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연이 미국 보다 더 나은듯

한국공기? 172.***.111.233

서울에서 20대 중반까지 살다가 미국에서 터전을 잡음. 잠깐 송도로 이사간 어머니 집에 놀러왔음. 송도 좋네하고 있다가 서울 갈 일이 있어서 지하철 타고 잠깐 신설동에 하차. 내리자마자 뭔가 화생방 가스 터트린 것같은 방귀 냄새가 공기 가득함. 어쨌거나 어머니와 같이 걷는데 얼굴과 목에 두드러기 같은게 막 일어남..한국에서 살 때 전에 그런 적이 없었는데… 약국가서 어떤 약 급하게 지어사 먹고 좀 가라앉았음.

애리조나 템피에 살던 친구가 한국에 잠깐 왔는데 평소처럼 서울에서 조깅을 가려고 함. 대략 안암동에서 신설동 지나 뛰고 있었는데 죽는 줄 알았다고. 난 무슨 서울에서 조깅을 하나, 그런 생각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