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 질문이 단순히 시민권/영주권 자와 비영주권/비시민권자 가리기 위한 건가요?

“어차피 resume 에 유학생인거 드러나 있고”
Resume에 자신의 immigration status를 명시하지 않습니다. HR에서 나의 레쥬메 만을 보고 내 신분을 알아낼수 없습니다.
미국외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내가 유학생인지, 영주권자인지, 시민권자인지를 증명해주지 않습니다.

“인터뷰할때 먼저 이야기 안하는 이상 비자 문제는 아예 꺼내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기에 나오는 물음은 인터뷰를 받기전 1차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스 입니다. 1차에서 이미 내가 스판서쉽에 대한 대답을 하였기에 (그것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인터뷰 프로세스에서 굳이 재차 물어보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인터뷰이들은 이미 님의 어플리케이션 정보를 가지고 있고, 님이 스판서쉽이 필요없다는 ‘단정’하에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OPT 들어 가면 work permit 나오기 때문에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OPT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데…OPT는 F1 visa에 제한적으로 특정기간 동안 일을 허용하게 해줄 뿐입니다.
OPT는 반드시 만료하게 되있으며, 만료후엔 반드시 스판서쉽이 필요합니다.

“h1b 와 비자 문제는 인터뷰 추후에 해결해도 전혀 상관 없는 문제입니다.”
신분문제는 일이 진행되기 전에 가장먼저 해결을 봐야하는 문제입니다.
신분문제가 매끄럽게 종료가 되야 그 다음 절차로 넘어가는 것이지, 모든 절차가 끝난후에 신분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이미 엎지러진 물을 주워 담으려는 행동일 뿐입니다.

자신이 “no”라고 대답한 후, 취업에 성공하고 회사에서 스판서쉽을 해준 경우는 ‘운’이 좋아서이지 그게 ‘맞는’ 절차가 아닙니다.
하라는데로 하고, 시키는데로 해야지만 나중에 어떠한 불상사가 생겼을때 자신에게 책임이 없슴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하고자 하는 많은 유학생들이 정보를 얻으러 오는 곳에서, 잘못된 정보전달 (특히, 신분 문제는 매우 큰)은 그들에게 큰 문제를 야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