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람들 양념 갈비 좋아하나요?

d 73.***.176.185

타인을 들었다 놨다 하는게 얼마나 가슴 뛰는 일입니까? 대중 앞에서 공연을 하는데 환호를 받거나,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했더니 주변 사람들이 박수치는 그런 경험은 생각만 해도 짜릿할 수 있죠. 근데 그런 욕구를 가진 사람이 현실에서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반대로 타인과의 교류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차츰 차츰 인터넷에 이상한 글이나 댓글을 올려 반응을 살피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 둔갑시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더 크게 들었다 놓을 수 있나 그런 걸 연구하게 되는데, 그런 사람들이 쓰게 되는 글들은 처음에는 전혀 이상하지 않다가 가면 갈수록 이상하게 들려지는 그런 얘기들입니다. 일단 사람들을 낚은 뒤에 교묘하게 너는 속고 있다는 정보를 차츰 흘림으로서 혼란을 주고 마지막에 가서 터뜨려 주는 것이죠. 이런 사람들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라 전세계 어디서나 있습니다. 글쓴분이 글 내용을 삭제하고 이상한 댓글로 도배한 이유는 분명 사람들이 너무 빨리 알아챘기 때문일 겁니다. 자기 계획대로 사람들이 혼란해 하다 나중에 터졌어야 하는데 미리 알아 버리니 실패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글을 지우고 댓글로 도배를 하고 다른 아이피로 접속해서 추천수를 올려 일종의 수습을 하는 겁니다. 투자가 실패하니 피해를 최소화하고 얼른 뜨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