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전혀 상관없이 실력만 있으면 다 뽑습니다.

현업에 있읍니다. 연차가 덜한 학생들을 더 우선적으로 뽑고나 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는 개발 인턴 뽑을때 2년 이하 경력을 자격요건으로 내는 경우도 많아서 여쭤봤네요. 미국은 상관없나보군요~

이런 걱정할시간에 영어 공부나 하시죠. 영어가 안되다 보니 인턴 대신 여름에 한국에 정신요양(?) 다녀오는 학생 분들 널렸습니다.

윗분이 좀 쎄게(?) 말씀하셨지만, 말씀처럼 영어가 더 문제이실 수 있습니다. 준비 잘 하시고요.. 1년 코스이신지 2년코스이신지 모르겠지만 석사 “후” 인턴이라기보다 입학 후 첫 여름방학에 목표하시는 회사 인턴 혹은 어느 회사라도 인턴하시길 추천합니다. 혹시 다 안되시면 연구실 RA 라도 꼭 하세요. 제 경우 개인 사정 (출산)으로 인턴은 못하고 RA했는데, 지도교수님이 좀 이름 있으셔서 그런지 이후 취업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도 한국 경력 5면쯤 가지고 석사유학 온 경우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석사 첫여름방학 인턴이구요 제목 수정했습니다
영어는 전화영어 30분씩 하루 두번에,
공부하기 괜찮은 미드 보면서 달달외우는걸로 하루에 총 3~4시간씩 투자하려고 합니다. 스피킹 위주로요.
내년 초에 퇴사하고 준비할거라, 반년동안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토종 생존 영어 공부법 추천해주실 수있다면 부탁드릴게요 ㅎㅎ

이런 나이먹고 오는 케이스의 문제점은 경력 후려치기를 당해서 거의 말단급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함정

와이프있고 애 2명 대리고 생활해야 하는데 경력 후려치기 당해서 대졸 신입급 연봉 받으면서

실리콘벨리 연봉 몇억받아도 살기 빡빡해요!! ㅇㅈㄹ 거리면서 개소문 퍼트리는게 이런 부류

당연히 빡빡하지 나이먹고 애 키워야되고 백수 와이프 먹여살려야 하는데 연봉은 24살짜리 대졸 신입급 연봉 받고있으니…

인턴 구하기 어려워요.

다양한 인턴 프로세스를 거쳐봤는데, 대부분 학사 인턴은 초급이나 기본적인 마인드셋 같은 포텐셜을 많이 보고요. 석사 인턴은 좀 더 활용가능한 기술을 가진 사람을 원합니다. 영어는 당연히 좋아야 하고요. 대부분의 좋은 인턴 포지션은 6-10개월전에 미리 채우기 때문에 자리 구하는 타임 윈도우가 매우 좁기에 타이밍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게다가 졸업을 앞둔 석사는 인턴 포지션이 적용되지 않거든요.

저도 영어가 더 중요하다에 한표.. language + interview question 으로 검색해보면 정말 많이 나오는데 그걸 많이 보세요. 도움 많이 됩니다.

학위 전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배제하지 않는다는건 이미 대답이 많이 나왔네요. 분야가 맞았다면, 내가 그런 지원서를 봤을 때 관심을 많이 둘 것입니다.

대학원을 잘 다니시고 마치신다는 가정하에, 그 정도 실력/경력으로 미루어 본다면 취업 가능성은 낮지 않습니다. 다른 모자라는 점이 있다면 얼마나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관건이겠죠. 그리고 80%는 운. 영어를 포함해 모든 것에서 적극적이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가지도록 하세요. 그러면 나에게 오는 기회를 300%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경력에 비해 모자라는 부분들은 이를테면 이런겁니다. 이런 저런 일들은 많이 했는데, 얼마나 software engineering process에 대해 경험이 있고 알고 있느냐, 좋은 practice에서 대한 개념과 의지가 있느냐 이런 것. 경력은 많은데 일하는 개념이 모자란다면 그 경력의 질이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라면 그냥 일은 억지로 대충 하고 일하는 법에 대해서는 배운건 별로 없는 경우. 그런거죠.

전화영어에 미드 같은 걸로 회사영어는 도움 안될듯요. 언급하시는 거 보니 영어 베이스가 별로 없으신 분 같은데… 업무적인 걸 영어로 하는 연습을 하세요. 인터뷰용 영어연습도 하시구요. 그리고 어떤 이름있는 석사학위를 가시는지 모르지만 일찍부터 리퍼럴 잘 구하세요. 석사 시작할 때쯤부터는 인턴 어플라이를 해야됩니다.

한국기업 경력 단 1도 도움안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삼성정도 되면 모르겠습니다만 나머지는 아무 도움도 안되고요. 아마도 좋은 회사 말하는 것이겠지요? 좋은 it기업 cs석사 인턴은 미국 학교 좋은데 다니고 있으면 됩니다. 좋은 회사 아니고 아무데나 갈 생각있으면 경력이 있건 없건 크게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다 필요 없고 리코드 하드문제까지 막힘 없이 풀면 웬만하면 다 들어갑니다. 나머지는 개발할 때 썰 좀 풀고 코드 디자인 패턴 몇 개 얘기 해 주면 됩니다

영어는 회화가 아니고 인터뷰준비 목적으로 집중해야 하는군요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