금방 마켓에서 나간다고 하지만 이 집은 좀 비싸게 리스팅이 되어 있긴 하네요.
중간유닛에 길가집이니 나중에 파실때도 단점이 될테고요. 꼭 저 집이여야 하는게 아니면 무리하시지 않는 범위에서 찾는게 나으실 것 같아요. 리베이트 잘해주는 에이전트 정보 드릴게요~ 연락해보세요 잘해주실거에요! -
공기가 나쁘고 안전하지 않은게 가장 치명적인 단점 아닌가요. ㅋㅋ
큰 길가에 살아봤는데 창문 열어놓으면 알러지 장난 아니고, 집 안에 쌓이는 먼지들이 검은색입니다.
계속 문열어놓고 지내면 목에 가래 끼고요. 그리고 지역별 범죄율 찾아보면 큰 길가나 freeway 근처가
가장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지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옆집 벽으로 뷰가 가려져있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채광도 안좋을 확률이 높겠네요. 큰길가 + 매연 + 채광 안좋음 + 뷰안좋음
이 조합이면 선호하는 사람이 별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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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 큰 길가 집은 지나가던 차가 한번 씩 들이받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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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새집경우 다른 집들보다 Listing 이 조금 더 가는거 같읍니다.
– 그전에 한번 offer 가 있다가 다시 listing 됬다면 Agent 통해 이유를 확인하시고요
– 2Bed unit 이네요. 싱글이시면 House hacking 통해 월페이를 줄이시는 방법도 있읍니다. 방 하나는 본인이 쓰시고 다른 하나는 Rent 를 놓는 방법이지요. 님의 생활패턴은 아닐수 있지만 한번 고려해보시는것도. -
타운하우스 살아봐 느낌 상 말하면… 아무리 새집이지만 공동 관리해야 하는 공동주택인데 달랑 3가구.. 관리에 문제 있어 보여요.. 제일 문제는 언덕에 위치하고 전용 파킹장 없음… 집안에 계단 많아, 위치 뷰 좋지만 은퇴자들 절대 안사고, 아이들 키우는 집도 싫어할 듯.. 나중에 본전 받고 팔기 쉽지 않아 보여요. 단 위치 보니, 유덥과 단타 가까워 싱글들 렌트용 property income으론 기회가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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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 장만하려고 하는데 조언 여쭙니다
2020-09-01
17:10:53
#3511794
컨트리뷰터
50.***.131.97https://www.redfin.com/WA/Seattle/3842-Carr-Pl-N-98103/home/172701397
첫 집 장만 준비하고 있는 30대 후반 싱글 회사원입니다.
위에 나온 매물을 20% 다운페이 후 구매하려고 생각 중인데요, 요즘 시애틀에 매물이 올라오면 일주일도 안되서 팔리는게 대부분인데, 해당 매물은 마켓에 오래 머물러 있는거 보면, 가격이 너무 높게 측정되어 있는거 같아 조금 망설여 집니다..
집의 크기, 위치는 마음에 들지만, 집이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안전성이 걱정이고, 거실 태라스에 나가면 옆집 벽으로 뷰가 가려진 점, 가격이 높은 점들이 단점입니다..
집을 구매하게 되면 집 관련 비용들로 (모기지, 보험, 제산세) 월급에 40% 이상 지출하게 될텐데 (다운 페이 후 남는 돈은 가구 등 하면 남는게 별로 없을거 같습니다..), 다른 빛은 일체 없지만 이게 현명한 선택일지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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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도 저렴하고
싱글이시니 잘 사용하고 렌트 1개 주고 살다가
결혼해서 애기 크기 잔까지 살면서 돈 모으고
이 집은 렌트 주고 모은 돈으로 더 큰 집으로 가고
보통 그렇게 하지 않나요? 저는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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