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재발로 어지럼증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RR 216.***.154.172

귀 속에 평형기관에 세 개의 고리가 서로 수직으로 있는데
이 고리 안에서 체액이 흐르면서 우리 몸이 균형을 잡아요.
근데 여기에 아주 작은 결석 돌맹이가 껴서
체액의 흐름이 막하게 되고 평형감각을 잃고 어지럽게 됩니다.

이석증이 나타날때 본인이 보기에는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데
사실은 본인의 눈동자가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본인은 어지러워서 거울 볼 정신이 없지만 옆에 누가 있다면 눈알이 도는걸 봐줄 수 있습니다.

이때 치료방법으로는
머리를 침대 바깥쪽으로 빼서 누운 상태로 고개를 젖혀 누운 상태에서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머리를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고개를 들어줍니다. 즉 고리에 껴있는 돌맹이를 빼주기 위해 귀에 회전을 가하는 원리인데. 한가지 주의할 점이, 결석이 어느 고리에 어떤 방향으로 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반대방향으로 잘못 돌리게 되면 더 어지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걸 맞게하든 잘못하든 하고 난 이후에는 어지러움이 잠시 매우 심해서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맞게 했을 경우 10-15분 후 증상이 나아질 것입니다.

정확히는 눈동자가 돌아가는 방향으로 이를 알 수 있는데 주치의 또는 이비인후과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up to date’ (의학전문 위키 – 유료)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